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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왕창스포) 인터스텔라 이거 이해 안되어서요

궁금이 조회수 : 5,243
작성일 : 2014-11-19 09:00:32

나사 연구소 좌표를 가르쳐준 것도

오지말고 거기 있으라고 STAY라고 메시지 보낸것도

다 쿠퍼잖아요

왜 오랬다 말랬다 한거에요?

오지 말란 이유는 알겠어요 그럼 딸과 영영 이별할거 같으니까

근데 그럼 왜 오라고 좌표는 준거였나요?

좀 가르쳐주세용

-----------

요건 댓글에 추가한 질문인데

여기 다시 붙입니다.. --->

 

<시간의 순환논법과 관련한 질문>

근데 이건 좀 복잡할수있는 질문인데..
제가 설명을 잘할수있을지..
미래에서 풀어준 정보로 중력방정식을 풀잖아요
근데 그걸 현재에서 못풀었다면 인류의 미래도 없는 거였겠죠
그럼 좀 이상하지 않나요?
시간이 하나의 선이 아니고
미래와 붙어있는 뫼비우스의 띠 같은거라고 봐야 하나요?
제가 말을 잘 못해서 설명이 됐는지 모르겠어요 질문이..
이래가지고서야 인류 즉 바로 우리가 우리를 구원한거다 라고 말할수있을까요?
설명 잘 못해 죄송합니당 이해 안되는부분 말씀해주시면 다시 설명해볼께요..

IP : 211.114.xxx.71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1.19 9:12 AM (211.114.xxx.71)

    그렇군요!!!
    그렇게 말씀하시니 이해가 됩니다
    감사해요 ^^

  • 2.
    '14.11.19 9:13 AM (175.211.xxx.47)

    처음엔 감정적으로 stay 라고 썼지만 (자기 자신이 우주로 나오는 것을 무조건 막고 싶었겠죠.)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면.. 그리고 자기자신이 우주로 이렇게 나온 목적도.. 플랜A를 성공시키기 위한 것이니결국엔 플랜A 를 성공시키기 위한 일을 하는거죠..
    나사의 좌표를 알려줘서 자기자신을 나사로 가도록 만들고, 블랙홀 내부의 정보를 비트로 (어른이 된) 딸에게 보내줘서 중력방정식을 풀도록 도와주는게 플랜A를 성공시킬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니.
    자신이 우주로 이렇게 나오지 않았으면 블랙홀 내부 정보를 알 수 있는 방법은 전혀 없는거고 그럼 플랜A는 성공할 수 없는거죠. 완전 순환논법 같고 말도 안된느거 같은데 현대물리학으로는 이게 다 맞아떨어지고 과학적으로 말이 됩니다 그래서 이게 대단한 영화예요. 잘 모르는 분들은 말도 안되는 판타지 영화라고 하지만.

  • 3. mm
    '14.11.19 9:15 AM (112.150.xxx.146)

    연구소 좌표 알려준것도 쿠퍼 맞아요.
    그 네모난 컴퓨터한테 연구소 위치 이진법으로 바꿔 알려달라해서
    그걸로 알려주어요.

  • 4.
    '14.11.19 9:15 AM (211.114.xxx.71)

    근데 이건 좀 복잡할수있는 질문인데..
    제가 설명을 잘할수있을지..
    미래에서 풀어준 정보로 중력방정식을 풀잖아요
    근데 그걸 현재에서 못풀었다면 인류의 미래도 없는 거였겠죠
    그럼 좀 이상하지 않나요?
    시간이 하나의 선이 아니고
    미래와 붙어있는 뫼비우스의 띠 같은거라고 봐야 하나요?
    제가 말을 잘 못해서 설명이 됐는지 모르겠어요 질문이..
    이래가지고서야 인류 즉 바로 우리가 우리를 구원한거다 라고 말할수있을까요?
    설명 잘 못해 죄송합니당 이해 안되는부분 말씀해주시면 다시 설명해볼께요..

