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4.11.17 4:26 PM
(211.36.xxx.150)
저도 강아지 매년접종해줫는데 매년하면 더 안좋다고해서 광견병만 하려구요.
네이버에 동물병원리얼스토리 라는 카페가 있는데
거기서 보고 생각이많이바꼇어요ㅎㅎ
2. 저도
'14.11.17 4:32 PM
(14.42.xxx.239)
저도 매번 해줬는데...작년부터 안하고있네요;;;
전 뭐 딴게 있어서가 아니라 그냥 필요없는거 같아서...
심장사상충약은 꼬박 먹이구요 기생충약은 1년에 한번 먹여요
평상시에 영양관리 신경써주고 풀밭에서 못놀게 하구요
애들이 주사만 맞고오면 그날은 진짜 축처지고 구토도 하고ㅠ
영 마음안좋은데 비싸기까지해서... 5년정도 꾸준히 맞히다가 작년부터 안하는데 전혀 이상은 없어요
3. ㅡㅡㅡ
'14.11.17 4:35 PM
(125.129.xxx.64)
한달에한번 구충 안해줘도 되는건가요 그거; 바르는거요
저도 두어달에 한번으로 최소화한건데 몸에 너무 안좋을것같아서요
4. 승아맘
'14.11.17 4:39 PM
(183.102.xxx.59)
병원에서 하라는대로 다하는건 너무 과하죠...
사람도 성인되면 예방접종 거의 안하잖아요..
심장사상충약도 겨울에는 좀 쉬시구요...
지난번 미국 수의사협회 회장인가 누군가..왔었는데...
한국예방접종 너무 과하다는얘기하고갔죠...
5. .....
'14.11.17 4:42 PM
(220.76.xxx.236)
저는 그게 아무래도 걸려서
미국 수의사학회 권고사항을 아예 다운로드 받아 읽어봤습니다.
그다지 어려운 영어 아니니 google에 '2011 AAHA Canine Vaccination Guidelines' 검색하셔서 읽어보셔도 됩니다.
우리 나라에 그걸 번역해서 올려놓은 블로거 분도 계시더군요.
제가 대충 이해한 바로는,
우리 나라에서 매년 추가접종하는 대부분의 바이러스는,
도시의 개들이 걸릴 확률이 매우 낮거나,
강아지때 1회 접종으로 평생면역이 획득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군요.
따라서 추가 접종은 대개의 경우 권장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만, 저는 광견병 부분은 걸릴 확률이 매우 낮은 것은 사실이지만,
행여라도 산책중 저희개가 다른 사람을 물었을 경우 광견병 접종을 받지 않으면 개를 폐사시켜야 하는 부분이고, 소송이 걸릴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광견병은 매년 맞춥니다.
심장사상충도 4월부터 10월까지 매달 하트가드 동물약국에서 사다 먹입니다.
외부구충과 내부구충은 대략 4개월 간격 정도로 동물약국에서 사다 먹이거나 발라줍니다.
그건 저희가 개를 저희 아이랑 같이 키우기 때문에 좀 과다하게 예방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양가부모님이 개를 키워도 되냐고 하실 때, 저희 애랑 저희는 1년에 한번 구충하지만, 개는 저희의 몇 배로 깨끗해요 이런 오바스러운 답변을 하기 위해서지요 ㅠ
저희 개는 지금 2살로 매우 건강한 상태이니 이렇게 하지만,
만약에 개가 나이가 들면, 예방접종 booster를 한번 맞추고, 몇 년에 한번 간단한 검진을 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저질환이 많은 개에게 일괄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6. ㅇㅇ
'14.11.17 4:46 PM
(223.62.xxx.88)
저도 광견병만 맞히고 4월부터 9월까지 목덜미에 바르는 심장사상충약만 챙기고 있어요 새살이구요
7. 둥이
'14.11.17 4:49 PM
(59.25.xxx.100)
아~그럼 중성화 수술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건강한 8개월된 여아입니다
생리는 한번했어요
병원에서는 강아지를 위해서 하라고 하는데,
작은 배를 들여다보고 있으면,도저히 시킬수가 없어요
강아지를 위해서 해야될까요?
말아야할까요?
8. 나루미루
'14.11.17 4:51 PM
(218.144.xxx.243)
제가 갔던 동물병원 3곳 중 2곳은 겨울에는 사상충 안 맞혀도 된다고 했습니다.
아파트 같이 따뜻한 곳은 모기가 있을 수도 있지 얂냐 하니
지금 다니는 병원 선생님 왈. 외국은 3년에 한 번 정도 접종 한다.
날짜 지켜 가면 광견병만 어쩔 수 없이 해주시고 다른 접종은 꼭 뭐라 하십니다.
한 두해 째는 이 선생, 좀 태만한 거 아닌가? 동물을 좋아하긴 하나? 주인이 해달라는데 무슨?
5년 째 들어서니 이제야 절 손님 취급(?) 합니다.
개를 키우다 버리는 사람이 많아 이 사람이 진짜 개를 잘 돌보는지 두고보는 것 같습니다.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관절약 입니다. 소형종은 슬개골이 다 문제입니다. ㅜㅠ
사상충은 허브로 대체하는 견주도 적지 않고
다만 허브가 생식하는 개가 아니면 확율이 떨어진다 해서
그나마 바르는 약으로 4~11월 해줍니다.
나루 3kg 일 때 하트가드 반 나눠서 하루 반 개씩 이틀로 먹이다가
이 선생님 말 듣고 바르는 걸로 바꿨습니다.
