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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줌마 선생님들이 참 능구렁이 라고 느낀게

.... 조회수 : 14,465
작성일 : 2014-11-18 14:33:44

토익시험등을 비롯해서 중,고등학교 건물 빌려서 보는 시험들 있잖아요

그럴때 시험칠때 보면 감독관이 보통 그 학교 선생님들이 들어오는데,

제가 두루두루 시험을 많이 쳤는데  감독관한테 문의해야 될께 있어 물어보면

젊은 여자 선생님이나 남자 선생님들은 보통

아는 한도내에서 알려주려고 애쓰거나 자기가 모르면 다른사람한테 물어봐서라도 알려주고 그러는데

아줌마 선생님들은 얄짤없이 '저는 이 시험하고 관련없다 ' 내지는 ' 그건 저도 모른다' 퉁명스럽게

회피식으로 대답하는게 대부분이더라구요

그렇다고 제가 시험과 관련되서 물어보지 말아야 될껄 물어봤다거나 그런건 아닌데.. (시험시간 도중에 물어본것도 아니구요)

가령 비염때문에 휴지좀 책상위에 놓고 시험봐도 괜찮을까요 물어봐도 '저는 책임 못진다' 딱 이 말만 ;; 

확실히 아줌마 선생님들을 초등맘들이 담임으로 기피하는 이유를 좀 알 것 같아요

세상에 이미 알대로 알고 찌들때로 찌들어서 그런지 굉장히 방어적이고 그런것 같아요

IP : 218.152.xxx.95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용자여
    '14.11.18 2:37 PM (223.62.xxx.67)

    능구렁이 소굴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2. 방어적인게 아니라
    '14.11.18 2:45 PM (211.207.xxx.203)

    귀차니즘 아닌가요 ?

    방어적이라면, 정확히 규정 아는 사람에게 물어라도 보는 게 맞죠.
    물어볼 성의도 없고, 책상위에 휴지 놓고 시험 보는 그 정도도 자기 재량으로 판단 못하는 거면 방어적인게 아니라 무능한거죠.
    월급 도둑, 알바비 도둑이네요.

    예전 저 대학 시허머 볼 때 보면, 머리 하얗게 센 교수님들도 얼마나 열심히 성의있게 감독하고
    면접 질문도 열심히 하시던지.......성실함은 습관같아요.

  • 3. ???
    '14.11.18 2:49 PM (221.151.xxx.158)

    전 시험감독 공무원이라 근무 중 하나로 하는 줄 알았네요.
    공무원들 고생 많다 생각했는데 일당이 다 있는줄은 몰랐네요.

  • 4.
    '14.11.18 2:51 PM (116.125.xxx.180)

    122 님 말이맞긴해요 ㅋ

  • 5. ..
    '14.11.18 2:55 PM (14.35.xxx.1)

    참 기분나쁘네. 안그런 아줌마 교사도 많거든요? 묵묵히 일하고 초과근무도 안달고 학생 상담하느라 목터지는 아줌마 선생 이 글 보니 너무 기분 나빠요

  • 6. s................
    '14.11.18 3:02 PM (220.84.xxx.34)

    근데 교사들도 불쌍한게 사명감 갖고 열심히 하는 분들은 승진도 못하고 이래저리
    스트레스 이빠이 받고 결국 병얻고
    약삭빠른것들은 지들이 뭐라도 된냥 시건방지죠...... 최소 담임으로의 의무도 안하려고 들고
    왕따당해서 엄마가 찾아와서 말해도 나몰라라...
    장애인 학생 엄마도 귀찮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승진하는데만 혈안되서
    귀찮은 행정업무는 떠넘기고 교감 교장 비위 맞추느라
    2222222222

  • 7. 차라리
    '14.11.18 3:07 PM (58.229.xxx.62)

    능구렁이가 나요. 말이나 통하니.
    난 아모것도 몰라요 하며 순진학 척 하는 아좀마 샘보다 나음.
    맨날 치마입고 화장이나 고치고 그 얼굴에.
    애들 학폭 문제는 나몰라라, 사오정 같은 멍청한 여자보다는 차라리 능구렁이가 나음.