  • 5.
    '14.11.19 9:16 AM (175.211.xxx.47)

    나사 좌표를 알려준건 쿠퍼 자신이 맞아요.
    처음에(나사에 도착해서 사람들 만났을때) 다른이가 나사 좌표를 알려줬다고 말하지만(또 그렇게 쿠퍼 자신도 알고있지만)
    블랙홀에 빠진 이후로.. 나사 좌표를 가르쳐준게 자기자신이었구나 깨닫고 그 대사도 하지요. 블랙홀 내부에 빠진 인공지능로봇과 대화할때 나와요.

  • 6. 원글
    '14.11.19 9:17 AM (211.114.xxx.71)

    제가 새로운 질문을 쓰고보니 댓글들 또 많이 달아주셨네요
    아 맞아요 둘다 쿠퍼가 보낸거.. 로보트한테 시키던 장면 기억나네요

    저 위에 순환논법 말씀하신 분..
    제가 두번째 질문에서 궁금해한게 그거랑 비슷한 말씀인거 같아요
    솔직히 아직 잘 이해가..
    조금만 더 말씀해주실수있나요
    죄송합니다..

  • 7. mm
    '14.11.19 9:18 AM (112.150.xxx.146)

    블랙홀로 빠져서 시공간에 갇히게 되는데 그게 딸애 책장뒤편.
    여러 책장들이 보이죠.
    딸과 관련된 여러 시간대의 책장.
    그 감정변화를 복기 하려니 잘 안됩니다만 이책장 저책장 오가며
    자신의 과거를 보며 후회하게 되고 그때 stay라는 메세지도 보내고요

    우주여행중 브랜든이 외계인과 접촉했다 했던 손도 쿠퍼의 손이었지요.

  • 8. ㅇㅇ
    '14.11.19 9:19 AM (222.107.xxx.79)

    처음 stay는 딸얼굴보고 감정적으로 보낸거고
    금방 다시 해결책을 찾으려 '생각해야돼'하고 좌표 보내고 블랙홀 정보 딸에게 다 보내는거죠
    미래의 그 누군가가 쿠퍼~ 인간을 구하는건 인간

  • 9.
    '14.11.19 9:21 AM (175.211.xxx.47)

    원글님 궁금해하시는 부분이 뭔지 알겠는데.. 그렇게 생각하시면 절대로 해결이 안되어요 후후.
    예를 들자면 말씀하신대로 뫼비우스 띠 같은거랄까요 이걸로도 설명 부족하지만요. 현대물리학이 그래요.이게 원글님이 생각하시는 3~4차원으로만 생각하시니까 그런데, 차원이 올라가면 그 필드는 공간과 시간축으로만 설명이 안되고 또다른 축도 있는 필드라서.. 우리가 지금 3차원에서 공간축 맘대로 넘나들듯 시간축도 그렇게 맘대로 넘나들수 있는 것이니까요. 저도 설명이 잘 안됩니다^^

  • 10. 원글
    '14.11.19 9:22 AM (211.114.xxx.71)

    음님, 제 난삽한 질문을 이해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던져주신 화두로 저도 열심히 생각해볼께요
    3차원 문꽈형 인간인 제가 할수있는 일인진 몰겠으나.. ㅎㅎ

    다른 댓글주신 모든분들 감사드려요
    멋진 영화에 대해 팔이님들이랑 얘기나누니 넘 좋아요 ^^

  • 11. 아..
    '14.11.19 9:24 AM (115.126.xxx.100)

    그렇군요~전 철썩같이 쿠퍼가 보낸게 아닌 줄 알았는데
    생각해보니 좌표를 알려달라고 했던게 기억이 나네요;;;
    아무래도 다시 봐야겠어요^^

    원글님 괜히 엉뚱하게 알려드려서 죄송해요~
    덕분에 저도 제대로 알았네요. 감사하구용^^

    제 덧글은 지울께요. 혹시 첫댓글만 보고 잘못아시는 분이 계실까 해서요~

  • 12.
    '14.11.19 9:25 AM (175.211.xxx.47)

