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기전 이를 닦고 아무 생각없이 사탕을 먹어요.
오늘은 다이어트다 정해놓고 심지어 동료들에게 아침에 광고해 놓고도 맛있는거 있으면 또 아무 생각없이 먹어요.
잠시 생각은 하지만 별로 개의치 않고요.
먹는거 뿐 아니라 매사가 이런 식이니 생활이 참 엉망이죠.
책은 사놓고 읽지도 않고 해야할일은 매번 미루고요.
그동안은 제 의지박약이 문제라 생각했는데 오늘 문득 제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건 아닌지 싶네요.
똑같은 짓을 십몇년째 내가 사람이나구요.
당최 뭘 맘먹고 하기가 힘드네요.
그냥 의지 약한 자의 비겁한 변명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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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단순히 의지가 약한걸까요?
이건 조회수 : 648
작성일 : 2014-11-22 23:45:00
IP : 211.108.xxx.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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