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사합니다

도와주셔용 조회수 : 3,082
작성일 : 2014-12-03 08:28:15

IP : 124.49.xxx.77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4.12.3 8:47 AM (115.137.xxx.151) - 삭제된댓글

    예단 오는것 보고 준비해도 돼요. 또는 오빠분 통해 신부가 원하는것 있으면 해주면 되구요. 원글님 글 보니 아주 고가의 물건만 아니면 예물로 해줄 형편은 되는거같으니 신부쪽서 해달란대로 해주세요.

  • 2. 도와주세요
    '14.12.3 8:48 AM (124.49.xxx.77)

    며느리의 입장, 시어머니의 입장에서 모두 생각해주셨으면....ㅠㅠ
    정말 아무것도 몰라 여쭤봐요

  • 3. 도와주세요
    '14.12.3 8:51 AM (124.49.xxx.77)

    아니에요, 저의 아버지께서는 IMF로 사업을 접으신지 벌써 15년이 넘으셨어요,
    두분 다 사치를 부리시고 하시지 않으셔서 식비 외에는 별로 돈을 쓰시지 않으세요.
    지금까지 모아두신 돈 적금 이자로 생활하고 계시고..
    외국도 화려한 곳이 아닌...우리나라보다 생활비가 훨씬 적게 드시는 곳에 계세요..
    전 오빠 결혼 후 부모님의 생활이 어려워질까 걱정이되요..

  • 4. 윗댓글
    '14.12.3 8:53 AM (115.137.xxx.151) - 삭제된댓글

    저도 시댁이 님 친정이랑 비슷해서 혹시 도움 될까 싶어...전 어머님이 예물이랑 꾸밈비 합쳐 하고싶은거 알아서 하라고 현금 천만원 주셧어요. 그거로 갖고 갖고싶은 가방1개 사고 종로에서 다이아반지 1개 하고 옷 한벌 사고 남은 현금 5백은 예금했어요. 현금으로 주시니 맘 편하고 딱 원하는거 사고 최대한 아끼면 예금도 하고 좋더라구요. 알고보니 어머님 주변에선 다 이렇게 하셨대요.

  • 5. ᆞᆞ
    '14.12.3 8:54 AM (211.200.xxx.228)

    레몬테라스 라는 카페있어요
    네이*검색해서 가보세요
    도움많이되실거에요
    근데 누나도 아니고 동생분이ᆞᆞ부모님들이
    알아서하시겠죠 암만 모르신다해도ᆞᆞ

  • 6. 근데
    '14.12.3 8:54 AM (180.228.xxx.78)

    글쓴분이 오빠네집 세간살이 살림살이까지 걱정하는건 좀 아닌듯..
    신부가 알아서 혼수로 해오고 둘이 취향껏 하겠죠.

  • 7. 도와주세요
    '14.12.3 8:58 AM (124.49.xxx.77)

    오빠가 세상물정 모르고 공부에 일밖에 모르는 FM이에요.
    그래서 결혼한다고 했을때 부모님도 저도 걱정이 많았어요.
    아버지께서 IMF로 사업을 접게 되시자..졸업 후 바로 취직..
    회사에 아침 7시에 나가서 11시에 들어오는 생활을 7년째 하던 사람이구요.

  • 8.
    '14.12.3 8:58 AM (203.226.xxx.69)

    이모나 고모 엄마 친구들 하고 얘기 해 보면 감이 올거예요 그다음 오빠하고 신부 될 사람 의견 조율 하시고 안사돈하고 마라서 구체적으로 얘기 해보세요 무조건 많이 하지 마시고 양가 형편 맞추어서 하세요 아주 부자집 아니면 신랑신부가 주도하고 결정하고 부모들은 보완 하는 분위기예요

  • 9. **
    '14.12.3 8:58 AM (119.67.xxx.75)

    저는 만난지 3개월만에 결혼결정이 너무 성급한 것 아닌가 걱정이네요. 연애 3개월이면 최고로 설레고 좋을 때라 결혼하고 싶다는 마음 절로 들 때인데...

  • 10.
    '14.12.3 8:59 AM (203.226.xxx.69)

    마라서,ᆢ ᆢ 만 나서

  • 11. ..
    '14.12.3 9:01 AM (221.138.xxx.171) - 삭제된댓글

    그정도 회사생활 했으면 나머진 오빠가 알아서하겠죠
    당사자들 놔두고..누나도아니고 동생이..

  • 12. 도와주세요
    '14.12.3 9:06 AM (124.49.xxx.77)

    세간살림걱정은..
    저희오빠가 내가 다해야하는거아닌지 부모님께 물어봤대서요..

