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빌라 주민이 쓰레기를 불법투기했을 경우 처벌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처벌 조회수 : 607
작성일 : 2014-11-21 12:16:09

예전부터 저희 빌라 모퉁이에 분리수거가 제대로 안돼 처치 곤란인 쓰레기들을

누군가가 버려 놓았어요.

몇 년 간을 반장 아주머니가 투덜대시며 종량제 봉투를 사서 직접 처리하시다가

저번 반상회때 모 아주머니가 적극, 아주 적극적으로 주장하는 바람에

공금 백만원 넘게 들여 cctv를 설치했지요.

cctv 설치한 지 한 달 지나지 않아

또 누군가가 분리수거 해놓지 않은 쓰레기를 버려 놓았고,

판독 결과.... 헐.... cctv를 달자고 달자고 노래를 부른 그 모 아주머니가

아주 고양이처럼 슬쩍, 딴에는 cctv의 눈을 피해보겠다는 듯이

아주 쨉실? 하게 쓰레기를 버리는 것이 포착되었습니다.

그 아주머니, 저희 빌라에 이사와서 사람들이 빌라를 더럽게 쓴다느니

반장을 바꿔야겠다느니... 암튼 혼자서 온갖 깔끔을 다 떠는 분이셨고

빌라 주민을 만나도 인사는 커녕 도도한척 제 갈 길, 앞만 보는 분에다

좀.. 깍쟁이랄까..? 나는 너희와는 달라, 이런 분위기 풍기는 분이어서 사람들이 다 놀랐어요.

아는 사람에게 cctv를 팔아주려고 그런 것도 같고...

이 아주머니.. 어떻게 해야 하죠?

IP : 122.254.xxx.9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
    '14.11.21 12:29 PM (210.0.xxx.122)

    대다나다..란 말이 절로 나오는 이야기네요.
    저도 빌라 거주하고 있는데 신축인데도 불구하고 정말 그런 문제들이 있어요.
    해당 구청이나 동사무소 혹은 다산 콜센터 등에 문의해보심 어떨까요?
    이런 문제는 경찰서는 아닌 것 같기도 해서요^^
    전에 동사무소 가서 보니까 쓰레기 및 폐기물 담당직원이 이 문제로 전화를 받고 있더라구요.
    쓰레기 아무렇게나 버리는 사람이 있는데 증거가 있고 그래서 직원이 나가서 보겠다 같은 통화내용..

    쓰레기 분리해 버리는 거 정말 아무것도 아니지 않나요?
    그걸 다 닦아서 버리라는 것도 아니고..그냥 대충 정리해서 해당 쓰레기 봉투에 버리고 페트 등은 흰 봉투 등에 담아 버리고..저녁에 못해도 오후에 스윽 내다놓으면 되는데..
    저희도 새로 이사온 집이 있는데 그 집에서 창문으로 담배꽁초 던져 버리고
    지금 신고 후 스티커 붙여서 내놓아야 할 가구 등을 그냥 그대로 빌라 앞에 늘어놓아서
    어떻게 진행되는건지 지켜보고 있습니다. 누구는 할일없어서 이런 거 보고 있는 거 아닌데 왜 그럴까요..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7494 자신감있어보이게 절 바꾸고싶어요 3 노력하고싶어.. 2015/07/28 1,839
467493 지하철에서....이럴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14 ddd 2015/07/28 5,121
467492 엄마 직장 다니는 외동아이는 갈등을 해결하는 게 서투르기 마련인.. 5 아무래도 2015/07/28 2,327
467491 일진매미 14 2015/07/28 2,001
467490 실상은 예민한데 둔해요. 3 있잖아요 2015/07/28 1,062
467489 좁은 공간에서의 운동 7 운동 2015/07/28 1,400
467488 제 마음이 주체가 안되네요...( 잔인한 내용 있어요) 19 가여워서 2015/07/28 6,952
467487 솔직히 백종원 레시피 별로이신분 없나요... 48 모모 2015/07/28 11,410
467486 요즘 복숭아 맛 어떤가요? 10 질문 2015/07/28 3,058
467485 영화 암살 의 여운 9 포리 2015/07/28 3,240
467484 이런 경우 누가 잘못일까요? 15 .... 2015/07/28 3,652
467483 체했을때 어떻게들 하세요? 6 2015/07/28 3,570
467482 내일 친정부모님이랑 가기로 한 펜션을 취소해버리네요 85 맘이 지옥 2015/07/28 17,812
467481 AHC 마스크팩 끈적임 없다더니 2 끈적끈적 2015/07/28 17,960
467480 말에는 힘이 있는거 같아요 20 ... 2015/07/28 6,195
467479 학원비 환불 받아야 하는데요 .. 2015/07/28 916
467478 한국 소비심리·경제전망 '세계 최악' 4 꼬끼오.. 2015/07/28 1,694
467477 눅눅해진김..되살릴 방법있나요?? 2 ... 2015/07/28 1,770
467476 암살 잼있네요 (스포있어요물론) 30 암살 2015/07/28 4,677
467475 남편 직장동료 와이프가 소녀같고 예뻐서 부러웠다..이러는데요 67 .. 2015/07/28 27,076
467474 아토피 색소침착 어떻하죠?썬텐을할지 레이저로 가능한지ㅠ 2 ㅡㅡ 2015/07/28 1,804
467473 세월호469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 당신들을 기다립니다! 11 bluebe.. 2015/07/28 682
467472 쑥쓰러워 관계형성이 어려운 아이 6 조언좀요 2015/07/28 1,486
467471 영화 종이달 보고왔어요~추천 눌러요^^ 3 종이달 2015/07/28 2,028
467470 40대 중반 되면 저리 확 노화가 오나요?? 31 .. 2015/07/28 24,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