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6주 되어가는데요,
12시간 장시간 비행 위험할까요?
신랑있는 곳으로 가서 함께 있고싶어서요...
특별히 유산기가 있는건 아니지만, 30대 후반으로 고령이고, 어렵게 한 임신이거든요.
간다면 마일리지가 있어 비지니스로 타고갈거구요.
기내에서 편하게 누워가다 가끔씩 살살 걸어도 주고.. 그래도 비행기 타는 것 자체가 무리일까요?
정 위험하다면 언제쯤이 안전할까요.
임신기간 신랑없이 지내기는 더욱 싫으네요 ㅠ.ㅠ
이제 6주 되어가는데요,
12시간 장시간 비행 위험할까요?
신랑있는 곳으로 가서 함께 있고싶어서요...
특별히 유산기가 있는건 아니지만, 30대 후반으로 고령이고, 어렵게 한 임신이거든요.
간다면 마일리지가 있어 비지니스로 타고갈거구요.
기내에서 편하게 누워가다 가끔씩 살살 걸어도 주고.. 그래도 비행기 타는 것 자체가 무리일까요?
정 위험하다면 언제쯤이 안전할까요.
임신기간 신랑없이 지내기는 더욱 싫으네요 ㅠ.ㅠ
제가 임신했을 때 여행 많이 했어요. 임신 4주차에도 서울에서 토론토 거쳐서 미국 간 적도 있고, 33주까지 여행을 정말 많이 다녔었어요. 셋째 낳을 때까지요.
힘들게 얻은 아기라면, 6주에는 좀 말리고 싶네요. 12주 넘어간 다음에 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
비지니스니까 무리는 안되겠지만...
둘째도 아니고, 힘들게 와준 오랫동안 기다린 아기라면요
건강하게 출산하시길 빌어요.
저도 둘째 6주때 입덧때문에 11시간 비행해서 한국 가서 지내다가 25주?쯤 다시 돌아오긴 했었지만.. 중간에 영주권 신검때문에 xray도 찍구요;; 물론 배에 납같은거 이중으로 두르고.. 아기도 건강하게 만삭 출산하긴 했지만서도... 어렵게 임신한 아기라면 조심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사실 아기가 참 강하긴 한데요.
그래도 어렵게 임신하셨으면 16주 정도까진 참았다가 비행기 타시는게 좋아요.
6주면 아직 심장소리도 못들으셨을수도 있는 극초기 이고 2주에 한번 진료도 보러가셔야 할텐데 한국에 계시는 게 낫지 않나요?
따뜻한 답변들 감사해요. 역시 3-4개월은 지나야 안정기인가봐요. 나이는 많아도 임신이 처음이라 우왕좌왕 중인데, 경험있으신 분들 말씀 들을수 있어 좋네요. 최대한 늦추는 방향으로 해봐야겠어요 :)
혼전임신으로 결혼해서
하와이로 신행갔는데요.
돌아와 보니 계류유산했어요.
장거리 비행기 타고 몸이 퉁퉁 부었다는데
원글님 3개월까지는 안탔으면 합니다. 입덧도 시작할텐데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