  • 13. 결혼은
    '14.12.3 9:10 AM (113.216.xxx.114)

    당사자들이 준비해야죠...오빠분이 모른다해도(근데 다들 두세번 해본것도 아니고 모르는게 당연하죠) 신부되실분 있잖아요..둘이서 의논해서 해야죠...동생분이 이러시는거 보기 안좋아요;;

  • 14. 남자쪽에서
    '14.12.3 9:11 AM (180.228.xxx.78)

    집 했으니 세간등은 혼수로 부인되실분이 하면 되구요,
    예단 예물은 서로 맞추시면 될듯요.

    식장은 신부쪽 지역에서 하기로 했다니 알아서 잡을거고,
    버스대절, 식사문제는 협의해봐야겠지만 신부쪽 지역에서 하는거니 비용을 댈 수도 있겠네요.

    아직 5개월이나 남았고 집문제 해결 되었으면 시간은 넉넉하게 많아요. 천천히 보세요...

  • 15. 중요한건
    '14.12.3 9:13 AM (180.228.xxx.78)

    둘이서 하게 놔두세요........... 222
    오빠가 몰라도 새언니 될 사람이 알아서 하겠죠..

  • 16. 도와주세요
    '14.12.3 9:13 AM (124.49.xxx.77)

    제가 부모님 걱정하시는 말씀만 듣고 지래 걱정했나봐요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보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전 미리 결혼하신 82쿡 님들의 조언을 듣고 부모님께 말씀
    전해드리고 싶었는데...ㅠㅠ

  • 17. ...
    '14.12.3 9:16 AM (180.228.xxx.78)

    백이면 백 사정이 다 다르고, 요즈음 다 스스로 알아서 하는 추세에요.
    님이나 부모님이나 걱정을 안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 18. 이해
    '14.12.3 9:19 AM (211.36.xxx.58) - 삭제된댓글

    글쓴님 이해는 하는데요...
    부모님 노후가 걱정되시면 오빠가 평생 결혼을 안하는게 맞아요.
    누구랑해도 마찬가지쟎아요.
    원글이랑 댓글 쭉 읽어보니 오빠가 아까움이 묻어나요. 새언니가 어떤분일진 모르겠지만..
    행여라도 그런 내색을 새언니 될사람에게 안했으면 좋겠어요. 말을 안섞거나..
    같은 여자끼리 불편한 사이인데 말 속에 다 녹아나고 알아채요. 내가 시집와서 우리 시누가 부모님 노후 걱정되고 자기 오빠가 아까운가보구나...
    그냥 새언니 속만 상하는게 아니고 그 스트레스는 어디다 풀겠어요? 당연히 오빠지...
    오빠분이 fm이시라는데 오빠분이 맘편하게 결혼생활 하기 위해서라도
    그냥 둘이 알아서 하게 냅두고 그쪽엔 관심을 끊으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으네요.

  • 19. 여긴 남자쪽가족이
    '14.12.3 9:23 AM (175.223.xxx.173)

    이런글 올리면 안되요. 무조건 여자는 거지같아도 두팔벌려 환영하고 남자쪽 가족은 자기 형제 아들 아까워 해서도 안되고 알아서 판단하게 둬야 합니다 이런글은 딸가진쪽만 올릴수 있어요. 딸이 갑입니다 . 아들은 갑을 중 을도 아니 병

  • 20. ^^
    '14.12.3 9:23 AM (61.102.xxx.34)

    남자쪽에서 집을 구했으니
    세간살이등 채우는건 여자가 다 하면 됩니다. 그러니 신랑측에서 신경쓸건 없어요.
    그걸 물정 모른다고 남자쪽에 여자가 은근슬쩍 미루면 그 여자가 나쁜 겁니다.
    3억도 넘는 집을 해줬으면 거기에 맞게 여자가 채워야지요.

    그리고 저는 시계에 힘주는건 좀 반대거든요. 취향에 따라서 좀 다르긴 한데 요즘 젊은 사람들은 스마트폰 들고 다니기 때문에 시계를 잘 하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시계를 하고다니는걸 본인이 즐긴다 하면 시계쪽에 힘주는게 괜찮구요.
    남자는 시계를 거하게 하고 반지를 간소하게 해도 좋고 여자는 취향에 따라 다르지만 시계보단 반지에 힘을 주는게 더 좋지 않나요?
    어디가도 나 무슨 시계 받았다 보다는 어떤 반지를 받았는지를 더 이야기 하게 되더라구요.

  • 21. ^^
    '14.12.3 9:26 AM (61.102.xxx.34)

    아 그리고 폐백은 원래 신부쪽에서 알아서 하는것이구요.

