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큰애에게 사랑을, 둘째에게 새옷을 무슨 뜻인가요?

아줌마 조회수 : 3,447
작성일 : 2014-11-24 14:30:22

큰애에게 사랑을, 둘째에게 새옷을 무슨 뜻인가요?

예전에 저장하고 오늘 읽어 보면서 무슨 의미일까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IP : 116.124.xxx.22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4 2:32 PM (180.65.xxx.29)

    애둘 키우는집 보면
    큰애도 4살이데 항상 넌 형아니까 넌 언니니까 어른 취급하고
    둘째는 뭘해도 이쁘다 하는집 많더라구요
    그러니 큰애는 사랑을
    둘째는 옷을 물려받는 경우 많으니 새옷을 사주란 말이겠죠

  • 2. ....
    '14.11.24 2:32 PM (121.181.xxx.223)

    보통 둘째를 더 이뻐해서 큰애가 섭섭해 하고 둘째들은 물려받아 입고 자란걸 섭섭해하고 그러니 둘다 부족하게 생각하는걸 해주라는것 아닌가 싶네요..

  • 3. ㅇㅇㅇ
    '14.11.24 2:32 PM (211.237.xxx.35)

    보통 내리사랑이라고 막내가 더 예뻐보인다고 하고 실제로 부모들이 아이가 둘일경우 둘째를 더 예뻐하죠.
    대신 둘째에겐 큰애가 입던 옷을 물려주죠.
    큰애는 늘 새옷을 입지만 사랑을 덜받고
    둘째는 사랑을 더 받지만 입던옷 물려받으니
    의식적으로라도 큰애에겐 사랑을 더 해주고
    둘째에겐 새옷을 사주라는겁니다. 그래야 균형이 맞겠죠.

  • 4. ㅎㅎ
    '14.11.24 2:32 PM (122.34.xxx.100) - 삭제된댓글

    둘째들이 더 예뻐서 그런말이 나온것 같은데요
    새옷이나 학원은 첫애에게 투자를 많이하고 둘째는 좀 못해도 예쁘잖아요

  • 5.
    '14.11.24 2:34 PM (221.163.xxx.188)

    큰 아이에겐 엄하게 대하고 작은 아이는 어야어야~
    새 물건은 큰 아이, 둘째는 물려 받은 것 뿐.
    자녀가 둘 이상이면 이러기 쉽잖아요
    아이들이 원하는 바를 읽어주고 채워주라는 말인 듯

  • 6. 반대로 말하면
    '14.11.24 2:34 PM (110.8.xxx.60)

    보통 큰애에게는 온갖 투자를 열심히 하고요 ..새옷 새책 장난감 학원교육 기타등등
    둘째에게는 물고 빨고 사랑을 듬뿍 주죠
    그래서 한쪽에 몰지 말고 공평하게 해줘라 그런거요

  • 7. 서로에게 부족한 것들이죠
    '14.11.24 3:16 PM (210.210.xxx.132)

    그래서 나온 말 같아요.

  • 8. ...
    '14.11.24 3:41 PM (116.124.xxx.224)

    이제 무슨 뜻인지 알것 같아요~감사합니다^^

  • 9. ...
    '14.11.24 4:56 PM (182.226.xxx.93)

    ㅎㅎ? 꼭 그런 말씀을 하셔야 속이 시원하신가요? 설명이 필요하면 뭐 어때서요?
    사랑이 필요하신가요?

  • 10. 00
    '14.11.24 5:11 PM (59.11.xxx.118) - 삭제된댓글

    제가 둘째인데 아니던데 저 진짜 서럽게 살았어요
    부모님은 무조건 첫째편만들고 저는 잘못한거 없어도
    무조건 저만 욕먹고 새옷, 새물건 뭐든지 언니꺼만
    저는 엄마 아빠 욕받이고 항상 헌것만쓰고 집안청소 모든 뒤치닥꺼리
    제가 다했는데
    집집마다 다른거 아닌가요?
    전 진짜 어렸을때부터 계속 성인이 되서까지 서럽게 사는데요

  • 11. 00
    '14.11.24 5:13 PM (59.11.xxx.118) - 삭제된댓글

    엄마한테 서러운거 말했더니
    그래서 니가 어쩔꺼냐고 묻던데요
    이미 지나간일인데 그래서 니가 어쩔꺼냐고 하더라구요

  • 12. 속상하신 윗님
    '14.11.24 6:14 PM (121.144.xxx.56)

    이미 지나간 일이라고 어쩔거냐고 하면 앞으론 부모님 기대치에 맞추지 말고 님 주관대로 사시면 되요. 속상했던일, 서운했던일 쏟아냈던걸로 그걸로 됐다 생각하세요. 부모님 입장에선 '그래 네가 서운 했겠구나' 인정하시기 쉽지 않거든요. 그걸 따져봐야 되돌릴 수도 없을 뿐더러 상처만 더 깊어질 수 있으니까요. 앞으로는 부모님에 대한 기대와 이해를 의식적으로 계속 버리세요. 스스로 강해지고 반듯하게 살고자 하면 부모라도 자식이 어려운법이고 어느샌가 부모님도 자식의 입장을 헤아리기도 합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그냥 지나치지 못해 주절거려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203 12월 중순넘어 김장 너무늦죠 6 김장 나도.. 2014/12/01 984
441202 알로앤루 라는 아동브랜드 어떤가요? 9 ... 2014/12/01 1,701
441201 저 살림 정리하고 가구 배치 다시 하는 거 시작했어요. 3 .... 2014/12/01 2,074
441200 중학교 내신 영어공부법에 대해 남편과 의견충돌 9 오늘하루 2014/12/01 1,929
441199 K팝스타 '엄마로 산다는 것은' 2 마이셀프 2014/12/01 1,918
441198 남은 한 달 1 건너 마을 .. 2014/12/01 744
441197 올케얘기 50 .... 2014/11/30 14,601
441196 김장 얘기가 꽃 피는 김에 이번 제 김장 3 2014/11/30 1,247
441195 제가 느끼는 82쿡... 5 2014/11/30 1,095
441194 김장용 김치에는 양파 넣는게 아닌가요?;; 19 김치 2014/11/30 4,453
441193 간단한 국어 문법질문.. 4 gajum 2014/11/30 559
441192 대학원 서류전형에서 성적반영 4 자야하는데 2014/11/30 1,114
441191 애견들 하루 세끼먹나요? 10 니가사람이가.. 2014/11/30 1,434
441190 입원중인데 전설의 마녀가 힐링이 되네요 14 마녀 2014/11/30 3,895
441189 호텔 결혼식 식대 얼마정도 하나요? 3 .. 2014/11/30 4,625
441188 구글 위치기록 잘 아시는 분? ..... 2014/11/30 565
441187 10개월 정도 2000만원 대출하려고 하는데요. 2 샤샤 2014/11/30 843
441186 아픈 길냥이가 며칠째 안보여요~ 5 순백 2014/11/30 631
441185 내가 느끼는 82쿡 31 그냥 2014/11/30 2,663
441184 제가 먹고 싶은 케잌인지 빵인지 찾아주세요 10 케잌 2014/11/30 2,050
441183 결혼문제.. 11 ... 2014/11/30 2,527
441182 혹시 약사님이나 소아과의사선생님 계시면 궁금한점이 있어서요. 3 ... 2014/11/30 810
441181 정윤회 게이트 문서 4 심마니 2014/11/30 2,743
441180 장사하고 싶어요 +ㅁ+ 5 꿈! 2014/11/30 2,109
441179 저희동네 길냥이 스티로폼집 만들었는데 8 22222 2014/11/30 1,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