애들 어릴적부터 소형 아파트 대출끼고 사고 해서 내집 가지고 있었고
집값오르기 바랬는데
애들이 이제 중등 고등을 바라볼 나이가 되니
울 아이들 10년 후에는 이제 결혼도 생각해야 할 나이인데
울 나라 집값에는 답이 안나오네요.
그렇다고 우리부부처럼 아끼고 아껴서 코딱지만한 아파트부터 대출껴서 출발하며
살라고 하기에는 그 삶을 살아봤기에 가슴아프고,
그렇다고 집값 대줄 상황은 더더욱 아니고...
살고 있는 집을 팔고 더 작고 더 외진 곳으로 가기에는 열심히 살아온 울 부부에게도 비참하구요...
이젠 집값 떨어뜨릴 대통령 뽑을 것 같아요.
자녀들에게 각각 물려줄 집 두채 정도 가진분들은 저랑 생각이 반대겠지만 저는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