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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이성적이고 철벽녀 스러운게 고민이에요.

고민 조회수 : 1,887
작성일 : 2014-11-28 17:25:55

제 성격이 나쁜편이라곤 생각 안하거든요

근데 정이 너무없고 넘 이성적이다 철벽녀스럽다 이런말 너무많이 들어왔어요

가족들한테도그렇구요.

제가 느끼기에도 그래요

제 성격이 이러다 보니 감성적인 말 하는거. 닭살돋는말 하는거 잘 못견뎌요...ㅠ

 

특히 귀여운척 하거나 감성 감성돋는 말같은거 보면 진짜 닭살이 쫙 돋고 화가나더라고요 ㅋㅋ

 

좀 많이 무뚝뚝?한 편인데 나이가 먹을만큼 먹어서 그런지 잘 고쳐지지가 않네요..

이렇게 살면 저만 손해일까요?

IP : 58.234.xxx.14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뚝뚝
    '14.11.28 5:50 PM (106.242.xxx.141)

    무뚝뚝 한걸로 따지면 제가 대한민국 최강 인데 다 결혼해서 살아요
    울 남편 세상에 너처럼 애교없는 여자가 어디 있냐고 하데요
    저는 애교 없고 철벽녀인데 신경질 없고 늘 꾸준한 타입이라
    남편은 그게 좋다네요
    성격 바꿀려고 말고 장점을 살리세요

  • 2. ....
    '14.11.28 5:55 PM (218.156.xxx.141)

    닭살스러운 말 못하는건 괜찮아요.
    근데 남이 닭살 돋는말 하는건 들을 줄 아는게 좋아요.

    저도 애교가 없어서.. 만나다보면.. 남자들 쪽에서 애교좀 보려고 애교 부리라고 바라던데요.
    근데 나중 지쳐하더니.. 포기하고 남자들이 애교부리던데요.
    근데 전 남자들 그렇게 애교부리는거 좋던데요. 잘 받아줌 ㅎㅎㅎㅎ
    어차피 제가 애교없으니깐 남자쪽에서 대신 애교부려주니.. 좋아요.
    애교 못부리고 그러면.. 간혹 남자들이 애교부리는건 잘 받아주면 되요.

  • 3. 한 때
    '14.11.28 6:00 PM (220.73.xxx.248)

    저도 그런 성격 때문에 잠시 생각을 해 본 적이 있어요.
    이대로 살아도 될까?싶어서.

    이제는 그냥 생긴대로 살겠다 싶어요.
    외부에 대해 기대하지 않으면 손해 볼 것도 없어요. 오히려
    편해요.

  • 4. .....
    '14.11.28 6:00 PM (121.190.xxx.82)

    일부러 바꾸려고 하면 오히려 안되더라구요 ㅋㅋ
    그냥 물흐르는대로 하라는 게 이제 어떤 건지 알 것 같아요
    나랑 정 반대 친구보면서 억지로 배우려고 할 필요도 없구요
    그저 님 존재로써 사세요

    ^^ 결국 다 인연 만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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