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열 38도인데 병원가야될까요??

ㅠㅠ 조회수 : 10,271
작성일 : 2014-12-15 02:01:34
7살이구요
낮엔 까불고잘놀다가
저녁밥먹을때부터 힘이없더니
밥도안먹고 누워자길래
아픈지도 모르고 피곤한줄알고
일하다가 자는거들여다본다고
옆에누워보니 몸이 불덩이더라구요...ㅠㅠ
제어보니 38.1도고 해열제먹여
다시재웠는데도 한시간지나도 열이 그대로에요ㅜㅜ
IP : 115.126.xxx.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zzz
    '14.12.15 2:03 AM (119.70.xxx.163)

    수건을 미지근한 물에 넣었다가 짜서
    (찬물이 좋겠지만 넘 차면 아이에게 안 좋을 수 있으니)
    이마랑 등과 팔 등을 문질러서 열을 내려뜨리세요.

  • 2. ..
    '14.12.15 2:04 AM (49.143.xxx.39)

    지켜보시다가 내일아침 병원가는게 나을듯요.
    응급실말고.

  • 3. 미지근한 물에
    '14.12.15 2:04 AM (211.108.xxx.35)

    수건 적셔 몸을 좀 닦아주시고
    기다려 보시는게 어떠실지...
    응급실가도 일단은 그렇게만 처치할 것같은데요.

  • 4. 미지근한 물로
    '14.12.15 2:04 AM (58.143.xxx.76)

    손발부터 닦아주세요. 열 경기 심한 아이들은
    진짜 뇌세포 파괴될 정도 경련일어나고
    무섭던데요. 열 얼른 내리게 해열제도 먹이구요.

  • 5. ...
    '14.12.15 2:04 AM (115.126.xxx.6)

    네 초보엄마고 워낙 건강한 애키우면서 이런적ㅇㅣ한번도 없었던터라ㅠㅠ 해볼께요 감사합니다!!

  • 6. 열 내리는게 먼저니
    '14.12.15 2:05 AM (58.143.xxx.76)

    옷도 좀 벗기세요.

  • 7. 현월비화
    '14.12.15 2:10 AM (223.62.xxx.77)

    응급실가봐야 애만 더 고생하니 물수건 마사지 해 보시구요.. 그래도 열이 안내리면 1.양말을 적셔서 아이 발에 신기고 위생비닐을 덧 씌운뒤 큰 양말을 한번 더 덧신긴다.

    2.얇은 옷을 적셔서 아이에게 입히고 큰수건,담요로 아이를 덮어 감싸 안는다..

    보통 이렇게하면 열 내려요.. 그래도 안내리면 2번을 두세번 반복하면 1시간안에 열 잡힐거에요~

  • 8. 아직
    '14.12.15 2:12 AM (119.196.xxx.153)

    병원가도 아직은 별로 해주는것도 없어요 한시간전에 어떤 약을 먹이셨는지 모르나 계속 심하면 부르펜과 타이레놀을 두시간 간격으로 번갈아 먹이세요
    부르펜 투약 2시간후 부르펜 또 투약 ..이렇게는 말구요
    부르펜 투약 2시간후 타이레놀 투약 2시간후 부르펜 투약....이런식으로요
    단 이건 지금보다 열이 내리지 않고 더 오르기만 할때 하셔야지 지금의 열을 유지하고 있는데 떨어뜨려 보겠다고 이리하심 무리가요
    부르펜을 또 투약하신다면 투약후 4시간 이후에 하세요
    그리고 지금의 열을 유지한다면 미지근한 물 수건으로 닦아주시고 특히 접히는 부분 지켜보세요
    열을 이기는 내성도 기를 필요는 있어요

  • 9. 방글방글
    '14.12.15 2:27 AM (59.26.xxx.48)

    큰애가 8살전까지 열이 잘 났었는데 40도가 넘어야 위험하고 38도는 미열이라 괜찮다네요.
    언젠가 둘째 돌전의 아기가 열이 38.4에서 38.9도 사이를 넘나들면서 안 내리길래 부랴부랴 갔더니 물수건으로 닦아보라면서 두시간이나 안와요.
    물수건 갖다준 간호사가 근처 가까이왔을때 왜 아무도 안오냐고 하니, 말없이 날 째려보면서 못마땅한 표정으로 기다려보면 인턴샘 올거라고 그분도 늦게늦게오더니, 부르펜 3일치를 주면서 혹시 안내리면 전신 물수건 미지근하게 닦아보라고 하던 게 기억나네요.
    힘드시겠어요.
    엄마가 오늘밤은 지켜보셔야 할거같아요.

