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쿡에 조언하는척 자기 남편 자식 자랑하는 사람들
82에도 많이 보이네요
누가 남편 자식 고민글 올렸는데
댓글을 아이고 우리 남편은.. 우리 애는.. 말도 마세요 하면서 결론은 교묘하게 자랑하는 분들 ..
도대체 왜 그러세요?
1. .......
'14.12.4 1:49 AM (222.112.xxx.99)왜그러겠어요...
남잘되는건 배아프고
남이 나보다 못할때는 뿌듯하고 자랑으로 확인사살 하고싶은 심리죠.
나이만 어른이지 초딩마인드를 못벗어난 사람들이 많은거에요.2. ㅇ
'14.12.4 1:51 AM (180.229.xxx.9)그나마 온라인이라 다행이죠 뭐
오프라인에서 서로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 그러면 진짜...3. ...
'14.12.4 2:29 AM (88.150.xxx.116)교묘하게나 하면 말도 안 해요. 자기 자랑도 심하잖아요.
대놓고 "저도 남자가 많이 따랐는데", "저도 젊을 때 한 미모 했는데", "제가 명문대를 나왔는데" 등등... ㅎㅎ
안 보인다고 막 싸질러놓는 느낌.
정해진 닉네임이 없어서 더할 거에요.
외국인이 보면 우리나라는 평균 아이큐 150에, 미녀들만 사는 줄 알겠습니다.
정말 남편 걱정 자식 걱정 없고 자기도 잘난 사람들은 이런 데서 자랑 절대 안해요. 오프에서도 조용히 살고요.4. 몰라
'14.12.4 3:09 AM (223.62.xxx.36)자랑인지 몰라서 그래요
5. 음
'14.12.4 6:19 AM (182.218.xxx.69)자신의 존재가치를 타인과의 상대적 비교우위에서 확인하는 왜곡된 인정욕구의 발현이죠. 이런 사람들은
보편적으로 근원적 열등감이 내재되어 있어요. 대신 자기긍지와 자부심의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외부에서 자신의 존재가치를 확인할 필요없이 자신이 인정하는 self-respect 가 있어서
무지몽매해 보이는 저런류의 자기과시와 거리가 멀죠.
그런 글을 보거나 실제로 그런 사람을 만나면 그냥 내면이 공허하고 열등감 심한 영혼이구나하고
치부해 버리세요.6. ㅎㅎ
'14.12.4 8:25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항상 자랑하고 싶어서 안달이 나있는 상태라 입만 벌리면 무엇이든 자랑하는 거죠.
안 들어주면 질투한다고 착각이나 해대고.7. 진짜
'14.12.4 8:57 AM (58.229.xxx.62)잘난 사람은 자랑안해요.
왜 이렇게 자랑하고 싶어 난리를 쳐대는지, 아니 그렇게 자랑할 데가 없는지.
갑자기 물어보지도 않은 지 남편 자랑하던 고졸 동창 생각나네, 미틴*
암튼 원래 푼수 같은 인간들이 떠벌떠벌 말이 많아요. 그 동창년도 완전 시끄럽고 푼수 같았는데 어쩌다 남편 하나는 잘 물었는지, 참 세상 요지경.8. 특히
'14.12.4 9:50 AM (1.238.xxx.186)명품이나 외제차 얘기나오면
울 남편 연봉1억 넘고 현금 자산 수억있어도 난 안산다하는 댓글. 그냥 난 돈있어도 안산다하면 될걸 뭐그리 숫자까지 밝히며 부르르 떠는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