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서관 근처에 집을 산 것.
뭐 어디든 마찬가지겟지만...
제가 사는 이 동네도, 도서관이 거의 준 대학 수준이더군요.
그냥 간판만 "library"에서 "college"로 바꾸어 달면 될것 같음.
아직 어리지만...
혹시 대학을 안가더라도, 여기서 혼자 공부 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
2. 티비를 없앤 것.
이것은 무슨 교육적인 의미라기 보다는...
원래 우리 부부가 티비를 잘 안봤는데...
아이가 빽빽거리는데, 티비까지 켜 놓으면, 정신 사나와서...
무슨 공황장애 걸리는 줄 알았음.
덕분에 우리 딸, 만화 DVD도 엄마 노트북으로 봐야 함.
아이 태어나고 가장 잘 하신 일이 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