    저는 물리학 전공인데도 설명 하려니 넘 어렵네요. 졸업한지 10년도 넘었고.
    제가 학교 다닐때는 우리 세상이 3차원 세상이라고 배웠는데, 영화를 보고 요즘 세상을 물리학자들은 3~4차원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새삼 깨달았어요. 한세대가 가기도 전에 차원이 업글된거죠 신기해요.
    4차원의 시간축을 우리가 콘트롤은 하지 못하지만 시간축의 존재를 알고 있으니 그런듯 한데.. 영화에 나오는 5차원 공간(블랙홀)에선 우리가 상상하는(이해도 잘안되는)에선 그것도 가능하겠죠.
    저는 초끈 이론 다시 한번 찾아보려고 합니다^^

  • 13. 원글
    '14.11.19 9:25 AM (211.114.xxx.71)

    아.. 님, 아녜요, 비록 이 영화 줄거리상으론 둘다 쿠퍼였지만
    갈라진 시공간의 틈으로 미래인류가 정보를 보낼수 있었단 말씀 넘 좋았는걸요

  • 14. 영화전문가
    '14.11.19 9:28 AM (165.243.xxx.40)

    플랜A와 별개로 플랜B도 전개되었죠. 영화 속 '그들'은 어찌되었든 존재가 가능했습니다.

  • 15. 원글
    '14.11.19 9:29 AM (211.114.xxx.71)

    음님, 제가 또 답답한 소리 해볼께요 ㅎㅎ
    그럼 그런 상황에서는, 새로운 정보랄까 변화는 언제 어떻게 주입(?)될수있는 걸까요
    중력방정식을 어느 시점에선 몰랐다가 어느 시점에선 알게되는거죠 인류가..
    그 새 지식은 그럼 어디서 어떻게 들어가긴 들어가야 하잖아요 근데 몰랐던 것도 인류, 다 알고서 가르쳐주는 것도 동일한 인류.. 그럼 그 인류는 이걸 언제 어떻게 알게된 것인지..
    물리 너무 어렵고 재미도 있네요 (제가 감히 ㅎㅎ)

  • 16. 원글
    '14.11.19 9:32 AM (211.114.xxx.71)

    맞다맞다, 아나로그님, 맞아요, 결국 비슷한 거네요 ^^

  • 17. 원글
    '14.11.19 9:33 AM (211.114.xxx.71)

    여쭤본 김에 한가지만 더..
    쿠퍼스테이션에서 야구하는데 공이 하늘로 올라가잖아요 집도 들도 옆에 위에 붙어있고..
    그건 중력이 덜한 곳이라 가능한 건가요?

  • 18. 그긔
    '14.11.19 9:38 AM (175.223.xxx.147)

    중력이 덜 한곳이라는 것보다는
    중력의 비밀 그걸 알게 되었으니 지구인들이 (인간) 그걸 이용해서 거처를 만든거 아닐까요?

  • 19.
    '14.11.19 9:42 AM (175.211.xxx.47)

    쿠퍼 스테이션은 토성 근처에 지구와 비슷한 환경을 가진 거주지를 만든거 같은데요. 중력도 지구랑 똑같게.
    모양은 지구랑 좀 다를수도 있겠죠. 집도 들도 옆에 위에 있을수 있구요. 지구처럼 동그랗고 구 표면에 사람들이 사는 모양이 아니더라도 모든게 가능하죠. 영화에 나온 쿠퍼 스테이션은 모양이 좀 다를것 같아요. 종이 동그렇게 말아놓은 상태의 종이 안쪽에 거주지가 형성되었다거나.. 등등.
    어쨌든 딸 쿠퍼 박사가 중력방정식을 풀었으니.. 어떤 모양의 거주지든 중력을 지구중력과 같이 만들어 사람이 살기에 가능한 곳을 만드는 것은 식은죽 먹기겠지요.

