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트레스 많이 받는 성격인 나..날 닮은 딸..

엄마 조회수 : 1,629
작성일 : 2014-11-27 01:08:38
친정엄마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성격이에요
그걸 제가 딱 닮아서 태어났지요
근데 제가 또 낳은 딸도..딱 그러네요
첫째때 원래 제 성격대로...스트레스 많이받고 해서 낳은애가
똑같이 닮았고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마음 굳게 먹고나서 낳은 둘째는
그 이유인지 아닌지..낳아보니 정 반대의 성격이에요
첫째아이가 아직 어린데...저를 많이 닮아서...
천성은 바뀌기가 힘들다지만 엄마인 제가
아이의 그런면을 바꾸기위해 어떻게 해줘야하는지...
그런 방법이 있긴한건지...궁금해서요..
친정엄마는 자기가 그런성격인지 아닌지, 저또한 마찬가지
다 커서 이런성격이구나..하고 알게되었거든요
우리애는 어렸을때부터 엄마가 도움이 될 수 있으면
도와주고싶은데...아기 키우신 분들이나
아니면 자식의 입장이거나...아니면 이런케이스 본 선생님들이나
조언을 구해봅니다...커서 마음수양 밖에는 방법이 없을까요
IP : 223.62.xxx.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도..
    '14.11.27 1:19 AM (211.207.xxx.203)

    1. 성에 안 차도 지적질 최소한으로 하시고, 잘한다 이쁘다 칭찬을 많이 해 주세요.

    - 긴장도. 불안도 높은 자신을 사랑할 수있게 그게 흠이라고 생각지 않게 해 주세요.
    사회 학교에서 대범한 사람들을 더 쳐주는데, 엄마에게라도 인관되게 인정 받아야지 자존감 높아지죠.
    토크쇼에 많이 나오는 까칠한 정신과 의사 양재진씨요, 퀴즈 일대백에 나와서 떨더라고요. 의외였어요.
    본인이 긴장도 불안도 높은 편이라 했는데, 그래도 방송 오래한 사람이라 신기하더라고요.
    그렇게 본인의 긴장도를 극복하고 사회적으로 성취한 사람도 있잖아요.

    2.서천석쌤 책 읽어보니, 둘째가 불안도가 높았대요, 엔큐베이터에 있었대나.
    자기에 대한 확신이 적었는데, 고민하시다가 보물 수첩이라는 걸 만들어서, 자기가 잘한 사소한 일을 적게하고 행복한 순간을 적게 했대요, 그랬더니 자기가 되게 가치있는 존재라는 걸 더 구체적으로 체감하게 되었대요.

    3. 몸을 움직이는 활동을 많이 하면 좋아요, 만델라는 사람들에게 운동을 권장하면서, 영혼의 적인 긴장을 해소시켜준다라고 했대요.

  • 2. 햇살
    '14.11.27 4:49 AM (203.152.xxx.194)

    본인이 변해야 딸도 변합니다. 아니면 대대손손 뒤물림됩니다.

  • 3. ...
    '14.11.27 10:14 AM (220.76.xxx.234)

    먼저 나를 닮았다 어떡하나..이 걱정, 이 생각을 놓아버려야지 되는거 같아요
    이 아이는 나와는 다른 삶을 살것이다
    이 생각을 본인이 먼저하시고
    긍정적인 말을 계속하리라 의식적으로 노력하면 조금은 달라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6498 대학원 다녀보신 분들께 3 2015/01/16 1,116
456497 코오롱그룹 회장 이웅열, 부실 계열사 지원 배임 논란 웅열이가또?.. 2015/01/16 600
456496 남자향수 중에 천연으로 된 거 있나요? 1 추천 2015/01/16 459
456495 삼성물산 주식 아시는 분? 1 2015/01/16 1,073
456494 미국 비자에 대해 문의드려요... ( F1, F2 ) 5 미국비자 2015/01/16 2,418
456493 강아지 침대옆에 계단? 잘사용하나요? 12 머루 2015/01/16 3,219
456492 김상환 부장판사 어떤분이신가요? 3 .... 2015/01/16 1,741
456491 대구지역 미혼 친구(30대중반)해요 3 친구 2015/01/16 780
456490 회사에선 엑셀 어떤기능을 제일많이쓰나요? 5 보통 2015/01/16 1,198
456489 딴지마켓에서 파는 강아지 사료 먹여 보신 분~ 6 .. 2015/01/16 899
456488 월세받는일도 쉽지않은일인가봐요 6 2015/01/16 2,537
456487 남녀관계에있어서 서로 2 2015/01/16 1,216
456486 15개월 아기 알레르기 테스트 1 ㅎㅎ 2015/01/16 1,043
456485 창밖이 온통 뿌옇네요 3 궁금 2015/01/16 965
456484 접촉성피부염이나 초민감성 피부이신 분들께.. 11 하트 2015/01/16 16,382
456483 제부짤리게 생겼다는 베스트글에 덧글들이 ㄷㄷ 5 2015/01/16 2,438
456482 택배 짜증나네요... ㅇㅇ 2015/01/16 384
456481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친한 친구의 결혼식, 가야할까요? 15 kai 2015/01/16 3,444
456480 저 초딩 때 처녀 선생님이 애하나 반 죽이는거 봤는데 4 홍시 2015/01/16 2,122
456479 김어준 주진우 무죄! 기쁜마음 클릭으로 표현해주세요 15 보답합시다 2015/01/16 1,332
456478 귤이 너무 많은데 뭐할까요? 8 .. 2015/01/16 1,263
456477 방금 스키장에서 황당한 일을 겪었는데요 10 처신 2015/01/16 3,716
456476 초등선생님들도 선물받는거 좋아하시죠? 6 ㅇㅇ 2015/01/16 1,432
456475 스페인이나 터키 가족 자유여행 해 보신분!!! 6 여행가자 2015/01/16 2,800
456474 초등학교 돌봄교실 신청상황 보면 기가 찹니다. 8 ........ 2015/01/16 3,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