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키우는 분들 한 겨울에 개들 다리에 뭘 하고 나가시나요~~

. 조회수 : 1,891
작성일 : 2014-12-01 14:05:11

아주 추울때는  산책을 안시켰는데  유명 훈련사가 

우리나라만 한 겨울에 산책하는 개들이 사라진다고 해서 올해는  추워도 시키려고요.

 

올인원도 있고 패딩도 있는데요.

다리랑 똥꼬는 다 나오잖아요.

똥꼬는  암컷 생리팬티를 샀더니 훌륭하게 가려져서 해결이 됐는데 다리가..

보통 추위에는 그냥  나갔는데 칼바람 불때는 춥지 않을까요?

 

사람 요술장갑 따뜻한거 사서 손가락만 잘라

다리 4곳에 끼워도 괜찮을까요.소형견이라  끼우면  잘 맞을것 같은데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그리고 발바닥은 그냥 눈길 밟아도 괜찮은건지 궁금하고요.

안좋다고 해서 신발은 안신기거든요.

 

IP : 122.40.xxx.9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강쥐맘
    '14.12.1 2:12 PM (220.71.xxx.101)

    겨울에는 그냥 패딩 입혀서 아파트 한두바퀴 뛰었는데
    뛰어서 그런지 강쥐들이 추워하지 않는거 같아요
    2.5 키로 두마리 거든요 .
    걷는건 아무래도 추울것 같아서 주로 뛰었어요
    눈길도 아주 좋아했구요 그냥 밟고 다녔어요

  • 2. 추울때
    '14.12.1 2:17 PM (110.47.xxx.21)

    왜 끌고나갈려구요?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들은 추위에 약한데 감기걸리면 어쩌려구요?
    울강아지 겨울엔 문밖에 한번도 안데리고나갔어도 17년째 잘살고있어요
    지금은 노견이라 낮에 햇볓날때 담요로 둘둘말아서 코만 내놓고 안고 산보정도는 해줍니다만 한겨울엔 안데리고 나갈생각이네요

  • 3.
    '14.12.1 2:24 PM (115.140.xxx.74)

    바깥기온봐서 아주 추운날은 피하시고
    덜추운날만 산책시키세요.

    저 제작년본 어떤 불쌍한 개가 생각나요.
    넘넘 춥고 바람 심하게부는날
    세상에 큰개인데 , 털을 다리만빼고 등을 몽땅
    밀어버렸는데 온몸을 파르르 진동울리며
    떨더라구요ㅠ
    너무 추워보이고 , 불쌍해보였어요 ㅠ
    개주인여자는 온몸을 털코트 , 목도리 털부츠로 무장하고..
    사람들이 다 쳐다보던데

    원글님은 개를 진짜 사랑하는거같아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 4. ==
    '14.12.1 2:31 PM (219.240.xxx.101)

    저도 너무 추울 땐 안 데리고 나가요~
    아무래도 실내 생활하는 동물이라 추위에도 약해졌을 거 같아서요.
    게다가 몸무게도 겨우 2킬로 남짓이라...
    나가면 바들바들 떱니다요.

  • 5. Dd
    '14.12.1 2:49 PM (24.16.xxx.99)

    "우리나라만 한 겨울에 산책하는 개들이 사라진다고"
    -- 그 훈련사 누군가요 ㅎㅎ
    외국 개들은 털을 짧게 안자르는데 한국 강아지들은 짧게 자르니 추워서 그렇죠.
    영하 2,3도 까진 옷입고 나가도 되지만 (눈도 깊지 않으면 밟아도 돼요) 더 추울 땐 무리예요.

  • 6. 원글님 귀엽
    '14.12.1 3:13 PM (119.194.xxx.239)

    요술장갑 잘라서 다리에 끼워주신다니, 정말 귀여우시고 맘씨가 고우시네요. ^^

  • 7. ....
    '14.12.1 3:50 PM (39.115.xxx.6)

    추운곳에도 나가고 그래야 면역성도 생기고 그러죠..춥다고 집에만 틀여박혀 있는게 더 안 좋겠네요,
    전 대신 눈오는 날, 눈오고 막 녹을때 안나가요, 발이 시려우니깐~~
    대신 패딩 하나 입혀서 나갑니다..

