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마음을 남자분들께 여쭤봅니다....

우울 조회수 : 1,483
작성일 : 2014-12-03 11:58:43

 

기본적으로 각방쓰고요 스킨쉽싫어하구요 빚많이졌구요(저몰래)   사무실 여직원과 카톡하다 최근 제가알았어요

 

본인은 바람아니라고 펄쩍펄쩍뛰지만 본인이생각하는 바람과 제가생각하는건 다른거같더라구요

 

전 남편이 호감가는 여직원과 술자리 하고 카톡하는것도 사실 엄청난 배신감이 들거든요

 

전 빚진걸로도 충분히부부간 신뢰잃어서 이혼하자소리 빈번히 하는 여자에요

 

이혼하자고하면 다같이 죽자는식으로 말하는 남편

 

그냥 서로편하게 이혼하면 되지 왜 굳이 내가죽으면 다끝난다는둥 이런소릴하는건지

 

이해가안가요  마누라, 자식 그렇게 끔찍했으면 진작 잘할것이지

 

사는동안은 무관심 무심함의 극치를 보이면서 이혼하자고만하면 다같이죽자에요

 

이런 남자를 어떻게 이해해야되는건지....

 

IP : 118.34.xxx.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12.3 12:02 PM (211.237.xxx.35)

    근데 이혼하고 싶은건 진심이세요? 전 남자는 아니지만 읽다보니 좀 이해가 안가서;;;
    이혼하려고 종용하는 상태면 딴여자랑 카톡을 하든 말든 아닌가요.

  • 2. 이혼하기
    '14.12.3 12:07 PM (118.38.xxx.202)

    싫다..
    사회생활 하는데 그런것(이성과 가벼운 술자리)도 이해 못하고
    하나에서 열까지 꼬투리 잡으려는 아내(너)가 참 피곤타..
    빚 진거 언제까지 물고 늘어질거냐..
    내가 잘못한 건 알지만 계속 이러면 나도 더이상 못참는다..
    한마디로 나도 지금 볶아대는 너때문에 짜증나다 못해 돌아버릴 지경이다.

  • 3. 그냥
    '14.12.3 12:10 PM (1.126.xxx.108)

    보험 확인 하시고 죽던지 말던지 이혼 진행하세요, 빚 갚기 싫다고만 하세요
    원글님 생각하는 바람은 감정적인 바람인데 전 그거 10년 겪은 사람이네요

  • 4. ...
    '14.12.3 1:09 PM (210.106.xxx.106)

    카톡 정도가 바람은아니고...
    빛진거 문제인데 정도에따라 대응이 달라지고..


    이혼싫은건.... 창피해서 그렇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6913 2014년 12월 19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2/19 552
446912 종교인분들 어떻게 하면 기분 나쁘지 않게 거절할수 있을까요..?.. 7 난감.. 2014/12/19 1,178
446911 조기폐경 되신분들.. 홀몬제 드세요? 5 43세 2014/12/19 3,370
446910 27개월 아기 혈변? (비위약하신분은 패스요..ㅡㅜ) 7 바라바 2014/12/19 3,344
446909 경북대 진보성향 총장 선출 - 교육부 임명거부 - 이유도 없어 6 조작국가 2014/12/19 1,177
446908 남편이 한달이상 출장가시는 분들 어떻게 지내시나요?? 15 맑은영혼04.. 2014/12/19 3,137
446907 [헌법학자 69명 설문] 정당 유지 (46%) > 정당해산.. 암담하네요... 2014/12/19 641
446906 초등3학년인데, 자다가 갑자기 엄청 토했어요.. 27 엄마 2014/12/19 10,225
446905 비어마트 상호 좋은거 없을까요? 2 대박나자 2014/12/19 572
446904 땅콩항공 제발 개명청원했으면 ㄱㄱ 2014/12/19 424
446903 와.. 집안일 도와드린 공 없네요 13 클라이밋 2014/12/19 3,963
446902 갑자기 궁급해서요..;; 궁금 2014/12/19 366
446901 [속보] 해킹으로 국가 기밀 원전 설계도 유출 3 원전out 2014/12/19 1,568
446900 저 화장품 너무 많이 바르죠? 7 ........ 2014/12/19 1,973
446899 그릇 한번 안사본 녀자..태어나 처음 그릇 사려는데.... 4 안목없는 녀.. 2014/12/19 1,639
446898 꿈에 돌아가신 할머니께서 나왔는데 ... 얼굴이.. 4 꿈에 2014/12/19 2,464
446897 결국 또 이렇게 묻히네요. 노노 2014/12/19 708
446896 어제오늘 리얼스토리눈 보신분계세요? 1 dd 2014/12/19 1,380
446895 대한민국여성연합 ㅇㅇ 2014/12/19 483
446894 잡채에 돼지고기 말고 소고기 넣어두 될까요? 24 나븝 2014/12/19 4,106
446893 난 왜 바보같은지 몰라요 1 손발고생 2014/12/19 687
446892 맞선본 남자분이 이상해요 64 ㅡㅡ;; 2014/12/19 15,751
446891 시댁에서 밥먹어본 적이 한번도 없어요. 15 나오미 2014/12/19 3,919
446890 시립대와 외대.. 14 정시 2014/12/19 4,042
446889 관공서 구내식당 일반인 금지! 6 먹는문제 2014/12/19 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