    예식장은 신부쪽 지역에서 하신다 하니 의논해서 신랑신부가 맘에 드는곳 정하면 되는것이고
    버스대절은 이런 경우 신부측에서 해주기도 하거나 아니면 신랑측에서 대절하고 예식비를 신부측에서 전부 내거나 하더군요.

    저의 경우에도 신부측에서 했기 때문에 예식비를 저희가 전부 부담 하는것으로 했고 신랑측은 버스대절비를 냈습니다만 이건 집안 사정따라 다르기 때문에 역시 조율이 필요 합니다.

    요즘 신부들 똘똘하게 알아서 잘 준비 합니다.
    시누이 되실분이 중간에서 고민하실 필요는 없어요.
    나이가 어리신가요? 친구들 결혼한 사람들 없나요?

    그리고 부모님은 집 구하는데 도움 주셨으면 사실 끝이죠.
    오빠가 11년이나 열심히 일했다면 모은돈도 제법 많을 텐데요?
    나머지는 오빠가 알아서 돈 써야 하는 문제라고 봅니다.

  • 22. 신부가 알아서
    '14.12.3 9:33 AM (113.199.xxx.62) - 삭제된댓글

    할거에요 걱정마세요
    요즘 아가씨들 인터넷 안하는 사람 없고 듣고 보는 얘기가 많아서 잘 할겁니다

    남자가 집 해오니 그에 맞는 예단비 보낼거고요
    그럼 남자집도 봉채비 보내고요

    예물은 주고 받아요 집집마다 형편마다 다르고요
    한복도 주고 받지만 요즘은 대여를 많이 하고요
    꾸밈비라고 가방 정장 화장품등등 사라고 줘야 하고요 이것도 금액은 다 달라요
    폐백시에 절값 줘야 하고요

    함이 들어가면 함값 받고요
    이바지 답바지 라고 하여 예식전에 손님 치르라고 미리 보내기도 하고
    신행후 인사갈때 같이 들어가기도 하고요

    집이 장만이 되면 특히나 자가로...인테리어는 신부가 해요
    혼수 당연히 신부가 장만하고요

    예단도 현금 예단 잇고 현물 예단이 있는데
    시부모용 이불 은수저 반상기세트 등등해드리는데 이건 다른 가전 바꿔드리는걸로 하는집들도 있어요
    지금까지가 그냥 보통 예식의 순서인거 같고요

    집집마다 다 다른것이니 정답일수는 없지요
    시어머니 밍크받고 며느리 샤넬가방 사주는 집도 있고
    커플링 하나만 하고 집값에 올인하는 집도 있고
    여자가 집값에 돈을 보테면 예단비 다 생략하는 집도 잇고요

    아주 여러가지 천차만별이니 신랑신부가 알아서 결정하고
    부모님께 그때그때 상황을 알려드리고
    도움 받을거 받고 뺄거 빼고 더할거 더해서 하면 되시죠

  • 23. 도와주세요
    '14.12.3 9:38 AM (124.49.xxx.77)

    정성들어 답글달아주셔서 감사해요!
    오빠에 대한 애정이 남 다른 건 사실이에요
    타지에 살던 제가 집안사정으로 외국에 계신 부모님을 떠나 대학 졸업 후 회사생활하며 오빠와 지내게 된 지
    4년째에요
    전형적인 가부장 가정에서 태어나 딸이라는 이유로..
    오빠와 차별을 많이 받고 자랐어요. 할아버지 할머니는 물론...
    혼자 많이 아팠지만 가정의 화목을 위해 어릴때부터 애어른이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답니다.

    물론! 새언니가 될 사람에게는 제 진심을 다합니다.
    얼마전 생일에는 미역국이며 무쌈말이 불고기 잡채 등 생일상을 차려 초대했었구요..
    오빠가 새언니될 사람과 같이 집에온다고 하면 부담스럽고 불편할까 일부러 집에 나가 피해줘요..
    금요일날엔 새언니 될 사람도 집이 지방인데..회식 후 오빠보려고 갑작스레 찾아왔는데 (11시가 넘은 시간이었어요)
    오빠는 늦은 시간이니 자고 가라 했고..제 잠옷이며 이불도 다 내어줬어요..
    그 후 주말이면 전..친구집에가서 자고 와요.
    82쿡님들이 생각하시는 막장..나쁜 아가씨는 아니에요..