  • 8. 덜덜 떨면서도
    '14.12.1 3:56 PM (223.62.xxx.101)

    올인원입기를 참 싫어하대요.. 많이 뚫려있는데도 불편한가봐요
    제가 뜨개질이라도 배우서 떠주고싶은 심정

  • 9. 흘러간세월
    '14.12.1 5:08 PM (218.153.xxx.93)

    윗 댓글님~ 강형욱 훈련사예요.

  • 10. 원글
    '14.12.1 5:37 PM (122.40.xxx.94)

    맞아요. ebs방송도 하고 당신은 개를 키우면 안 된다 저자 강형욱 훈련사요.

    아래 링크 카페 글
    강아지와 즐겁게 겨울 보내기~ 읽어보세요.
    http://search.naver.com/search.naver?sm=tab_hty.top&where=nexearch&ie=utf8&qu...

    한 겨울 되면 낮에도 영하일테니 대비 좀 하려고요
    워낙 다리가 가늘어서 바로 요술장갑이 떠오르던걸요^^

    몇 달 째 매일 아침 산책해서 웬만한 날씨는 적응하지 싶고요.
    무엇보다 이제 안나가면 스트레스가 말도 못할거에요.
    간식 보다 좋아해서 비 오는 날은 제가 다 속상하네요.

  • 11.
    '14.12.1 6:52 PM (183.103.xxx.36)

    사람도 추울 때 나가면 괴롭고 감기 걸리는데 개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정 나가고 싶어하면 삼사 분 정도만 데리고 나갔다 들어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7604 강박증 치료 해보신분 있을까요? 1 ....... 03:32:36 313
1667603 판사들 합숙하며 연락차단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 03:01:04 282
1667602 탄수화물 안 먹는게 어렵나요? 4 ㅇㅇ 03:00:23 713
1667601 아이가 유럽에서 핸드폰을 잃어버렸어요 14 질문이요~ 02:28:58 1,261
1667600 우리나라 큰일나겠어요 사람들이 5 ㄴㄷㅂ 02:28:22 1,917
1667599 무역수지가 200위로 내려앉았대요. 8 징글징글 02:27:13 856
1667598 지금 도대체 대한민국에 무슨일이 18 ㅇㅇㅇㅇ 01:59:58 2,281
1667597 계엄령.. 미스테리한 부분 12 .. 01:55:31 1,357
1667596 윤건희를 보면 사회생활 제일 못하는 부류를 보는 느낌 1 푸른당 01:52:54 640
1667595 빨래 너는것 힘들어서 이렇게 했는데 이상있을까요? 4 ..... 01:46:06 985
1667594 윤건희에게 미국의 허락이 없었다는게 믿어지시나요? 32 cvc123.. 01:32:59 2,813
1667593 늘 걱정과 근심 속에 삽니다 8 이시국에 죄.. 01:20:21 1,382
1667592 항생제 6 블루커피 01:19:58 522
1667591 "윤석열 탄핵? 내란죄도 필요 없다" 노영희 .. 7 .. 01:16:28 1,660
1667590 권성동 "지역구 가서 고개 숙이지 마라, 얼굴 두껍게!.. 12 한겨레 01:13:15 1,502
1667589 이혼녀가 이정도 인가요? 21 아아 01:03:41 3,437
1667588 이건 또 무슨 소리 내란범 지지율 오르나요? 12 01:00:41 1,571
1667587 이재명 욕설 논란 종결 글을 읽고 오마이뉴스 정정보도 18 재명쏘리 00:59:27 1,178
1667586 연봉이 무려 18.7프로나 깎였어요 ㅠㅠ 4 ㅇㅇ 00:44:50 3,100
1667585 조갑제가 윤석렬 사형시키래요 14 ㅋㅋ 00:40:32 2,212
1667584 학군지 어처구니없는 초등 수학 단평 17 써봐요 00:36:49 1,534
1667583 십억 넘는 신축 아팟.. 이 소비력 무엇? 22 ㄴㄴㅇ 00:36:43 3,047
1667582 내란공범 문상호 드디어 자백 6 ㅇㅇ 00:29:37 3,019
1667581 밑에 박정히 동상 보고 검색해봤더니 ㅋㅋ 8 ..... 00:26:13 1,057
1667580 크리스마스날 행복하네요 2 00:25:04 1,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