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ADHD일까요?? 지능이낮은것일까요?

... 조회수 : 4,552
작성일 : 2014-11-28 19:22:35
제 얘기인데요....
좀 현실감없고 이상적이에요
수업시간에 항상 딴생각하던게 기억나요...
집중하려해도 5분지나면 딴생각...
외국영화같은걸 보면 중간내용파악을 잘못해요
사소한 실수가잦은데 주로 까먹어서에요ㅠㅠ
이게 젤 힘들어요.... 어떤일에 내용을 정확히 인지하지않고
대충알고 다알았다고 생각해요...
중산층으로 경제적으론 주변친구들에 비해도 부족함없이자랐구요
맞벌이 부모님이라 살뜰한 보살핌을받지못했어요
정서적으론 방치에 가까웠던거 같아요
제가 adhd 인지 그냥 지능이 좀 낮은건지 병원가봐야할까요??
예쁘장하고 밝은성격으로 어딜가나 처음엔 환영받지만
금방 제게 실망하는게 느껴져서 개선하고싶은데
조언좀 부탁드려요...
IP : 203.226.xxx.4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8 7:24 PM (180.228.xxx.26)

    기억장애같아요 약간의 우울증이있어도 그렇다네요

  • 2. 어어어.
    '14.11.28 7:28 PM (124.53.xxx.214)

    요즘 제 증상비슷
    스스로 충족되지 못해서 힘들어요
    최근들어 머리가 멍해지고 자꾸 깜빡거리고 피곤해요
    집중력떨어지는건 평생인데 요즘 좀 심하네요

  • 3. 정서불안이라고 하죠.
    '14.11.28 7:36 PM (114.129.xxx.155)

    애정길핍증에 동반되는 아주 전형적인 증상이네요. ㅠㅠ

  • 4. 원글이
    '14.11.28 7:49 PM (203.226.xxx.43)

    네...., 어렸을때 손톱물어뜯기 오래했구요
    10살때 경미한틱도 몇개월하다 다행스럽게도 잘지나간것같아요...

  • 5. ㅇㅇ
    '14.11.28 7:52 PM (211.194.xxx.9)

    저랑 비슷하네요....
    조용헌 adhd가 아닐까요

  • 6. ..
    '14.11.28 8:07 PM (119.18.xxx.175)

    커피 탓 아닐까요??

  • 7. 원글이
    '14.11.28 8:16 PM (203.226.xxx.43)

    지금 커피는 중독수준이긴한대요
    어렸을때부터 느껴오던거라 커피때문만은 아닐거에요??
    그런데 커피가 기억력에 영향을 줄수 있나요??
    전 첨 들어요 ㅠㅠ

  • 8. ..,,
    '14.11.28 8:31 PM (14.39.xxx.190) - 삭제된댓글

    앗!!! 원글님 저랑 똑같아요~~~
    산만하고 기억력도 안좋고
    다 이해했다고 생각했는데 뒤돌아서면 기억 안나고...

    전 대학 다닐때까지 손톱 물어뜯고
    틱도 있었어요 ^^;;;;;;

    그런데 애정결핍에서 오는 정서불안이
    그런 증상을 가져온다는건 처음 알았어요.
    제가 태어나서 2년동안 엄마와 떨어져서
    외갓집에서 자랐구요~
    12살부터는 친할머니랑 살았거든요.
    애착형성이 안되어있는 줄은 알았는데
    정서불안이면 그럴수도 있군요.

  • 9. 메이
    '14.11.28 8:41 PM (118.42.xxx.87)

    노다메칸타빌레 보셨어요? 거기에 나오는 여자주인공이 그런 캐릭터에요. 사랑하는 사람과 좋은스승을 만나음악이라는 매개로 삶의 의미와 목적을 찾고 자아를 찾는다는 스토리에요. Adhd는 아니니 걱정마시고 기도를 해보세요. 신의 터치가 필요한 때인듯 하네요.

  • 10. 저두
    '14.11.29 12:01 AM (211.36.xxx.214)

    비슷해요 영화봐도 중간보다 말고 한곳에 집중하기힘든 모든 간단한게좋아요

  • 11. ㅇㅇ
    '14.11.29 12:09 AM (175.198.xxx.124)

    전형적인 adhd입니다 아니면 add요. 저랑 똑같으시네요

  • 12. 저도요
    '14.11.29 3:21 AM (211.59.xxx.111)

    집중은 초치기때나 시험을 보고있을때만 가능해요
    스스로 재밌어서 몰입하는게 없어요.
    재밌고 좋은 걸 할때도 꼭 2개이상 멀티로 하고있어요
    책이든 영화든 보면서도 5분에 한번씩 스맛폰을 같이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9807 조직검사 후 술먹어도 되나요? 1 유방 2014/11/28 6,910
439806 천주교 분들, 준비되셨나요? 20 416 2014/11/28 3,441
439805 김연아는 쌍커풀있으면 훨씬 예쁘긴하겠죠? 37 ㅂㅂ 2014/11/28 7,157
439804 김장레시피 알려주세요 2 어려워요 2014/11/28 1,381
439803 팔이쿡 같은 남자 직딩들이 자주 가는 사이트는? 6 행복을믿자 2014/11/28 1,767
439802 공감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건지 좀 봐주세요.. 5 제가 2014/11/28 1,265
439801 시댁 친정에서 적은돈이라도 물려받으시는분들 3 ㅠㅠ 2014/11/28 1,949
439800 집등기수수료 잘아시는분 가격이 적당한지 꼭좀 봐주세요 3 집매매 2014/11/28 592
439799 에어워셔 쓰시는 분들 궁금해요 2014/11/28 507
439798 신입사원 선물 뭐가 좋을까요? 2 ... 2014/11/28 1,590
439797 오늘 다이어트식으로 저녁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9 다이어트 2014/11/28 2,490
439796 신해철씨 수술했던 강세훈요 9 ㄱㄱ 2014/11/28 5,625
439795 다음주 화요일에 제주도 갑니다. 날씨 궁금해요^^ 5 제주도 2014/11/28 854
439794 85세 어르신께서 신을 신발 추천 바랍니다. 4 신고 벗기 .. 2014/11/28 1,092
439793 저두 쌍거풀 수술 질문이요. 7 ... 2014/11/28 1,441
439792 무슨 딸뻘을 질투하고 그러세요? 10 귀엽고만 2014/11/28 4,669
439791 아파트 매매 수수료 0.6%달라는데 괜찮은 조건인가요? 5 궁색 2014/11/28 1,585
439790 전 딸딸아들 낳고싶다 이런 말을 들으면 44 ㅇㅇ 2014/11/28 5,741
439789 YTN 판결로 보는 조중동과 KBS의 '언론자유도' 샬랄라 2014/11/28 458
439788 어깨, 목 마사지 받고 나면... 4 ㅇㅇ 2014/11/28 3,611
439787 석관동 두산아파트는 경비원 월급올려줬다네요 16 bbb 2014/11/28 2,856
439786 ADHD일까요?? 지능이낮은것일까요? 11 ... 2014/11/28 4,552
439785 집 샀어요^^ 11 비오는날 2014/11/28 3,828
439784 운동보다는 밀가루 줄이는데 답이였네요~ 3 .. 2014/11/28 4,133
439783 큰 살림 하시는분들 관리하기 힘들지 않나요? 2014/11/28 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