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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안살림 중 이것만큼은 똑부러지게 한다' 하는 거 있으세요?

살림 조회수 : 3,401
작성일 : 2014-11-25 10:56:24

전 유일하게 다림질이요

힘든일 잘 못하는 저로서는

다림질은 그나마 많이 움직이지 않고

앉아서 하는 일이니까..

 이거 하나라도 똑부러지게 해야죠..ㅜ
IP : 218.50.xxx.4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4.11.25 10:58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버리는거 잘해요.
    근데 이것도 살림인가요?ㅎㅎㅎㅎ

  • 2. ...
    '14.11.25 10:58 AM (116.34.xxx.59)

    전 음식물 소분해서 냉동시키는거요. ^^;;
    고기나 생선이나 한덩어리씩 꺼내서 한참 녹였다가 또 얼렸다가 이런거 아주 딱 질색인지라.
    전 빵이나 떡도 딱 한 번 먹을 분량씩만 꽁꽁 포장해서 잘 얼려놔요.

  • 3. ,,,
    '14.11.25 11:03 AM (115.22.xxx.148)

    잘 숨겨요...겉에서 보기엔 짐이 별로 없는줄 아네요...
    아~ 이건 자랑도 뭣도 아녀...

  • 4. 저는요
    '14.11.25 11:04 AM (121.177.xxx.127)

    행주 삶고, 걸레 삶고, 수건 삶고, 키우는 개님 수건도 삶고 이런거 세탁 잘해요.
    그렇다고 일반 세탁을 꼼꼼히 하는건 아니고 이상하게 삶고 이런거에 희열을 느껴요
    잘 삶아 주택이라 옥상 햇볕에 잘 말려 잘 개키고.
    목욕하고 그 수건 물기 닿으면 세탁잘한 그 특유의 냄새 너무너무 좋아요.
    오로지 이것만 잘해요 ㅎㅎㅎ

  • 5. 살림사랑
    '14.11.25 11:04 AM (223.33.xxx.32)

    저는 냉장고 정리가 취미입니다 ㅋㅋ

  • 6.
    '14.11.25 11:05 AM (175.118.xxx.205)

    식사 후 음식물 버리는거 없게 처리하는 거요ㆍㆍㅠㅠ

  • 7. 퓨ㅠ
    '14.11.25 11:08 AM (223.62.xxx.71)

    저도 당당하게 댓글하나달아 보고 싶네요ㅠㅠ

  • 8. 똑부러지는건 아니고
    '14.11.25 11:12 AM (180.182.xxx.54)

    장점이자면 손이 빨라요 많이 빨라요 ㅎ 주위에서 일하는거보면 놀란다는. 빠르다고 대충하는것도아니면서 많이 빠르네요.

  • 9. 저는
    '14.11.25 11:17 AM (71.121.xxx.143)

    애랑 같이 잘 놉니다. 집에서 노니 집안일이...맞죠?
    종이 열장으로 기본 한시간, 팻트병으로 기본 두시간, 잘,,, 놉니다.

  • 10. 다림질만
    '14.11.25 11:28 AM (121.145.xxx.49)

    못하고 하기 싫어요.
    결혼전에는 아버지와 남동생이.
    지금은 세탁소와 남편과 아들.

    지금도 친정은 다림질 아버지 몫이에요.

  • 11. 주방정리
    '14.11.25 11:48 AM (122.34.xxx.100) - 삭제된댓글

    전 유일한 제공간 주방정리를 잘해요
    싱크대 식탁 깔끔하게 쓰고 설거지 안밀리고
    전기랜지 쓰는데 반짝하게 써요
    애들과 남편에게 엄마구역오염시키지 말라고 해요
    아이셋이라 음식도 잘해 먹여요

  • 12. 빨래
    '14.11.25 11:49 AM (119.64.xxx.212)

    종류별로 분류해서 깨끗하게 잘 빱니다.
    세제도 종류별로 다양하게 구비중입니다.
    일반세제, 진드기세제, 울세제, 드라이세제, 베이킹소다, 구연산, 과탄산, 식초, 천연유연제 등등...
    행주는 모아서 삶아서 빳빳하게 말려서 새하얗게 유지중이에요.
    옷모양 그대로 단추채워 말리고 종류별로 크기별로 줄맞춰 빨랫대에 널어놓은 거 보면 항상 뿌듯합니다.
    구김가는 원단은 말리는 중간에 만져줘서 면와이셔츠 제외하곤 다림질 필요도 없어요.

    근데 그거만 잘하네요 ㅠ ㅠ
    하루종일 음식 해먹는 주방은 항상 너저분하고
    힘쓰는 일 하고나면 어김없이 몸살이라 밀대걸레청소는 일주일에 한번 겨우 할까말까.
    집안 가득한 유리창, 거울, 가구는 한 두달에 한번꼴로 겨우 닦아요.

  • 13. ...
    '14.11.25 11:55 AM (121.161.xxx.53)

    요리하고 베이킹하고 잘 먹어요
    그래서 남기는게 없어요

  • 14. ....
    '14.11.25 12:21 PM (118.220.xxx.54)

    애들데리고 돌아다니는거 좋아해요.
    집은 난장판.

  • 15. 저는
    '14.11.25 12:51 PM (125.180.xxx.200) - 삭제된댓글

    정리정돈이요ㅋㅋ 당장 방송국에서 찍어가도 되게 해놨슈~~

  • 16. 저는
    '14.11.25 2:00 PM (122.40.xxx.94)

    보이는곳 정리정돈요.
    안보이는곳은 안해요^^

  • 17. ...
    '14.11.25 3:03 PM (59.14.xxx.217)

    전 설거지요.
    요리는 못하는데 설거지나 뒷정리 하나는 끝내주게 잘 해요.
    설거지 하는 것 자체가 재밌어요.
    정리정돈에 대해 약간 강박증이 있지 않나 싶어요.
    근데 청소는 너무 하기 싫어요.

  • 18. 123.180님
    '14.11.25 5:38 PM (211.213.xxx.148)

    너무 부러워요ㅠㅠ
    비결좀 알려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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