  • 8. ㅇㅇ
    '14.11.18 3:13 PM (27.223.xxx.58)

    학교는 절대로 교장.교감이 밥사는 경우 없습니다2

    아줌마들은 진짜 매사에 귀찮아하는 경향이 크죠. 애들한테도 불친절하게 자기 편한대로

  • 9. ff
    '14.11.18 3:18 PM (218.144.xxx.243)

    한 20여 년 전부터 선생님께 드린 선물 족족 거절당하는 엄마나 이모, 고모 이야기 흔하게 들어서
    이제 그런 문화는 다 없어진 줄 알았는데.
    그 때 선생들이 지금 40~50대 됐을 거고요.
    대놓고 바치라고 해도 바치는 건 그럼 잘 하는 건가요.
    교육계 엉망된 걸 다 선생탓으로 돌리면 안돼지요.

  • 10. 휴일근무수당
    '14.11.18 3:20 PM (39.7.xxx.45)

    받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싸트 감독 도 수당 다 받더만 ㅎㅎ

  • 11. ..
    '14.11.18 3:31 PM (58.29.xxx.7)

    요즘도 선물 따박따박 받는 교사가 있으면.....
    와....
    교사들 부자겠네요

  • 12. 우리네인생
    '14.11.18 5:11 PM (58.140.xxx.162)

    아줌마디스

  • 13.
    '14.11.18 6:59 PM (125.149.xxx.56)

    교사들 마인드는 후진국이죠 교육에 대한 사명감은 찾아보기 힘들고 걍 극소시민의 낮은 포복으로 철밥통 안고가기‥슬프지만 개선의 여지는 없어보임

  • 14. mm
    '14.11.18 8:40 PM (220.125.xxx.203)

    글쓴님의 속상한 마음은 알겠어요.
    중요한 시험인데,, 속상하셨을 거라는것두요.

    그런데,, 몇번의 경험만으로 아주머니 선생님들에 대해서 나쁜 감정을 갖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현직 교사분들을 좀 알고있고, 학창 시절을 떠올려 보면,
    나이나 성별과 관련해서보다는,, 그냥 그 사람의 인격 자체에 문제가 있을 때가 더 확률적으로 높았으니까요.

    그리고, 그날 그 감독 선생님들의 컨디션이 별로였거나, 어떤 이유가 있었을 수도 있고,,,
    또한 오해로 인한 거 일수도 있겠네요..

    감독 선생님께 비염때문에 휴지를 책상 위에 올려놓는다고 말씀드렸더니, 선생님이 "책임 못진다"고 말했다고 하시는데...시험 규정상 책상 위에 필기류를 제외하고는 가져온 물건을 올리면 안 되는데, 그래서 혹시 수험생이 휴지에 시험에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적어올지도 모르기 때문에(물론 글쓴님께서 그러신다는 말은 아닙니다.^^)
    그래서 감독 선생님께서 책임못진다고 하신 것 같습니다. 그 답변은 그 선생님 선에서 ... 상황에 맞게 답변하신 것 같습니다.

  • 15. ㄷㄷ
    '14.11.19 1:54 AM (223.62.xxx.116)

    14.35 때문에 빵터짐. 자기 자랑 쩐다 정말 묵묵히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은 업계의 썪은 부분도 인정할줄 안답니다 도둑이 제발 저린다가 왜 생겼는지 알겠네

  • 16. 규정대로
    '14.11.19 3:17 AM (172.56.xxx.142)

    한것에 대해 전체집단에대해 싸잡아 비판하시네요.그런 국가시험은 사소한거라도 엄정하게 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 17. 푸르미
    '14.11.19 6:22 AM (211.36.xxx.48)

    전 나이 든 아줌마 선생님이 더 좋던데요.
    말 안듣는 아이들 가진 엄마 마음 알더라구요
    5, 6세 유치원생 엄마인 선생님은
    어쩜 애들이 그러죠?
    라고 오히려 학부모에게 되묻네요.
    저도 우리 애 5,6세 때는 그랬어요

  • 18. 하이
    '14.11.19 8:56 AM (220.76.xxx.94)

    아줌마 선생이란 글보니 내기역에 금방떠오른 여선생이 잇네요 오래전 경남쪽에살때
    남편 지인부인인데 여러번 만난적도없고 한번인가 두번인가 만났는데 이여자가 나보고
    자기집먹을 김치좀 담아달라고 하더라구요 나는엉겹결에 아무소리안하고 그자리를
    나왔는데 나와서 생각하니 기가막히는거예요 그래서남편에게 그여자가 그렇게 말햇다고
    하니까 우리남편이 하는말 그여자가 학부형한테 어지간이 얻어먹었나보라고 미친년이라고
    그여자가 고등학교 선생이라고하더라구요 그남편은 대학병원 임상학 교수거든요
    나는지금도 열받아요 그때생각하면 그이후인간관계 안하지만 우리남편도 가깝게안하데요
    친하지도 안한사람한테 김치담가달라고하는거 쉬운일 아닌데 그런뻔뻔한 교사년도 보앗네요

  • 19. 저는지금그아줌마선생때문에
    '14.11.19 9:37 AM (118.36.xxx.42)

    죽을맛이네요.아이 중3인데 아이를 너므 괴롭히니

    말은못하구 탈모가 생기네요. 원서 쓰는데 계속 갈구고...

