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범한 물건을 공구로 사는 사람들 좀 이해가 안가네요.

.. 조회수 : 2,158
작성일 : 2014-11-21 09:29:20

근처 마트나 시장에서 충분히 살 수 있는 물건들을 왜 굳이 공구로 살까요.

 

블로그 공구나 카페 공구는

구매자가 저렴히 사는 것이 아니라

판매자 이윤추구를 위한 것일뿐인데

왜 스스로 호구가 되는지.

심지어 현금으로 입금 & 환불 불가인데

구매자가 판매자 걱정해주는 요상한 상황

 

제가 자주 가는 카페에서 공구한 물건의 배송이 엉망이 되었더라구요.

판매자는 택배 문제 어쩌고 하는데

사진 보니 포장 자체를 대충했더라구요.

택배 배송되는 물건이라면 택배까지 관리를 해야 맞는거 같은데.

판매자는 죄송하다는 소리 안하고

구매자들만 스스로 에고 ㅠ 부모님 농사 지으신건데 배송이 잘못되어서 괜히 제가 다 안쓰럽네요.

이러고 있네요..

 

 

IP : 211.214.xxx.23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구죠.
    '14.11.21 9:31 AM (211.201.xxx.173)

    근데 호구들이 자신이 호구인 걸 모르고 이웃이라고 생각하는 몹쓸 오지랍이랄까...

  • 2. ....
    '14.11.21 9:36 AM (124.58.xxx.33)

    파워블로거랑 친해지고 싶어서 비싼거 알면서도 사는 사람도 있어요. 물건 많이 사주면, 아마 블로거랑 사적인 만남도 생기고 그러는거 같더라구요. 아 정말 이해안되는일 천지. -_- 거의 그 세계에서는 파워블로거가 연예인 뺨치는 분위기도 약간 있는듯 하고.

  • 3. 애초에
    '14.11.21 9:38 AM (222.119.xxx.240)

    하루 귀한 시간을 남의 일상을 보면서 보낸다는게 이해가 안되요
    보는건 그렇다치고 정성스런 덧글+ 쪽지+ 주인장에게 뭐 보내기 등등..
    제 생각엔 외로운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것도 자기 인맥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듯..ㅠㅠ
    진짜 흔한 화장품, 스타킹, 머플러 이런건 쇼핑몰에 천지인데 그런데서 사는건지 원..
    주인장이 정말 바빠도 진행하는덴 다 이유가 있을텐데 말이에요

  • 4. 시녀병
    '14.11.21 9:40 AM (121.160.xxx.120)

    그런걸 소위 시녀병이라고 하죠.
    아니 그렇게 동경하고 칭찬 댓글 달고 하면 뭐하게? 내 인생 살기도 바쁘구만.
    그 시간에 그냥 내 외모 가꾸고 자기 발달할래요,

  • 5. 드라마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라서?
    '14.11.21 9:48 AM (122.128.xxx.220)

    블로거는 드라마의 여주인공.
    여주인공에게 감정이입해서 열심히 시청.
    그러다 공구라는 거래로 여주인공과 직접 소통 가능.
    아~ 행복해라.
    나도 블로거의 일부로 편입되는 거야.
    뭐...그런 심리가 아닐지요.

  • 6. 군중심리
    '14.11.21 9:58 AM (175.121.xxx.98)

    아닐까요...
    꼭 거기만 그런거 아니라
    유행 이라는것만 봐도

    꼭 초딩들 축구 하는 모습 같지 않나요?
    각자의 포지션이 있는게 아니라
    공따라 우르르

    이리 우르르
    저리 우르르

    명품가방,옷,,,등
    다 그런거 같던데요.
    정신없이 몰려다니는거죠

  • 7. ....
    '14.11.21 10:27 AM (121.167.xxx.114)

    세상은 넓고 정신나간 여자들은 많다. 요즘 느낍니다.

  • 8. 쿄로
    '14.11.21 2:20 PM (112.170.xxx.30)

    오점남 동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9988 제가 너무 쫀쫀한가요? 2 ,,, 2014/11/26 1,019
439987 전세집 잔금 치루고 하루 늦게 입주하는 것... 6 깔깔오리 2014/11/26 3,943
439986 한국도자기 더셰프와 빌보 뉴워이브섞어써도될까요? 1 .. 2014/11/26 1,994
439985 남편이 성병에 걸렸어요.. 65 도와주세요 2014/11/26 68,333
439984 생활의 팁 같은 글이었는데.. 1 혹시 저장하.. 2014/11/26 929
439983 아마 이런 분들 많을 겁니다! 1 ㅎㅎ 2014/11/26 690
439982 현 세입자와 전세 계약 연장시 어느정도까지 에누리 생각하시나요?.. 3 전세 2014/11/26 1,303
439981 친구가 오늘이 예정일이거든요. 왜 제가 초조할까요?ㅋㅋㅋ 2 친구 2014/11/26 770
439980 영어요.. 급히 찾는데 가정법과 관사.. 2 영어요.. 2014/11/26 621
439979 서울에서 남해까지 승용차로 몇시간걸리나요? 8 52세남편 2014/11/26 6,398
439978 모과차 담그신 분들! 샛노랗게 익은 걸로만 담그셨나요? 4 해리 2014/11/26 2,352
439977 친했던 친구와 싸운 후 화해한 경우 7 .. 2014/11/26 2,394
439976 아파트에서 개풀어서 길냥이 사냥하는 남자를 봤어요 14 포리 2014/11/26 2,535
439975 파쉬 핫팩 늘어나나요 9 눈사람 2014/11/26 1,511
439974 고3 남학생에게 보여주고 싶은 영상 추천해 주세요 11 교사 2014/11/26 911
439973 일반적인 반찬이며 쉽게 할 수 있는 요리 레시피 가득한 블로그 13 추천좀해주세.. 2014/11/26 2,826
439972 수학을 포기하려고 하는 예비고3 7 ..... 2014/11/26 1,779
439971 남편이 간염보균자라고 합니다. 20 -- 2014/11/26 4,998
439970 며칠 전 베스트글인데 못찾겠어요ㅜㅜ 도와주세요.. 1 궁금이 2014/11/26 817
439969 궁금해요, 왜 그렇게 교사 욕을 하는지. 40 궁금합니다 2014/11/26 4,059
439968 퇴근후 배가고파서 1 미소 2014/11/26 620
439967 시어머니 생신이 이번주일요일인데 생신당일(담주금요일) 에도찾아뵈.. 7 세나 2014/11/26 1,121
439966 의사선생님 옮긴 병원 2 감사 2014/11/26 857
439965 항문이 빨갛고 따갑고 그렇거든요..겐트리손크림??이거 발라도 되.. 3 찬바람불면은.. 2014/11/26 6,344
439964 메밀묵 무쳐먹으려고 샀는데 1 메밀묵 2014/11/26 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