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에서 비료 전혀 안주고 벌레 잡아가며 키운 배추인데
손바닥만 하고 너무너무 고소한데 좀 질겨요. 파는것처럼 수분이 없죠.
밤새 열두시간 절였는데 소금물을 대충해서 절였는지 배추가 질긴건지
아직도 살아서 뻣뻣한데 그냥 담아도 될까요?
아니면 간을 좀 세게해야 하는지요?
너무 오래 절이면 안될거 같아서 씻어서 엎어놨어요.
텃밭에서 비료 전혀 안주고 벌레 잡아가며 키운 배추인데
손바닥만 하고 너무너무 고소한데 좀 질겨요. 파는것처럼 수분이 없죠.
밤새 열두시간 절였는데 소금물을 대충해서 절였는지 배추가 질긴건지
아직도 살아서 뻣뻣한데 그냥 담아도 될까요?
아니면 간을 좀 세게해야 하는지요?
너무 오래 절이면 안될거 같아서 씻어서 엎어놨어요.
젓갈을 조금 더 넣어 짭짭하게 간하시면 될 겁니다.
약간 덜 절여진것이 시원하고 국물도 많이 생기던데..
간간하게 속을 넣어 맛나게 드세요~~
약간 덜 절여진거라면 배추에서 나오는 단맛이 도움이 될 순 있지만 살아서 빳빳하다는 경우라면 안됩니다.
그렇게 절임이 부족한 배추로 담으면 배추가 나중에 물러지고 곰팡이도 피고 이상한 군둥내가 말도 못하게 납니다.
한달 안에 먹을 몇 포기라면 몰라도 몇 개월치 김장인데 그럼 안돼요.
안절여진 부분이 아마도 뿌리쪽이지 싶은데 그 쪽으로 소금 많이 올려(잘 절여진 부분은 조심하시구요.)단시간에 언능 절이세요.
덜 절여진 것으로 해야 오히려 시원하대요.
김치가 빨리 물러지는 것을 넘어서 썩는다고 해야할지......
대여섯시간 더 절여보시는 게 어떨까요.
덜 절여진 건 그냥 담는데 양념해서 배춧속 넣은 거 통에 담을 때 위에다 소금 좀 뿌려서 넣어요.
열두시간동안 절였는데도
덜절여졌나봐요
김장속을 좀 짜게해서 통에 담을때
켜소금이라고하지요
줄기쪽으로 켜마다소금을 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