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 김장

겨울 조회수 : 5,055
작성일 : 2014-11-17 20:03:34
일욜날 시댁 댕겨왔는데 돌아오는주에 김장 담군다고

몇번이나 말하는거면 오라고 하는거겠져?


작년엔 임신중이라 그런적없는데

어제 유난히 크게들리던데

가깝게 살아서 일이주꼴로 가는데 주말마다 가려니 버겁고

우리 가족은 주말에 일도없나 매번 언제오냐 신랑한테 보채고

아가가 보고싶어그러는지 그냥 불러드리는건지 ㅠ

담주 가야하는건가요? 울친정도 담주에 할듯한데

매주 부담스러운거 저뿐인가요?

결혼 일년반차라 어찌 해야할지..

시댁김장은 항상 가서 도와야하는지

친정엄만 그냥 혼자 하는데ㅠ
IP : 121.88.xxx.1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17 8:05 PM (183.99.xxx.135)

    김치 받아서 드시지 않나요?
    그럼 가셔야죠-

  • 2. 친정엄마랑
    '14.11.17 8:06 PM (211.246.xxx.42)

    비교할건 아니고요. 받아드시면가고 아님 친정에서 받아드세요. 친정에서 받아도 엄마 혼자 잘하시니 하게 두시고 편하게 집에서 쉬세요

  • 3. ..
    '14.11.17 8:07 PM (223.62.xxx.71)

    같은날이면 님은 친정 ‥남편은 시댁

  • 4. ...
    '14.11.17 8:12 PM (211.245.xxx.215)

    받아 드시면 가서 도우시고
    필요 없으시면 '저희껀 담그지 마세요' 하고 미리 말씀드리세요.

  • 5. ....
    '14.11.17 8:12 PM (175.215.xxx.154)

    김치 받아 드시면 가셔야죠.
    김장이 얼마나 힘든데, 친정엄마 혼자 하시게 하는거 자랑 아닙니다.

  • 6. ...
    '14.11.17 8:16 PM (112.155.xxx.92)

    친정엄마가 버릇을 잘못 들이셨네요. 김장이 얼마나 힘든데, 친정엄마 혼자 하시게 하는거 자랑 아닙니다. 222

  • 7. 흠냐
    '14.11.17 8:19 PM (61.109.xxx.79)

    딸들이 안도우니 애꿎은 며느리들만 김장철만 되면 이 난리들이구만요...ㅜㅜ

  • 8. 미혼
    '14.11.17 8:27 PM (124.53.xxx.214)

    미혼녀인데 궁금한데요
    우리집 김장은 저랑 엄마랑 둘이해요
    남친네도 딸있구요
    서로 각자 딸들이 도우면 안되나요;;;??
    며느리도 가야해요?;;;
    김치 안얻어먹는다는 전제하에요
    가끔 그래도 싸가지없이 어른 일하는데 안가뵙는다고 그러시던데
    그렇게 실례인가 궁금하네요

  • 9. 받아오면서 맘 불편
    '14.11.17 8:32 PM (210.178.xxx.13)

    필요없다고 어필해도 밀어넣듯 주심..시어머님도 매년 김장 많이 남아돈다고 해도 결국엔 습관처럼 김장하게 되네요. 저도 눈치보면서 좀 도와드리지만 필요 없고 잘 먹지도 않는 김치를 매년 갖고 오게 되는거구요.제가 어머님한테 어머님도 잘 드시지 않고 저희도 잘 먹지 않는 김장 왜 하시냐고 했더니 습관처럼 남들 다 하는데 안하긴 뭐해서 그렇다고 얘기하시더라구요. 눈치엔 제가 김장과정 일일히 다 같이 참여하는 걸 바라시지만 전 먹기도 싫고 손도 많이 가는 김장에 참여하기가 싫어서 눈치보다가 부르실때 좀 거들어들이고 받아오는식이예요.. 그냥 식구들 잘 안먹으면 아주 조금 하거나 해서 혼자 해결하셨음해요. 필요없는 김장 받는것도 썩 유쾌하지 않아요.

