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숙학원 보내보신 분 계신가요?

고등맘 조회수 : 1,477
작성일 : 2014-11-28 18:25:24

예비고2 남학생 기숙학원에 방학동안 보내볼까 생각중입니다.

혹시 경험해 보신 분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기숙학원이 정말 효과가 있을지도 모르겠고 82자게 검색해봐도 부정적이 글들이 더 만ㅎ은것 같은데 정말 기숙학원 광고 처럼 효과를 보게될지 혹시 더 나쁜영향이라도 받게 될지 걱정입니다.

기숙학원도 많이 있고 우연히 집에 신문광고전단지로 받아 본 처음들어보는 진성기숙학원이라는 곳도 있던데 혹시 보내보신분 계신지요?

저희는 지방에 살아서 메가스터디 대성학원 정도 만 들어봤는데 진성학원이 서울쪽에서는 많이 알려진 기숙학원인지요

 

IP : 147.43.xxx.2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위에 보면
    '14.11.28 6:29 PM (121.174.xxx.62)

    지방에서는 기숙학원들 많이 보내더라구요.
    아이들 하기 나름이지만 많이들 긍정적이던데요.

  • 2. . . . . .
    '14.11.28 8:59 PM (39.118.xxx.143)

    현재 고3엄마입니다.
    저희는 작년 고2때 아들이 보내달라고 해서 가게 됐습니다.
    모집 마감에 가까이 알아보기 시작해 몇군데 못 찾았지만 아들성적보다 조금 더 높은 성적을 요구하는 곳으로
    들어갔습니다.
    아들 친구도 비슷한 시기에 들어갔느데 그친구는 진도 맞지않아 바로 나왔습니다.
    저희아들도 첫주는 진도 때문에 나올지 계속할지 고민이 많았지만 끝을 내고 왔습니다.
    같이 지낸학생들중 지방출신이 60프로 이상이었다고 했습니다.
    열심히 하는 친구도있고 시간내내 딴짓하다 중간에 나간 친구도 있다고 했습니다.
    물어보면 본인이 하고자하는 친구가 끝까지 남아서 결과를 내고 갔고,
    부모에의해서 들어온 친구는 어영부영 지내다 중간에 그만 뒀다 했습니다.
    자녀분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구요,
    저희는 빅3중에서 골랐습니다.
    저희는 아주 만족했습니다.
    아들의 의지도 많이 높아져 왔구요. . .
    이번 수능결과의 밑받침이 되었다 생각합니다.

  • 3. ...
    '14.11.29 3:23 AM (121.162.xxx.197)

    전 기숙학원에서 공부해본 사람인데 비추합니다. 의지가 강한 편이 아니라면 정말로 비추해요.... 전 딱히 딴짓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공부는 많이 하고 왔는데 타고난 기질이 예민해서인지 바뀐 잠자리, 식단 때문에 기숙학원에 있는 내내 아팠어요. 영양사가 공들여 짠 식단이고, 다들 잘 먹지만 저처럼 힘들어하는 학생들 꽤 있었구요. 그리고 거기서 새로운 인연들이 생성되기에... 썸 타고 난리나요 ㅎㅎ 여학생들은 그래도 조금 자제가 되던데... 남학생들은 진짜 자제 못 하더라구요. 썸은 그렇다치고, 거기도 사람 모이는 곳이라 왕따/은따 생기는 경우도 빈번하구요....
    아드님이 주위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주어진 목표만 보고 달려가는 스타일이라면 보내셔도 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제대로 과외나 붙여주세요~ 전 기숙학원에서 공부 많이 했고, 거기서도 시험 볼 때마다 탑 찍었음에도 몸이 힘들어서 성취감 느낄 여유도 없었고.... 집에 있으면서 과외나 빡세게 받았으면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을 참 많이 했던 기억이 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2325 이 밤중에 라볶이 해먹었어요 8 2014/12/04 1,308
442324 군인아파트 베란다 4 호빵과 우유.. 2014/12/04 1,932
442323 실제 아웃풋은요. 1 연구원 2014/12/04 846
442322 이시간에.. 16 아이쿠 2014/12/04 3,295
442321 일개 국과장까지 콕꼭 집어서 모가지.... 1 정윤회 딸 2014/12/04 1,400
442320 지금입기엔 너무 촌스럽나요? 5 반코트 2014/12/04 2,140
442319 제주도 가족여행 13 알려주세요 2014/12/04 2,296
442318 허리가 자꾸 삔듯이 아파요..ㅠ 7 내허리 2014/12/04 1,631
442317 영국사이트 직구후 속터져 죽을꺼 같아요.(애견물품..좀 도와주세.. 9 영지랭이 2014/12/04 5,842
442316 불체자라는 단어가 일베용어인가요? 3 ???? 2014/12/04 1,053
442315 돌솥밥이 압력솥보다 훨씬 맛있으세요? 4 ,, 2014/12/04 1,725
442314 82쿡에 조언하는척 자기 남편 자식 자랑하는 사람들 7 자랑질 2014/12/04 2,501
442313 십상시가 뭐죠? 욕같기도 9 ㅅㅅ 2014/12/04 2,846
442312 "朴경정, 정윤회-십상시 회동 증거 확보" 정윤회 2014/12/04 1,186
442311 이런 남편이면 섹스리스 참아야겠죠? 71 ... 2014/12/04 24,977
442310 노처녀 시누이가 안방 쓰면 욕 먹나요? 70 2014/12/04 14,166
442309 홍콩여행 14 kys 2014/12/04 2,980
442308 바른말 하는 사람은 기가 쎈사람인거 같죠? 어렵네요 4 삐쭉이 2014/12/04 2,379
442307 크리스피롤12곡 파는곳? 6 ? 2014/12/04 1,457
442306 김해국제공항에서 입국 수속하는데 어느 정도 걸리나요? 3 처음 2014/12/04 1,516
442305 연예인들 음주운전은 도대체 이유가 뭘까요? 4 @@ 2014/12/04 1,814
442304 골반교정 어디서하나요? 6 2014/12/04 2,642
442303 거의 매일 친정식구와 카톡하거나 남편이 시댁식구와 카톡하는 분들.. 3 ........ 2014/12/04 1,666
442302 일산 마두 근처 헬스pt 추천좀해주세요 pt받아야지.. 2014/12/04 493
442301 입술건조 근본적치료없을까요 13 청국장 2014/12/04 2,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