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발의연인 말고) 인간극장에 나온 노년부부 제목 아시는분
백발의 연인 이전에 노년의 부부가 나온 이야기가 있었거든요
할아버지께서 아침에 일어나시면 스트레칭을 하시고 기체조처럼 하시면서 온몸의 활력을 깨우시고
할머니를 깨우시는 부분이 있었는데
인상깊었거든요
아무리해도 제목을 기억못하겠네요
아시는분 계신가요?
1. ..
'14.12.1 12:42 PM (58.29.xxx.7)백발의 연인 인간극장이 영화가 되었네요
친구가 정말 좋은 영화 라고
꼭 보라고 하네요
정말 좋은 영화래요
혹시 보신분 그렇게 좋은가요2. 날개
'14.12.1 12:45 PM (118.217.xxx.113)혹시 할아버지가 작곡가이고, 할머니가 몇년전에 암수술받았다는 그분들 얘기인지요?
할아버지가 할머니께 극진히 잘하시던데요...근데 제목은 잘 생각안나고요...여담이지만 그 할머니는 참 좋겠어요...3. 아마도
'14.12.1 12:47 PM (175.116.xxx.44)그대 그리고 나 같은데요 음악가 남편과 시인 부인
4. 인상
'14.12.1 1:02 PM (125.182.xxx.139)정보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그대그리고나는 아니네요ㅠ 검색해보니 이분들도 참좋아보여요^^ 한번 봐야겠어요!
제가 찾는 건 한 육칠년전에 나왔어요 배경은 시골 산골?이었고 두분연세는 더 많으셨어요 80대중후반? 정도요5. 혹시
'14.12.1 1:21 PM (110.70.xxx.162)가래골 로맨스 아닌가요?
6. 원글에 대한 글은 아니지만
'14.12.1 7:13 PM (218.50.xxx.146)백발의 연인이 '님아 그강을 건너지마오'란 제목으로 영화화 되었다고 영화프로그램소개에서 봤는데 영화소개만 봐도 울컥하네요.
특히 그 할머니 서계시던 장면이...7. ...
'14.12.1 7:54 PM (203.229.xxx.62)지리산인지 산자락 사시는 분들인데 서울 사람들이고
자식들도 서울에 다 살고 자식도 사오남매 두신것 같고
남편은 전직 군인이고 부인은 초등 교사 였다는 것 같아요.
남편 분이 더 건강하고 아침에 일어나면 맨손체조 같은 운동 하시고
여자 분은 지병이 있는지 건강 하지 못해 보여요.
땅과 야산을사셔서 매일 소일 거리로 나무 몇그루씩 심으시던데요.
감동 받은것은 둘이 재미있게 살고 자식들은 바쁘니까 와라 가라 전화해라
강요 안 하신다고 했어요. 부모가 궁금하면 오거나 전화 하거나 하지
자식에게 부담주기 싫다고요. 아마 두번 인간 극장에 두번 나왔어요.
두분다 건강 하실때 한번 나중엔 부인은 누워 있다 시피하고 남편도 많이 쇠약해 지셨어요.
남편분 살아 계시다면 100살 가까우실것 같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58035 | 저 좋다는 남자가 최고일까요? 5 | .. | 2015/06/25 | 2,636 |
458034 | 맘속에 매미가 울어요 5 | 이별 | 2015/06/25 | 1,147 |
458033 | 비행기 탑승자명단 알수있나요? 3 | .. | 2015/06/25 | 2,378 |
458032 | 연예인 2세는 하정우 정도는 돼야 부모 빽소리 안듣는것 같아요... 5 | ... | 2015/06/25 | 3,423 |
458031 | 컴터 악성바이러스 ~도와주세요 ㅜㅠ 2 | ᆢ | 2015/06/25 | 753 |
458030 | 엄마의 권위는 어떻게 세우나요? 정말 답답합니다 17 | 휴으 | 2015/06/25 | 3,370 |
458029 | 마음이 아프네요~ 1 | .... | 2015/06/25 | 543 |
458028 | 왜 그분은 사과를 안하실까요? 20 | 그분 | 2015/06/25 | 3,317 |
458027 | 82가 핸드폰에선 아예 안열려요..저만그런가요??? 10 | 부자맘 | 2015/06/25 | 945 |
458026 | 서울시내 면세점 어느 기업이 될까요? | 면세점 | 2015/06/25 | 416 |
458025 | 더러운세상입니다 8 | 눈좀뜹시다 | 2015/06/25 | 2,108 |
458024 | 자외선 차단제 안바르시는 분 계세요? 25 | // | 2015/06/25 | 6,223 |
458023 | 저는 황신혜를 보면 34 | 구르믈 너머.. | 2015/06/25 | 20,177 |
458022 | 중1아들 땜에 미칠것 같아요 1 | 엄마 | 2015/06/24 | 1,943 |
458021 | 냉장고를 부탁해 믹싱볼 3 | 황용 | 2015/06/24 | 1,941 |
458020 | "이승만, 6.25 나자마자 일본 망명 요청".. 8 | 샬랄라 | 2015/06/24 | 1,504 |
458019 | 학교 내신문제들이 점점 진화하는거 같아요 2 | ㅇㅇ | 2015/06/24 | 1,302 |
458018 | 이xx몰 넘 웃겨요 3 | ㅋㅋ | 2015/06/24 | 2,665 |
458017 | 살면서 고생도 좀 해보고 해야 인생을 제대로 알게 되는것 같아요.. 5 | 내 생각 | 2015/06/24 | 2,183 |
458016 | 화사한 비비크림 추천해주세요 8 | 이뻐지자 | 2015/06/24 | 3,098 |
458015 | 자몽에스프레소 1 | 아포가또 | 2015/06/24 | 945 |
458014 | 감기 걸리면 뭐 하세요 집에서? 6 | 골골녀 | 2015/06/24 | 870 |
458013 | 저질체력 극복하신분 계시면 비법 좀 공유해주세요 12 | 궁금 | 2015/06/24 | 3,805 |
458012 | 야밤에 빵 터졌어요ㅎㅎ 20 | ㅇㅇ | 2015/06/24 | 16,541 |
458011 | 은행금고에 보관하면 절대 분실위험 없나요?? 3 | .. | 2015/06/24 | 1,5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