  • 10. ..
    '14.11.17 9:07 PM (219.255.xxx.111)

    절대 한입도 가져다 안먹으면 안가도 되요
    친정김치 가져다 먹을거라서 친정가서 도와드린다고 하고
    절대 한잎도 가져다 드시지 마세요
    김장 거래는 안하는게 최고임
    조금 이라도 먹으면 가서 일해야됨,

  • 11. ㅡㅡㅡ
    '14.11.17 9:09 PM (125.129.xxx.64)

    안먹고 안가고프네요;;;

  • 12. 시어머니도 참
    '14.11.17 9:25 PM (175.201.xxx.89)

    주중에 김장하시지

  • 13. ..
    '14.11.17 9:26 PM (114.207.xxx.102)

    설날 시집서도 김치 먹고 친정서도 김치 먹겠네요.
    시간이 허락하는 한 양쪽집 다 들여다보세요.
    젖먹이 딸린 애 어미에게 무슨 일을 그리 시키겠어요. 그것도 겨울 행사니 오라는거죠.

  • 14. 아이고
    '14.11.17 9:29 PM (180.70.xxx.150)

    김장이 얼마나 힘든데, 친정엄마 혼자 하시게 하는거 자랑 아닙니다. 3333333333

    지금 이걸 자랑이라고 쓰신건가요...
    미혼일 때도 그럼 친정엄마 혼자 김장 다 하시게 그냥 수수방관 하셨어요??? 아이고....
    옆에 가서 잔심부름이라도 하셨어야죠. 각종 통 다 설거지 하기, 김장 후 뒷설거지, 바닥 걸레질, 집에 배달온 배추를 김장하는 위치(베란다나 부엌이나)로 옮겨놓기, 각종 밑재료 닦아놓기 이런 것들도 그동안 원글님 미혼일 때 친정엄마 김장하시는동안 하나도 안하셨던 거예요???
    저는 지금 30대 미혼인데 대학생 때부터 도왔어요. 뭐 대단한거 하는거 아니어도 각종 통들 설거지만 도와도 훨씬 나아요. 특히 옆에서 조잘조잘 같이 수다떨 사람 있으면 시간도 금방 가는 느낌 들어서 심리적으로도 괜찮구요. 중간에 수육도 해먹어야하니 김장 시작부터 끝까지 설거지가 얼마나 많이 나오는데..

  • 15. 이게 현실
    '14.11.17 9:41 PM (180.182.xxx.201)

    제발 김장 하고 싶으시면 딸이랑 하세요 저희 시댁도 36살 노처녀는 방에서 쉰다고 게임하며 전화하며 나오지도 않는데 며느리 불러 김장 시키셔서 첫해는 하고 그 다음해부터 안가요 저도 저희집 귀한자식이에요

  • 16. 엄마는
    '14.11.17 9:46 PM (114.206.xxx.2)

    딸 직장생활 힘드니 보통 안 시키고 혼자 하죠.
    그런데 시어머니는 아기까지 있는 며느리 기어이 호출해서김장시키나 보군요,
    이래서 시어머니는 어쩔수 없는 남인가 봅니다.
    며느리 없을때도 혼자 하셨을 텐데.

  • 17. 애기어린데
    '14.11.17 10:07 PM (122.36.xxx.73)

    김장얘기하다니 시어머니도 참 배려심없네요.사실 김장할땐 남자들힘이 더 필요해요.님은 아기랑 집에 있고 남편보고 가서 도와드려라하세요.

  • 18. ....
    '14.11.17 10:28 PM (112.155.xxx.72)

    김치 받아 드셔도 안 가셔도 되요.
    하기 싫으면 안 하는 거죠.
    김장 주는 거야 시어머니가 자기가 좋아서 주는 거고.
    사먹어도 그만인 김장 왜 그리 안달들이신지.