  • 20.
    '14.11.19 9:48 AM (175.211.xxx.47)

    중력 방정식을 푸는게 왜 중요한지 글 하나 링크해드릴게요 저도 어제 친구에게 소개 받은 글인데요 이 영화에서 중력방정식을 푸는데 블랙홀이 왜 중요한지 현대물리학의 관점에서 잘 설명된 좋은 글이 하나 있어서요. 즐감하세요^^ 댓글 보면 열폭하는 글도 많은데 참 재밌습니다.

    http://dvdprime.donga.com/g5/bbs/board.php?bo_table=movie&wr_id=1038203&sca=m...

  • 21. 원글
    '14.11.19 9:50 AM (211.114.xxx.71)

    잉잉잉 이 모든 주옥같은 댓글들과
    친절한 링크들 넘넘 감사합니다.. ㅠㅜ
    춥지만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 ^^*

  • 22. ㅎㅎ
    '14.11.19 9:53 AM (116.36.xxx.213)

    아나로그님~~시간의 상대성원리는 아인슈타인이 1915년에 발표한 이론이에요~에어리언2는 당연히 개념를 알고 만든 설정이지요^^
    정말 인류 역사상 뉴턴과 아인슈타인은 불세출의 천재들인 것 같아요~~

  • 23. 잉잉앵앵
    '14.11.19 11:18 AM (59.25.xxx.110)

    궁금했던 것들이 다 풀렸어요!
    저도 자꾸 시점차이 때문에 헷갈렸는데.

  • 24. 우와
    '14.11.19 11:33 AM (211.209.xxx.27)

    질답 보니 몰랐던거 알게 되고 재밌어요.

  • 25. ....
    '14.11.19 11:49 AM (117.111.xxx.236)

    초끈이론 자체가 과학적인 하나의 가설입니다.
    그리고 인터스텔라의 내용은 과학적인 것들과 비과학적인 것들이 섞인겁니다.

  • 26. 인터스텔라의 비과학적인 부분
    '14.11.19 12:47 PM (121.184.xxx.160)

    갈수록 산소가 줄어들어 더 이상 인류가 살 수 없게 된 지구. 때마침 토성 근처에서 웜홀(다른 시공간을 잇는 우주구멍)이 발견된다. 지난주 개봉한 영화 ‘인터스텔라(Interstellar)’는 새로운 터전을 찾기 위해 웜홀을 타고 심(深)우주로 떠나는 탐험가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현대 우주물리학의 성과를 묘사한 사상 최고의 영화’라는 찬사를 받는 ‘인터스텔라’는 웜홀을 통해 시간여행이 가능하다는 이론을 발표한 저명한 물리학자 킵 손 미국 캘리포니아공대 교수가 직접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했다는 사실까지 더해져 어느 누구도 비과학적이라고 ‘태클’을 걸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학적 사실과 영화적 상상력을 넘나드는 ‘인터스텔라’에는 비과학적인 ‘옥에 티’가 있다.

    ● 웜홀 존재 아직 발견 안 돼


    빛까지 삼켜버리는 강력한 중력 때문에 까맣고 어두워 눈으로 볼 수 없을 것으로 여겨졌던 블랙홀은 영화에서 신비롭게 빛나는 공처럼 묘사된다.



    김상욱 부산대 물리교육과 교수는 “밝은 빛을 내뿜는 블랙홀의 모습은 매우 사실적”이라며 “중력렌즈 효과 때문에 블랙홀 뒤편의 별빛이 모여 마치 블랙홀이 빛나는 것처럼 보인다”고 설명했다. 중력렌즈 효과는 중력 때문에 빛이 직진하지 못하고 굴절하는 현상을 말한다. 블랙홀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빛나는 띠도 물질이 블랙홀에 빨려 들어가는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다.


    웜홀은 우주의 다른 공간으로 이동하는 유일한 수단이다. 손 교수는 1988년 회전하는 거대 블랙홀이 존재하면 웜홀을 통해 우주여행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손 교수의 가설에 등장하는 웜홀은 우주에서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며 “물리학적으로 검증된 바 없는 웜홀이 영화를 이끌어가는 핵심 장치라는 건 근본적인 옥에 티”라고 말했다.


