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로운 마음 이겨내는 지혜를 주세요
작성일 : 2014-11-29 08:42:24
1913361
신랑하고 사이가 안좋아요
성격이 워낙 안맞고 불임인데 시어머니의 극성도 한 몫을 했고요
이혼을 고려중인 와중에
얼마전 신랑의 결혼전 파혼한 전 여친을 알고 있어
소식들으니 남편한테 듬쁙 사랑받고 아들 딸 쌍둥이도
출산했다네요
이말에 내 자신이 너무 비참하고 괴롭네요
난 못난남편 만나 이 고생하고 그녀가 행복해하니
왜이리 억울한지...
이혼하면 나을까요
괴로울마음 이길수 있는 지혜 알려주세요
IP : 223.62.xxx.9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
'14.11.29 8:57 AM
(124.49.xxx.162)
-
삭제된댓글
그 여친과 왜 비교를 하세요..그럴 필요 없어요. 님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부분에 집중하세요. 바로 님 자신의 미래입니다. 시어머니 일단 배제하고 님과 님남편과 미래를 꿈꿀 수 있는지 혼자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지만 생각하세요
2. ..
'14.11.29 9:03 AM
(223.62.xxx.28)
비교하니까 자기마음이 괴로운겁니다.
본인도 이유를 알고있는데, 다른데서 지혜를 찾으니 답이 없...
근처에 있는 눈에 보이는 사람도 아니고 남편의 지나간 사람과 왜 ... ................
3. 포기
'14.11.29 9:04 AM
(180.182.xxx.179)
마음편할수있는 가장좋은건 포기같아요.
남편분과 안맞는부분이 있으시다니
내가 어찌해서 남편을 바꿀수없는 부분은 빨리 포기해버리세요.
사람은 절대로 내뜻대로 조종되어지거나 바뀌지 않더라구요.
대신 남편이 원하는것이 무엇인지 파악해서 님이 맞춰줘 보세요.
두개를 희생하고 포기하면 한개는 올겁니다.
전여친과 비교는 하지 마시구요.그여자도 그여자나름대로 힘든점있어요.
4. ㅇㅇㅇ
'14.11.29 9:06 AM
(37.58.xxx.9)
그 여자의 무슨 소식을 들었는데요?
남들이 하는 말? 카카오스토리 조사? 페이스북?
그거 태반은 꾸미는 거 아시죠?
님도 님의 괴로움을 몽땅 다 드러내지 마시고
포장을 예쁘게 하셔서 내놓으세요.
그러다보면 진짜 포장한 대로 살게 돼요.
그리고 남편과는 위에 '포기'님 '아.'님 말씀에 공감해요.
이혼 결심하시기 마지막 과정으로
남편에게 요구하지 마시고 남편이 원하는 대로 변화해보세요.
남편을 위해서 시어머니를 위해서가 아니라
님 자신을 위해서예요.
5. 헐
'14.11.29 9:10 AM
(221.148.xxx.115)
이 바쁜세상 남편 전여자까지 챙기시다니...
아이도 없다니... 빨리 헤어지세요 .
6. 전
'14.11.29 9:46 AM
(1.250.xxx.19)
이런 저런 기도보다
그냥 주기도문 외우면 마음이 편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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