  • 19. 겨울
    '14.11.17 10:45 PM (223.62.xxx.38)

    친정엄마 혼자 한다는거는 친정엄마도 힘들게 혼자하시는데 제가 시어머니 도와드리는게 제맘이 불편해서요

    울엄만 도와준다해도 오면 더 피곤하다 혼자 후닥닥할란다

    급구 말리는 스탈이거든요


    어머니가 이번주 압박을 줬으니 낼부터 신랑은

    어떻해하면 기분좋게?갈 궁리 하고 있을꺼고

    낼부터 어쩌지 우리 들여봐야하나 일케 물을게 분명한데

    맘이 안정해져서 대답을 못하겠구

    가긴 정말 싫구ㅠ

    이번에 가면 매년 가게될거같구

    참 저도 쓰다보니 못됐네요

    시엄니 반찬한번 안해주고 울 엄마가 다 해주는데

    아 정말 안내키는데 어찌할지ㅠ

    약속이 콱 생겼음 좋으려만 ㅋ

  • 20. 돌돌엄마
    '14.11.18 2:13 AM (115.139.xxx.126)

    저도 몇년째 어린애 엄마라(애가 둘) 김장 안가는데
    처음에 두번정도는 가봤거든요,
    가봤자 애만 보는 거지 김장 일은 하지도 못해요.
    그냥 애가 일하는데 덤벼들까봐 애를 더 잘봐야 함.
    넘 부담갖지 말구 돼지고기 사가지고 가서 먹고오시면 되지 않을까요?
    안 도왔는데 엄청 많은 양을 갖다주셔서 저는 넘 부담스러운데(김치 많이 안 먹는데도 많이 주심 ㅠㅠ 김치 자부심 높으심)
    애들 좀 크면 가서 돕고 애들도 김장하는 거 보여주고 그러려고요.
    도와야 양 좀 적게 하시라, 조금만 주시라, 덜 짜게 덜맵게 하면 안되나 옆에서 얘기할 수 있을 거 같음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8735 LA 사시는분들께 여쭤볼께요 5 .... 2014/11/22 1,054
438734 전남친의 비밀을 알게 되었어요... 저 어떡해요... 44 09 2014/11/22 27,995
438733 뻑하면 답정너라는 거 그만하세요 6 적당히 2014/11/22 1,492
438732 아워 홈이라는 회사는 어디 계열이예요 ? 7 ........ 2014/11/22 8,120
438731 강ㅅㅎ 무릎꿇고 석고대죄를 원한다 42 석고대죄 2014/11/22 21,161
438730 따뜻하고 희망찬 영화 추천해주세요 6 굽신 2014/11/22 1,649
438729 두돌 아이 산만함에 대처히는 법이 있을까요 11 괴로워요 2014/11/22 3,531
438728 외적 조건만 보고 객관적 판단좀 해주시겠어요? 24 두통 2014/11/22 3,431
438727 갑자기 쓰러지는 경우 왜 그러는건가요? 11 해솔 2014/11/22 9,093
438726 미생 마지막 장면에서요 3 미생 2014/11/22 3,240
438725 다이어트중인데 구취와 구강건조 너무 괴로워요. 4 .. 2014/11/22 3,012
438724 신해철은 그냥 간단하게 말해서 살인이라고 밖에.. 13 ㅇㅇㅇㅇ 2014/11/22 5,495
438723 동네엄마 안만나고 사니 돈 쓸 일이 없네요 4 아끼자 2014/11/22 6,023
438722 신해철은 그냥 죽인거 아니에요? 죽은게 아니라. 8 무스버 2014/11/22 3,594
438721 세월호221일) 아홉분의 실종자님들..가족 품에 돌아와주세요.... 11 bluebe.. 2014/11/22 766
438720 제시칸 키친 영업정지라는데.. 5 .. 2014/11/22 13,795
438719 치아 사이가 뻥 뚤리면 어떻게 치료하나요? 4 치아 2014/11/22 2,043
438718 맛있는 귤 어디서 파나요 17 리마 2014/11/22 2,521
438717 그 정도면 거의 사람 죽이는 수준의 뒷담화 아닌가요 ? 3 판교 연민정.. 2014/11/22 3,712
438716 저 같은 경우 당시 입시제도를 엄청 원망해도 되겠죠? 7 같은분 계실.. 2014/11/22 1,596
438715 먼저 고백해보신 분 계신가요? 8 소심녀 2014/11/22 2,809
438714 김장양념이 써요 4 김장 2014/11/22 2,308
438713 갑자기 비듬이 우수수 ㅜㅜ 7 ... 2014/11/22 4,246
438712 다음 증시토론방에서 퍼왔습니다. 1 주식 2014/11/22 2,365
438711 미생. 사장과 전무사이 궁금요~ 5 휴직중 2014/11/22 7,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