  • 24. 저는 여자입장인데요,
    '14.12.3 9:48 AM (39.118.xxx.139)

    시댁에서 집 해주시고 나머지 채우는건 저희가 알아서 했구요. 거하게한건 아니고 둘이사는데 딱 적당히 한것같아요.꾸밈비랑 예물을 현금으로 해주셔서 저는 예물만하구 꾸임비는 현금으로 모았어요. 신랑한테간 예물비두 현금으로 모으구요. 현금으로 하심 신부입장에서 편한것같아요. 하고싶은거하고 실용적으로 모을수도 있구요. 근데 어머니가 현금주실때 이건 어디 어디 써라 하시면서 나눠주셔서 쓸때 더 편했어요. 한꺼번에 큰돈을 받아쓰는거라 부담됐거든요.

  • 25. 저는 여자입장인데요,
    '14.12.3 9:51 AM (39.118.xxx.139)

    더하자면..일단 상견례때 결혼이 주고받기 위해하는건 아니라는 생각이 양가가 일치해서 각자집에서 성 의껏 알아서 해서 결혼준비로 트러블이 없었던거같아요. 그게 쉽지 않은거 알지만요.. 결혼준비는 답이 없어요..우선 당사자들이 어느정도 합의를 마치고, 어른들이 적당하게만 개입하심이,.어떨지 싶어요

  • 26. 도와주세요
    '14.12.3 9:58 AM (124.49.xxx.77)

    정성껏 써주신 답변들 모두 감사드려요
    부모님께서 외국에계서 4월이 되어야 오시는 입장이시다보니..
    아무래도 오빠보다는 편한 저에게 이것저것 시키시고 알아보시라고 하시다보니
    전....저혼자 나름대로 고민도 걱정도 많았거든요

    모두 감사해요

  • 27. ...
    '14.12.3 10:01 AM (118.36.xxx.146)

    부모님 걱정 많이 하는 착한 마음씨 착한 아가씨네요.
    집안일에 모른 척 하는게 더 이상하죠. 내 놓고 간섭하는 것도 아닌데요. 집을 해 주셨으면 충분하게 하신거니 윗님 말씀대로 나머진 오빠가 알아서 하는게 맞아요. 결혼식 비용은 축의금으로 계산하고 남은 돈은 오빠네 주는 정도로 충분하고 대신 예단은 생략하라고 하시면 되죠.

  • 28. 도와주세요
    '14.12.3 10:08 AM (124.49.xxx.77)

    제 오지랍인가..괜히 글을 적었나
    덧글들 보고 자책했었어요...
    좋은 말씀 감사해요

  • 29. ...
    '14.12.3 10:31 AM (207.244.xxx.218)

    오빠가 철이 많이 없네요. 이기적이고요. 동생도 결혼해야 할 텐데 결혼하면서 집안 재산을 아주 탈탈 털려고 하네요. 집 해줬으면 됐지, 예단에 혼수까지 준비하라고 하다니... 여친이 충동질했다고 해도 본인이 중심을 잡아야죠.

    모른 척 하세요. 자기들이 알아서 정하도록요. 폐백 해오는 거 보고 맞춰서 주면 됩니다. 형편도 썩 좋지 않으시다면서 1캐럿에 롤렉스...;;; 아가씨 수준에 맞춰서 해주라고 하세요.

  • 30. 도와주세요
    '14.12.3 10:35 AM (124.49.xxx.77)

    결혼이 오가던 남친이 있었는데...결혼얘기가 진지해지자...헤어졌어요
    확실한 맘이 가지도 않았고 또 ..........
    네...요즘 제가 머리가 터질것같아 타이레놀을 달고 살아요
    그래도 오빠, 부모님이 부탁한것에대한 대답은 해드려야 할텐데 하면서..혼자 끙~앓았어요..
    좋은말씀 새겨들어 행동하고 전할께요
    감사해요 정말

  • 31. ㅁㄴ
    '14.12.3 10:42 AM (59.6.xxx.156)

    좋은 동생이네요 ^^
    집안에 어른들 안계시고 오빠랑 둘이 살다가 장가보내는 건데
    동생도 당연히 관심 가져야죠.
    온 집안이 당사자에게 맡겨 놓고 돈만 턱턱 내놓을 수는 없습니다.

    오빠가 집을 마련했으니
    가구, 가전, 살림살이 등은 모두 신부 몫이예요.
    싼 건 사든, 비싼 걸 사든 그건 알아서 하지만 그것까지 오빠가 하려고 하면 말리세요.
    예물은 신부쪽에서 예단 오는 거 보고 적당히 현금으로 주시면 되겠네요.
    반지에 힘을 주든, 시계에 힘을 주든, 가방에 힘을 주든
    그건 신부가 알아서 하라고 하시구요.