    ● 블랙홀의 중력 거스르는 우주선은 불가능


    지구를 출발한 탐사대가 웜홀을 지나 처음 도착한 곳은 거대 블랙홀 주위를 공전하는 행성이다. 주인공들은 이 행성에서 2시간 정도 머문 뒤 우주선으로 돌아온다. 그런데 우주선에서의 시간은 이미 20년이 훌쩍 지난 뒤였다.


    이런 기이한 일이 일어나는 까닭은 블랙홀의 어마어마한 질량이 시간을 지연시켰기 때문이다. 송용선 한국천문연구원 선임연구원은 “블랙홀의 표면에 있다고 생각되는 ‘사건의 지평선(Event Horizon)’에서는 탈출 속도와 빛의 속도가 같다”면서 “블랙홀 바깥에서 사건의 지평선을 보면 시간이 멈춰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여기서 옥에 티는 사건의 지평선 바로 옆까지 자유롭게 비행하는 우주선.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 블랙홀의 강한 중력을 이겨내고 원하는 경로로 움직이기 위해서는 우주선에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하다.


    김 교수는 “영화에서 블랙홀의 크기가 나오지 않아 우주선에 필요한 에너지를 정확히 계산할 수 없다”면서도 “영화에서 묘사되는 수준의 비행이 가능할 정도라면 부족한 산소를 늘리고 열악한 환경을 복구하는 등 지구를 구하는 데 이 에너지를 쓰는 게 더 현실적”이라고 말했다.

    ● 블랙홀 안에서 바깥으로 정보 전송은 허구


    영화에서 통일장이론은 인류를 구하기 위해 꼭 풀어야 할 숙제로 등장한다. 통일장이론은 양자역학과 상대성이론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대폭발(빅뱅) 직전의 우주를 설명할 수 있다. 영화에서 주인공들은 블랙홀을 지나며 “저 안(블랙홀)에 그 답이 있다”고 말한다. 이에 대해 송 연구원은 “블랙홀 내부는 빅뱅 직전의 순간과 닮았을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내부 상태를 안다면 통일장이론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문제는 블랙홀 내부에서 얻은 정보를 어떻게 바깥으로 내보내느냐는 점이다. 일단 들어가면 아무것도 나올 수 없는 블랙홀에서 정보를 전송한다는 건 불가능하다. 유일한 가능성은 중력이다. 영화에서도 중력을 이용해 정보를 보낸다. 김 교수는 “블랙홀 안에서 중력을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설정은 허구”라며 “통일장이론을 완성한다고 해도 이것으로 인해 인류의 삶이 드라마틱하게 바뀌는 일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우상 기자 idol@donga.com

    http://www.dongascience.com/news/view/5476

  • 27. ㅇ ㅇ
    '14.11.19 12:55 PM (211.209.xxx.27)

    영화적 상상 혹은 인간의 상상이 실제가 되는 경우도 존재하잖아요? 옛날에 하늘을 나는걸 상상도 할 수 없었듯이. 현재 존재하지 않는다고 해서 틀리다는건 좀. .

  • 28. 그리고
    '14.11.19 1:15 PM (121.184.xxx.160)

    전공자가 본 인터스텔라의 오류들 링크합니다.
    인터스텔라의 오류를 지적한 위의 기사 내용과 대동소이하고요.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에 의거 인터스텔라의 시간지연 효과에 대한 오류를 지적한 블로그입니다.



    http://sillurian.tistory.com/114

    그리고 웜홀의 존재도 증명이 안되었고 과거로의 시간여행이나 메세지 전송은 허구죠.

  • 29. ..
    '14.11.19 3:31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덧글이 주옥

  • 30. sksmssk
    '14.11.19 5:18 PM (220.73.xxx.213)

    나중에 영화보고 참고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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