    지금벼르고있어요. 원서다쓰면 정말 교육청에 신고할겁니다.

    공과사도 구분못하구 아예저한테전화해서 해대던지 아이잡구

    온갖모욕주구있는데 지금 제심정이 장난아닌데

    아줌마 선생들 맣고 많았지만 대부분 좋은분들이였는데

    이선생은 아주 저질입니다.

    지아들도 작년에 고등학교 보내면서 처음학교 가봤다던데

    제생각엔 지방교사하다 작년서울 처음발령받구서 아들학교에

    간보러간거같습니다. 서울은 어떤가하구....

    저희 아이학교 공립이라서 그런지 유난히 지방에서 서울 발령 받으면

    꼭거치는학교인데 정말 그런선생님들은 재수없어요.

    아직도 엄마들이 비위다맞추고 선생 하늘같이 받들어야한다는 권위 의식에

    쩔어있는게 보이네요. 자사고쓰는 아들 생활기록부 지난주 다써야하는데

    아이들한테 어제까지 너희 이런면 짤없다면서 안쓰는 저런걸 교사라구해야하는지

    정말 저질이예요.

  • 20. ...
    '14.11.19 10:35 AM (211.246.xxx.169)

    그런 아줌마 선생들이 늙으면 할줌마 선생 되잖아요
    아는 집 아이 할줌마 담임 맡고
    어찌나 숙제만 시키고 배워오는 건 없고
    받아쓰기 틀리면 초1에게 노트 꽉꽉 채워오기 백점 외의 아이에게 모두 시켜서 집집마다 숙제시키느라 죽어난다네요
    자기가 준비올 건 전부 엄마시키고

  • 21. 나이 든 여선생들...
    '14.11.19 10:42 AM (121.161.xxx.241)

    그냥 시간 때우고 간다 싶게 선생하는 사람 정말 많아요...

  • 22. 만만하면
    '14.11.19 11:17 AM (168.126.xxx.3)

    올라오는 ..아줌마 +교사 =아줌마 교사 욕

  • 23. 솔직히 학부모입장에서
    '14.11.19 12:35 PM (116.39.xxx.32)

    나이든 선생님들 싫어요. 여선생이든 남선생이든요..
    선생님은 30대까지가 제일 좋았던거같아요.

  • 24.
    '14.11.19 1:53 PM (210.110.xxx.227)

    아줌마들 특성인지는 모르겠구요
    전 교사들이 토익셤 보러 오는 사람들도 자기 밑에 부리는 학생쯤으로 인식하고 있구나라고 느낀게
    저보고 미리 거둔 핸드폰을 일일이 나눠주라고 시키는거에요;;
    아니 자기는 돈 받고 감독 업무 하러 온사람이고 난 돈내고 셤치러 온사람인데
    제가 자기 할 일을 왜 해야 하는지;; 정말 어이 없었어요

  • 25. 봉실이
    '14.11.19 2:40 PM (221.164.xxx.90)

    민간시험 감독관이 꼭 학교선생님은 아닙니다. 저도 일반직장 다니면서 민간시험 감독을 한 1년정도 한 적이 있습니다.

  • 26. ....
    '14.11.19 2:49 PM (14.39.xxx.27)

    전 학부모지만 나이든 선생님들이 오히려 좋았어요
    젊은 선생님들 민주적이고 착한척 하지만 교실에서 문제생기면 오히려 문제를 덮기에 급급하고
    학교폭력 왕따에 대해 아주 무심하고 또 무덤덤해요
    자기들도 겪어왔기때문에 그런지 별거 아닌 걸로 치부하더군요

    오히려 나이든 선생님은 조금 고압적이고 무섭기는 해도 단호하게 안되는 건 안된다고 말해주고 혼내줘서 교통정리가 잘 되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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