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까 집들이 메뉴 질문한 사람입니다~ 메뉴 이렇게 하면 될까요?

왕초짜 조회수 : 1,083
작성일 : 2014-12-04 16:37:45

안일하게 생각하고 있다가

댓글로 조언해주신거 보고 다시 메뉴 생각해봤어요~

 

일단 손님이 회 사오실거고, 인원은 저희 포함 총 5명이예요. (남3, 여2)

 

 

1. 얼큰한 탕

- 어떤 탕을 할지는 아직 못정했어요. 탕은 정말 자신이 없네요 ㅠㅠ 마트에서 사와야할듯

 

2. 소고기 구워먹기 vs 삼겹살찜 

- 소고기구워먹는게 맛있고 다 좋은데, 그럼 한명은 계속 고기 구워서 날라야 하는게 싫어요.. 삼겹살찜은 별론가요? 차라리 불고기를 해 놓는게 나을까요?

 

3. 튀김 (새우, 고구마, 감자, 연근)

 

4. 마끼나 초밥

 

5. 카프레제샐러드

 

+ 부족하다면 추가옵션으로

꽁치구이

혹은

전이나 잡채 (사올거예요) 생각하고 있어요~

 

 

 

마음같아선 고추잡채 해보고 싶은데 시간 엄청 모자랄것 같아요. 제가 손도 느리거든요 ㅜㅜㅋㅋ

고추잡채는 미련 버려야겠죵? ㅋㅋ

 

사실 손님 3명중에 두명은 이미 집들이 했었어서, 새로 오는 사람은 한분이거든요

남편은 사실상 집들이도 아닌데 간소하게 하자고 하는데, 저정도면 나쁘지 않은건가요? ^^;

 

 

 

 

IP : 123.143.xxx.17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12.4 4:45 PM (211.237.xxx.35)

    마트에 가면 해물탕꺼리 양념까지 다 합해져서 포장된거 있어요.
    그걸로 하시면 될듯 하네요.
    거기에 조개 좀 사다넣고 게 한마리 더 넣고 야채는 미나리 무 쑥갓 정도 추가하면 맛있어요.
    양념도 거기에 들어있는데 모자라면 고춧가루 고추장 다진 마늘 정도 더 넣으면 되고요. 그것도 자신없으면
    얼큰매운탕양념 뭐 이런식으로 파는거 있어요. 그거 더 넣으시면 됩니다.

    초밥이나 튀김 같은건 마트에서 사세요. 집에서 하는것보다 훨씬 고퀄리티임.

    소고기는 불고기로 하세요. 불고기감 사다가
    양념 분량의 절만은 시판 불고기 양념으로 하고
    원글님이 직접 간장 설탕 후추 다진 파마늘 갈은양파 갈은 배 깨 참기름
    넣고 버섯정도 더 넣으면 아주 굿입니다.

  • 2. ...
    '14.12.4 4:46 PM (14.34.xxx.13)

    회를 사온다면 탕거리도 같이 가져올 확률이 높으니 확인해보시고 차라리 갈비찜이 손 느린 사람 미리 해놓을수도 있고 폼도 나고 일석이조죠. 회를 사오는데 초밥보다는 그냥 밥이랑 나물 반찬 몇 개 사서 김치랑 같이 곁들여 먹는게 나을 것 같아요. 그리고 가능하면 국이랑 잡채도 사세요.

  • 3. 쓴이
    '14.12.4 5:01 PM (123.143.xxx.178)

    와!! 강같은 댓글 감사합니다! 해물탕 도전해봅니다!!(사올거면서 ㅋㅋㅋㅋㅋㅋㅋ)
    귀찮게 초밥만들지 말고 그냥 쌀밥으로 갈게요 ㅋㅋ

  • 4. ㄷㄴㄱ
    '14.12.4 5:02 PM (175.223.xxx.197)

    저도 잘은 못하지만요
    잡채 하기 의외로 쉬워요
    요즘 잡채 자주해먹는데요 고기를 불고기양념으로
    해놓으면 다른건 당면삶고 야채 볶아서 굴소스 간장
    설탕 매운고추하나 넣고 휘리릭 볶으니 넘 맛있던데요
    사지마시고 님이 직접해보세요
    의외로 쉬워요
    그리고 다른것도 도전해보세요

  • 5. ㅎㅎㅎ
    '14.12.4 6:12 PM (121.131.xxx.11)

