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들어 파우스트 심정이 이해가 되네요

요즘 조회수 : 756
작성일 : 2014-11-27 09:30:18

어려서는 원래 완성된 대가들이나 성인들을 쫓아

열심히 공부와 일을 하면서 살았는데

이제 나이드니까

길거리 가는 중고딩생들이나 대학가 앞에

젊은 학생들을 봐도 그냥 아무이유없이 부럽습니다.

 

예전엔 열심히 공부하는 청춘들이 부러웠지만

지금은 열심히 노는 청춘들이 부러운것이

 

저나이때만 가능한 일들이 있는데

그거 하나하나 안놓치고 다 경험해 가면서

사는 사람이 너무 부럽고 그게 잘사는거란 생각이듭니다.

 

 

IP : 210.220.xxx.11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8 4:11 AM (113.10.xxx.65)

    30대 중후반인데요..
    저는 아직 어설픈 어린날이 그립지는 않네요
    적당히 삶에 대해 아는 지금과
    경제력 갖추고 노하우도 있는 지금이 훨씬 좋네요.
    고등학교 때 괴테소설읽고 저도 나이들면
    그 시절이 그리울거라 생각했는데... 아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5980 조현아가 히스테릭분노를 폭발한건 사무장 태도 때문 아닐까요? 47 ㅇㅇ 2014/12/15 21,020
445979 드럼세탁기17kg너무 크지않나요? 13 대용량가전 2014/12/15 9,733
445978 유정2급 무시험검정으로 교원자격증 취득. 1 의미없다 2014/12/15 675
445977 전 남자를 안풀리게 하는 능력이 있나봐요 9 한심한인생 2014/12/15 3,464
445976 강아지 일주일간 혼자 집에 있을수 있나요? 15 @@ 2014/12/15 8,833
445975 청어 과메기 어떤 맛인가요? 4 ㅈㅇㅈ 2014/12/15 1,686
445974 송일국집에서 보이던 그림책 8 방글방글 2014/12/15 2,995
445973 아들 열 38도인데 병원가야될까요?? 13 ㅠㅠ 2014/12/15 10,158
445972 19금 글을 꼭 여기에 써야 하나요? 10 왜 그런지... 2014/12/15 2,347
445971 허접한 인수인계 4 골 떄린다 2014/12/15 1,599
445970 웹툰 인천상륙작전 보신분? 윤태호 작가 작품이에요.. 10 ㅠㅠ 2014/12/15 2,153
445969 유리 1 느낌 2014/12/15 719
445968 컴퓨터 베터리? 3 ... 2014/12/15 694
445967 왜 게시판에 자살한? 최경위얘기가 없을까 2 알겠네 2014/12/15 1,094
445966 sbs 스페셜을 보고.. 6 zzz 2014/12/15 3,515
445965 미생의 리얼리티 5 2014/12/15 2,755
445964 층간소음 이럴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미치겠어요 .. 2014/12/15 735
445963 식탁유리 가장자리를 감싸는거없을까요? 8 모모 2014/12/15 1,003
445962 네일 케어 받고와서 통증 10 처음본순간 2014/12/15 3,897
445961 조땅콩 옆에 1등석 손님에게 뇌물을,,,,, 24 사탕별 2014/12/15 14,484
445960 직장인분들 동료랑 친하세요? 3 직장인 2014/12/15 1,378
445959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1 진심 2014/12/15 385
445958 돼지수육 질문합니다 8 홀랑 2014/12/15 1,442
445957 아파트 중문 어떤게 더 좋은가요? 2 해야지 2014/12/15 2,226
445956 경리는 회사마다 꼭 필요한 사람인데 왜 무시받는 경우가 많은가요.. 5 경영회계 2014/12/15 3,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