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기숙사 학교라서 한달에 두번 정읍에서 천안까지 무궁화호 기차로 집에 오는데...지난 금요일 1시간 15분 연착을 했습니다.
달리다가 전기 나가고 멈추고 수리 해서 다시 운행하다가 멈추고 해서 논산에서, 서대전에서 수리와 운행을 반복 했다는데 한두번이 아니고 여름에는 에어컨 고장으로 여러번 속을 썩이더니....이러다 큰일 생기면 어쩔까 싶어요.
KTX는 시간이 안맞아 역에서 오래 기다려야 하고....우리나라 서민에 대한 안전처후가 너무 무섭습니다.
날씨가 우중충하니까 그런지 걱정거리만 생각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