    넘 늦었나요/
    상차림도 이쁘고
    소고기 불고감 사다가 (피망(깔별로)채썰고, 팽이버섯, 불고기로 돌돌말아 구우면 좋아요.
    다들 넘 좋아하드라구요. 맛도 좋고, 상차림도 좋고, 인기짱인데 넘늦어버렸군요

  • 6. ㅎㅎㅎ
    '14.12.4 6:14 PM (121.131.xxx.11)

    고추잡채도 금방하기 쉬운데 (버섯, 청경채, 고기,표고버섯,파프리카,해서 살짝 볶아내고, 빵쪄서 내면 최고죠~)

  • 7. 쓴이
    '14.12.4 7:05 PM (123.143.xxx.178)

    안늦으셨어요 댓글 다 확인했어요. 도움 감사합니다^^
    불고기 말이 정말 괜찮을거 같아요~ 이렇게 하나씩 집어 먹는 음식이 손님들한테도 편할거 같아요!
    고추잡채는 제가 좋아하는거라 ㅋㅋ 하고싶은데 내일 장보면서 여유될것같으면 시도해볼게요.
    감사합니다^^

  • 8. 해물탕
    '14.12.4 7:35 PM (211.36.xxx.88)

    해물탕 마트에서 재료 사지 마시고 맛집에서 포장해 오세요. 냄비 가서 육수따로 포장해 달라면 이쁘게 잘 담아주고 내용물도 실하고 맛도 좋아요.
    손님 오면 육수만 부워서 끓이면 되니 편해요.
    그리도 고추잡채는 진짜 만들기 쉬어요.
    저도 손님초대 요리로 많이 하는데 직장맘이라 전날 다 재료 썰어 놓으면 퇴근해서 꽃빵 찌면서 볶기만 하면 끝이라 시간도 얼마 안걸리고 좋아요

  • 9. 쓴이
    '14.12.4 8:06 PM (223.62.xxx.9)

    함정은 제가 해물탕을 안좋아한다는거예요 ㅋㅋ어디가 맛집인지도 모르겠어용 ㅎㅎ 동네에 파는데있음 싸오고 아님 마트에서 사올게요
    고추잡채는 레시피 찾아봤는데 간단하더라구요?! 이건 하려구요 ㅎㅎ 답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7305 아마존 KDP 출판 해보신 분 계세요? .. 02:21:30 28
1607304 집안사정까지 다알려고 하는 불편한 아이엄마.. ... 02:13:17 191
1607303 소지섭이 수입한 악마와의 인터뷰 보셨어요? 2 이 와중에 02:00:24 402
1607302 이 시간에 안자고 뭐하시는거죠? 13 ㅇㅇ 01:38:50 832
1607301 문신이 하고 싶을 때가 있어요 저는 01:36:38 136
1607300 82에 부동산에 대해 물어보지 말라고 하지만... 6 ... 01:27:48 400
1607299 남편이 투도어 스포츠카를 사고싶어해요 9 1111 01:18:14 397
1607298 빚은 인플레이션에 녹는다 5 01:04:42 941
1607297 78세 엄마가 온갖 방법으로도 불면증이 안 나아요 27 불면증 00:59:10 1,737
1607296 흙에 있는 관음죽을 수경으로 바꿔도 될까요 1 ........ 00:47:40 211
1607295 서울시 반지하 침수 대책 나왔네요 11 세훈아? 00:36:54 1,996
1607294 미국 대선 첫TV 토론 전문가들 평가 2 ㅇㅇ 00:35:42 763
1607293 비내리는 오늘이 제일 덥네요 3 ㅇㅇㅇ 00:32:41 961
1607292 사주에 부족한 오행을, 이름에 넣으면 8 개명 00:31:06 591
1607291 장마비가 근래에 보기 드물게 엄청 많이 퍼붓네요 서울 북부 00:29:19 623
1607290 이런경우 커피값은 어떻게? 12 질문 00:27:57 1,358
1607289 허웅이 나쁜놈이지만 26 물론 00:21:57 3,506
1607288 허웅보면 22주 밖에 1 이제 00:16:36 1,491
1607287 한의원 원장님의 이해안가는 행동 12 .. 00:10:41 1,936
1607286 머리에 땀… 3 습도 00:10:36 633
1607285 강릉 시내나 안목해변 횟집 추천 1 강릉 00:08:14 251
1607284 국민연금.. 조기 수령 하시는분들 계신가요? 2 ** 00:06:06 932
1607283 마스크빼면 큰일 나는줄 아는 중학생 4 ㅠㅠ 00:05:26 1,143
1607282 스님 따라다니는 여자들 9 00:04:36 1,876
1607281 tv 수명 2 ..... 2024/06/29 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