  • 10. 그런데 해열제
    '14.12.15 3:01 AM (98.217.xxx.116)

    먹이는 게 맞는 것인가요?

    열도 병의 증상인데, 의사가 증상을 보고 병을 진단하는 데에 방해가 되는 게 아닌지.

  • 11.
    '14.12.15 3:27 AM (24.6.xxx.213)

    38도 정도는 저희집에선 열 축에도 못끼는데.. ㅋ
    그냥 아침에 병원 가시면 될 거 같아요 그 정도는...

  • 12. ...
    '14.12.15 3:36 AM (119.64.xxx.40)

    병원입원시에 열나면 얼음팩 수건 말아서 겨드랑이에 끼워줘요.
    머리말고 겨드랑이에 끼우는게 더 좋대요.
    열은 더 오르면 병원 가세요.

  • 13. 유후
    '14.12.15 4:21 AM (183.103.xxx.36)

    병원 데리고 가세요 더 심해지기 전에 데려가는 게 나아요 저도 어릴 때 감기 심하게 걸려서 입원한 적도 있는데 토하고 난리도 아니었어요ㅜㅜ미리미리 병원 가야 고생 덜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7908 밴든지뭔지도 없애고퐈요 3 새벽엔 잠자.. 2015/10/04 1,614
487907 해동 오징어 재냉동하면 많이 안좋나요? 2 추워요마음이.. 2015/10/04 5,918
487906 NLL 진실과 노무현의 전략 1 2007남북.. 2015/10/04 632
487905 짬뽕 만들어먹었어요... 23 중궈 2015/10/04 3,813
487904 미국 복지는 전무한 건가요? 2 --- 2015/10/04 1,312
487903 검정색 싱글정장자켓 코디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6 ... 2015/10/04 2,916
487902 왜 소시오패스들은 동정심을 이용할까요 49 rrr 2015/10/04 6,461
487901 위기 극복한 오래된 커플... 자꾸만 믿음이 흔들리고 그러는 데.. 4 남ㅈ친 2015/10/04 2,047
487900 어떤 이유로. 든간에 2 궁금맘 2015/10/04 931
487899 납골당 갔다가 ..젊고 아름다운 이들의 죽음은 ..왠지 더 안타.. 7 프라우 2015/10/04 5,415
487898 (입시문의)카이스트보다 서울대 공대가 더 높은가요? 21 ㅇㅇ 2015/10/04 5,219
487897 사회성이 약하신 분들..회사 생활 잘하고 계시나요? 10 ,,,, 2015/10/04 5,270
487896 문유석 판사의 개인주의자 선언 책 좋네요 2 ... 2015/10/04 1,922
487895 '12~13년에 집값 하락한 이유가 뭔가요? 4 .... 2015/10/04 2,682
487894 따뜻한 롱패딩 사려면.. 11 ㅇㅇ 2015/10/04 4,652
487893 심심하신 분들, 제가 무개념, 백치인지 평가 좀 해주세요 7 콤플렉스덩어.. 2015/10/04 1,539
487892 요즘은 입시가 끝이 아니더라구요 1 요즘 2015/10/04 2,627
487891 추락사고 있었던 아파트 37 ㅇㅇ 2015/10/04 16,410
487890 단시간 체력키우기 뭐가 좋을까요? 2 ㅠㅠ 2015/10/04 2,408
487889 8억 전세 얻었는데 복비 49 2015/10/04 8,248
487888 집나왔는데 막상 할게없네 4 ㅇㅇ 2015/10/04 1,758
487887 명퇴 후유증으로 못버티고 이사갑니다 ㅠㅠ 49 리모델링 2015/10/04 20,250
487886 엄마 칠순 마음이 아프네요. 20 열매사랑 2015/10/04 6,171
487885 학생 편애하던 선생님도 있죠. 3 우리만 2015/10/04 1,842
487884 복면가왕 ..같이볼 시간입니다^^ 101 지금 시작 2015/10/04 4,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