    근데 만난지 3개월도 안 된 연인들이
    주말마다 여동생 내보내고 주말 같이 보내는 건 좀 그렇네요.
    오빠도 이기적이고, 그 여자분도 깔끔하고 경우바른 성격은 아닙니다.
    원글님이 모두 그렇게 양보하고 배려할 필요는 없어요.
    오빠에게 주말 그런 식으로 희생 시키는 건 한 번쯤 컴플레인 하세요.

  • 32.
    '14.12.3 10:46 AM (211.192.xxx.132)

    남자도 철딱서니 없지만 여자 좀 많이 이상한데요? 3개월도 안 돼서 결혼 서두르고 (보통 여자들은 좀 미루려고 하거든요.) 남자친구 부추겨서 돈 얘기하게 만들고 주말에 집에 와서 여동생 내보내고 잔다고요??? 대체 부모는 있는 여잔가요??? 지금도 뻔뻔하고 부끄러움이 없는데 결혼하면 가관이겠어요.

    전 왜 그 대학원 등록금 삥땅친 며느리가 생각날까요?

    서두르지 말라고 하세요. 잘 알아보고 진행해야 할 것 같아요. 오빠가 너무 순진한 것 같은데...

  • 33. 도와주세요
    '14.12.3 10:59 AM (124.49.xxx.77)

    그래서 제가 걱정하는건데..
    오빤 어디 어린게 참견하냐하고..부모님은 제 할 도리만하라는 식이어서. 제가 설 자리가없네요..

    따가운 충고, 따뜻한 마음 모두 새겨들을께요!

  • 34.
    '14.12.3 11:05 AM (211.192.xxx.132)

    그럼 어쩌겠어요. 다 자기 복이죠.
    하지만 혼수며 예단 비용 내놓으라는 말을 하면 가만히 계시지 마세요.
    그리고 집에 와서 못 자게 하세요.
    남부끄럽게 시누이감 쫓아내고... 할 말이 안 나옵니다.

  • 35. 도와주세요
    '14.12.3 11:18 AM (124.49.xxx.77)

    좋은 말씀들 모두 감사드려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3806 남편의 하소연 들어주기 지치네요 13 그릇오바 2014/12/09 4,413
443805 처음 이야기한 근로 조건과 다를때 1 123 2014/12/09 345
443804 미생물 음식물처리기 쓰시는 분 계시는지... 1 혹시 2014/12/09 978
443803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 성명서 전문 (기장도 원칙대로 했네요) 12 카톡검열까지.. 2014/12/09 5,705
443802 웃찾사 배우고 싶어요.테니스 1 .. 2014/12/09 480
443801 그 사무장분은 남자분이시더군요 5 dd 2014/12/09 4,393
443800 배두나 짐 스터게스?? 랑 결혼할까요?? 5 배두나 2014/12/09 4,203
443799 그런데 이번 사건 어떻게 알려진거에요? 1 호빵맨 2014/12/09 2,215
443798 일곱살 딸아이가 틱이 맞는걸까요...ㅠ 4 ㄱㅈ 2014/12/09 1,348
443797 이시간에 10분 째 못박는데.... 1 ... 2014/12/09 344
443796 지역카페에서 과외 구한다는 글 1 ..... 2014/12/09 820
443795 당진-천안 출퇴근 가능할까요? 3 ... 2014/12/09 2,703
443794 찾아주세요....스프링 노트의 철. 2 부탁드려요 2014/12/09 672
443793 버스요금 왕창 올린다고 하고, 환승혜택도 확 줄인다고 해도 4 전부조용해요.. 2014/12/09 1,306
443792 대한항공 겉으로는 사과, 속으로는 유출자 색출작업 4 ..... 2014/12/09 1,708
443791 이런 것도 주의력결핍장애일까요? 6 dd 2014/12/09 1,150
443790 동정심에 꽃히는 사람들이 문제가 있어요. 1 2014/12/09 934
443789 친구가 출산했는데 뭐 사가지고 갈까요?> 9 ..... 2014/12/09 1,162
443788 지금 집 내놓으면 팔릴까요 ? 7 부동산 2014/12/09 2,345
443787 땅콩알바령 /// 2014/12/09 412
443786 부사장은 그만둘수 없고 보조직무를 사퇴하는거라네요 3 말장난 2014/12/09 1,407
443785 아이스크림 드시면 졸려운 분 계세요? 4 ... 2014/12/09 981
443784 손가락이 가늘고 긴 분들 부지런 하신가요 43 ^^ 2014/12/09 6,113
443783 캐나다(서부) UFV 대학부설 어학원 및 조기유학 무무86 2014/12/09 379
443782 모자 쓰고 다니시는 분들 계신가요? 7 40대 2014/12/09 2,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