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냉동실에 명란이 많은데 어떻게 해치울까요?
알탕으로 몇번 해먹고 나니 지겹고 심드렁해지네요
아직도 냉동실 한켠을 제법 차지하고 있는데
이거 어떻게 해치우면 좋을까요?
딸려온 레시피북에 명란파스타, 명란김밥, 명란토스트 그런 거 있는데
별로 안땡기네요
이제 믿을 곳은 82님들 뿐입니다-_ㅜ
1. ..
'14.11.28 8:47 PM (223.62.xxx.76)저희집 주소 불러드릴까요...?
농담이구요.. ㅎㅎ
저는 계란찜에 잘넣어먹어요.2. ..
'14.11.28 8:48 PM (59.15.xxx.181)일단 1회분씩 소분하시고
계란찜할때 넣어서 하시고
계란말이할때도 좀 넣으시고..
계란찜이 싫으면 살짝 쪄서도 드시고..
아죄송 저도 이거밖에는...3. ㅇㅇ
'14.11.28 8:52 PM (203.243.xxx.226)마늘 고추가루 참기름 파다진거 넣고 명란 터트려서 잘섞은후 약한불에서 안타게 익히세요
시어머니가 하던방식인데 짭쪼름한게 밥에 얹어 먹음 너무 맛있어요
강추4. new
'14.11.28 8:53 PM (14.42.xxx.164) - 삭제된댓글요새 명란 먹어도 괘안나요
5. 세모네모
'14.11.28 9:01 PM (124.50.xxx.184)저도 명란 한통 소분해서 냉동고에 넣어두고 잘 먹고 있어요
달걀찜, 알탕. 명란 파스타
순두부에 명란 잘게 썰어놓고 파 다진마늘만 넣어서 먹어도 맛나구요
두부 깍뚝 썰어서 명란 잘게 썰어넣고 탕 끓여서 밥 말아먹어도 맛있습니다
그냥 참기름 뿌려서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서 먹어도 밥도둑이구요6. 해리
'14.11.28 9:01 PM (116.34.xxx.59)우동면 삶아서 차갑게 식힌 뒤
껍질 벗긴 명란 적당량 올리고, 대파 얇게 송송 썰어서 올리고, 참기름 살짝 뿌려 비볐더니
깔끔한데 고소하고 짭짤하고 알싸한 맛이 나네요.
심심한 듯한데 싱겁지는 않은 맛이었어요.
라자냐 님 레시피입니다.7. .....
'14.11.28 9:09 PM (222.108.xxx.88)저는 계란말이, 계란찜으로 잘 먹어요^^
너무 순식간에 없어지는 게 탈이예요 ㅠㅠㅠ8. 말랑말랑
'14.11.28 9:11 PM (223.62.xxx.111)명란죽도 있어요
9. 저위에
'14.11.28 9:35 PM (210.113.xxx.157)해리님 레시피 좋네요
근데 명란 다먹고 없는 ㅠㅠ10. 뮤즈82
'14.11.28 9:48 PM (112.162.xxx.157)1) 일단은 쌀을 개끗하게 씻는다.
2) 쌀뜨물에 고추가루를 한숟가락 정도 넣고 살살 풀어준다.(이때 고추가루는 식성에 따라서 )
3) 고추가루를 풀어주고 그뒤에 다진 마늘을 한찻술 정도 넣는다.
4) 명란을 냄비에 넣고 준비한 쌀뜨물을 명란이 잠길 정도로 자박하게 넣고 끓인다.
5) 음식물이 끓으면 마법가루와 (질색을 하면서 싫어라 하시는분도 계시겠지만 ㅡ.ㅡ)
잘게 썬 파를 넣고 한번더 끓여주고 맛있게 드신다^^*11. 명란파스타~
'14.11.28 9:53 PM (175.223.xxx.28)토마토소스 사서 명란터트려 넣고 파스타 꼭 해보세요
정말 맛있어요. 별로 들어간거 없어도 명란 하나만으로
맛이 확살아요.12. 명란두부조치
'14.11.29 12:23 AM (113.216.xxx.182)13. 우와
'14.11.29 12:23 PM (1.230.xxx.161)님들 감사요~
메모해놓고 하나씩 해먹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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