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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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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자식들 결혼식

부러우면 지는건데 조회수 : 2,534
작성일 : 2014-11-23 10:46:22
이제는 대구에서 오늘은 서울에서
친구자식들 결혼식 진심 부럽네요

우리아들은 사시여러번 도전 끝에 실패
아직 직장도 못잡고 있는데
변호사 사위맞는 결혼식장 오니 왜이리 가슴이 휑 뚫린 듯
허하고 씁쓸한지 웃고 서있어야지 하는데도
자꾸만 표정이 굳어지는 듯 어색하고

밥이라도 든든히 먹고가야겠죠 ㅠㅠ
근데 밥도 제대로 먹을 수 있을런지
저 괜찮아지게 위로 좀 해주세요^^;;;;
IP : 110.70.xxx.21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쩌겠어요
    '14.11.23 10:54 AM (110.47.xxx.21)

    밥이나 든든하게 드시고 오세요
    결혼 포기한 아들둔 저도있어요

  • 2. ...
    '14.11.23 10:58 AM (14.42.xxx.164) - 삭제된댓글

    결혼하고 잘 살아야지요
    또다른 고생 열리면 안되죠

  • 3. ...
    '14.11.23 11:11 AM (221.164.xxx.184)

    그 집이 그렇단게 아니고요.
    결혼은 시작아닌가요? 걱정의 시작.
    주변에 애두고 이혼하는 젊은이들 더러 봅니다. 다들 부모들이 거둬요.

    저는 이십년뒤가 어떨지 ㅇㅏ무도 모른다는 말씀드립니다.
    그저 건강하게 제 일 알맞게 찾으면 행복할 수 있어요.
    시간이 좀 걸리는거야 부모가 봐줘야지 않겠나요?
    낳아달라고 한것 아니니까요.
    서른 안 된 아들 두고 있는데 결혼 절대 안 권해요.
    지 인생 재미나고 행복하길 바랄뿐입니다.

    삼십년전 결혼과 지금의 결혼은 너무 달리 보입니다.

  • 4. 자식 일
    '14.11.23 11:11 AM (118.38.xxx.202)

    다들 맘대로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재벌도 그건 마찬가지.
    아드님이 더 힘드실텐데 용기를 주시고 꼭 그거 아니라도 인생 살아가는 방법은 많다면서
    부담을 덜어주면 더 좋구요.
    말은 안해도 본인은 더 괴롭고 주위의 눈치에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부모의 역활이라는 게 내 자식이 성공해야 이뻐하는 게 아니라 안될 때 힘이 되어주고
    보듬어 주는 일을 하는것이 진짜 부모가 할 일이라고 배웠어요.

  • 5. 원글
    '14.11.23 11:17 AM (110.70.xxx.218)

    그렇죠
    자식일 마음대로 안되는 건 너무 잘알고
    남의 집 자식하고 비교하며 키우지도 않앟어요

    부담을 덜어주고 힘이 되주는 좋은 엄마가 되고싶은데
    부족함이 많은 사람이라 ...

    이따 집에 들어 갈 때 좋아하는 것들 사다
    든든히 먹이며 저도 나도
    힘 내야겠죠

  • 6.
    '14.11.23 11:45 AM (1.240.xxx.189)

    사시패스가 끝이 아니던걸요?
    저희친척분..마흔넘어서 사시패스해서 연수원서 같은 직종여자 만나 결혼해서 이혼했네요..
    애는 시어머니가...
    그리고 결혼도 다팔자에 있어요..

  • 7. ...
    '14.11.23 12:03 PM (14.36.xxx.43)

    제가 아드님과 같은 처지에 있어봤지만 마음 속으로 부모님께 너무 죄송해서 더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요. 괜히 예민해져서 아버지와 크게 말다툼하기도 했고요.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저에게 좋은 부모님이 계시고, 또 그런 실패의 경험을 통해서 작은 일부터 감사하게 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결혼은...주변에 사시 오래한 장수생들 많이 아는데요. 좋은 사람 만나서 잘 사는 사람도 많아요. 힘내세요.

  • 8. ***
    '14.11.23 5:16 PM (221.159.xxx.208)

    정말로 원글님께 감사드립니다
    원글님이 댓글들이 나에게 큰위로가 됩니다

    31살 되는 딸을 결혼 못 시켰습니다
    오늘 외출하면서 보니 가로수잎은 다 떨어지고
    공달 지났다고 이제 예식장은 난리다는 방송은 들리고..

    짚신도 짝이 있다는데 ..혼자 위로하다가
    더 나이들면 선자리도 없을건데..
    심장은 죄어오고..

    가르쳐만 놓으면 다 끝나는줄 알았는데
    혼사 문제가 가로막히니 딸어찌 되었냐고
    물어보는 전화가 괴로워서
    차라리 무인도에 가고싶답니다

  • 9. ......
    '14.11.23 5:22 PM (58.120.xxx.186)

    좋은날이 오겠지요..저도 요즘들어 가장 우울할때는 자식일이 내 맘대로 되지 않을 때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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