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친구가 하라던 소개팅 여자분이 넘 바쁘셔서 드디어 했어요
중요한 시험 앞두고 있으셔서 그 분 공부하시는 곳 근처에서 뵙구요
귀엽고 착하고 밝고 열심히 사시는.분이라 맘이 갔는데 시험이
약 두달 남아서.... 어떻게 해야하나 싶었는데 걍 카톡만 하고 있었는데
먼저 전화가왔어요..자기 상황때문에 원래 소개팅
나가면 안됬었는데
자기가 시험이 중요해서 지금 에매한 상황인데
크리스마스도 있고 연말인데 붙잡고 있는거 같아서 넘 미안하데요
한번밖에 안봤는데 자기가 절 붙잡고 있는거 같다네요...
그래서 우리 아직은 친구니까 그리고 솔로된지 오래되서
크리스마스 이런거 괜찮다고 말해줬어요...
그계기로 통화도 몇번하고 친구처럼 친해졌는데
이 친구가 1번밖에 안본절 엄청 편하게 생각하는 거 같아요
자기 웃긴 에피소드같은것도 여럿 말해주고 좀 자학하면서 웃기는
얘기 있잖아요? 그런 얘기해주고....소개팅 많이 안해봤데요
그래서 지금 이 상황이 정석이 아닌 것도 잘 몰라요
말도 놨구 놀리기도 하고 어제는 2시간이나 통화했어요
어쨋던 한 번 봤는데 이렇게 급 친해지는 거 괜찮나요?
성격이 워낙 밝아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내숭도없고...
다시볼려면 내년이나 되야되는데 이게 무슨 관계인지 좀 혼란스러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개팅 1번본여자
음 조회수 : 1,171
작성일 : 2014-11-26 13:28:20
IP : 165.194.xxx.9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친화력짱일세
'14.11.26 2:17 PM (112.220.xxx.100)크리스마스때 만나서 선물주고받고 할만큼은 아니란 소리네요
마음엔 안드는데 그냥 친구로 남겨놓고
심심풀이 땅콩취급할듯
중요한시험 앞두고 있는 사람이 두시간이나 통화?
그여자 어장에서 얼릉 나오시고
크리스마스 따뜻하게 보낼 새로운 여친 얼른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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