하트가드가 커버하는 기생충 범위가 넓은 대신 약이 세답니다.
하지만 야산을 뛰어 놀고, 잔디밭에서 종일 뒹구는 환경이 아닌 우리나라 애완견들에게는
바르는 약으로 충분하답니다.
9. .....
'14.11.17 4:51 PM
(220.76.xxx.236)
아 저희 개가 나이들면 예방접종 booster를 한번 맞추겠다는 것은,
10살쯤 되면 5-10년에 한 번 정도 booster하겠다는 거지, 나이들어서도 매년 할 계획은 아니예요..
개인적인 견해라 중요한 부분은 아니겠지만요..
아 그리고 저처럼 매년 추가접종 부분을 건너뛰시면,
병원에 개를 호텔링하지 못하게 하더군요...
아무래도 병원에는 중환자 개도 있으니, 전염의 우려 때문이라고 생각해서 그건 병원의 거부에 납득하는 편입니다..
그냥 다른 데 호텔링 해야죠 ㅠ
10. 중성화
'14.11.17 5:00 PM
(72.213.xxx.130)
소형견 중성화 경험자에요. 저희 강아지는 치와와 & 토이푸들 믹스이기 때문에 가장 작은 견종에 속해요.
현재 다 자란 셈인데두 1.8kg 이에요. 중성화 당시는 생후 6개월이었어요. 왜냐면, 엄마 치와와가 그 때 생리가 시작되었다고
분양받은 가정견 어미 견주와 통화를 했었고요. 결과적으로 전혀 지장이 없어요.
중성화 수술 자국이 안 보인다는 리뷰를 읽었음에도 믿지 못했는데요, 진짜 없어요. 수술 자국 자체가 사라져 버렸어요.
그러니 수술후 상처나 중성화 이후 돌봄에 대하여 겁 먹지 않으셔도 됩니다. 일주일 이면 실밥을 풀거나 녹는 실밥이라서
그 이후엔 회복이 더더욱 빨라져요. 수술 후 2~3개월 지나면 수술 흔적조차 발견하지 못할 거에요. 그 정도로
결과가 좋아서 권장해요. 강아지를 여럿 키울 생각이 아니라면 미루지 마시고 어릴때 수술해 주세요.
미룰 이유가 없다고 보거든요. 보통 첫 생리 바로 전이 적기라고 해요. 소형견은 성장이 빠르니 빨리해줘야하고
중대형 견은 1년 지나서 성견이 되니 좀 늦춰도 될 것이구요.
11. jtt811
'14.11.17 5:01 PM
(175.114.xxx.195)
3까지만 해주시고 해충약은 2년에 한번
애경샵에서 얻어와요
그리고 집안에서 키우는 강아지는 심장사상충약 안먹여도 된대요
12. 음..
'14.11.17 5:02 PM
(14.34.xxx.180)
저도 울 강아지 9살까지 추가접종 매년해주고
매달 심장사상충 약먹이고 하트가드인가 바르고 했는데
심장사상충과 하트가드는 11~3월까지는 안하고
4월에 혹시몰라서 피검사 한번씩 했어요.
4월부터는 벌레때문에 또 먹이고 바르고(산책을 매일매일 다니니까)
10살부터는 늙어서 주사 안맞히고 있어요.
지금은 다른 고질병이 있어서 (매달 병원에가서 검사받음) 다른것은 안하고 있어요.
13. .... .
'14.11.17 5:03 PM
(211.36.xxx.150)
중성화는 질병예방을 위해서 하는게 좋지않을까요ㅠ 중성화반대하는 입장이엇는데ㅠ 강쥐3살때 자궁축농증이 와서..자궁적출수술시켯어요.ㅠ
14. 둥이님 중성화
'14.11.17 5:13 PM
(110.70.xxx.5)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희 강아지 약 7년반 된 여아 이번주 수술 예약했어요 ㅠ
3년쯤 되어 제가 키우기 시작했을때 처음 개랑 살아보는거였고, 기타 등등의 사유로 일찍 안해/못해줬는데,
키워본 지금, 해주는게 좋은 것 같아요. 특히 여아.
혹시 교배 염두에 두시면 어릴때 바로 시키고 바로 중성화 해주신다던지... 나중에 울며 유선종양 수술 하게 될 수도 있고... 일찍 하실 수록 여성호르몬 관련 질환은 8~90% 가까이 예방되니까요.
저는 저희 개가 너무 이쁘고(물론 제눈에 당연히 예쁘겠죠^^;??), 그럼에도 강아지적을 한번도 못본 아쉬움에,
너무너무 새끼 같이 크게 해주고, 저도 계속 얘 자식이라도 데리고 있고 싶었지만...
너무 작고 몸상한다고 해서 포기.
애가 나이들어가는거 보니까...
어리고(저의 경우엔 3살이었으니 젊고...) 팔팔했을때 보는거랑
맘이 정말 많이 달라요.
문득문득 얘가 나이들어가는 것을 봐야 하고 케어해야 할
앞으로의 10여년의 슬픔과 무게가 두렵기도 합니다.
15. ...
'14.11.17 5:14 PM
(116.123.xxx.237)
일년만 열심히 하고
그 후엔 광견병만 맞춰요
16. 둥이님 중성화
'14.11.17 5:19 PM
(110.70.xxx.5)
배 말씀하셔서 적는데,
제가 가는 병원은
중성화만 할 경우 레이저로 수술하고 최소절개 해서 (강아지가) 최대한 덜힘들게 한다고 하셨어요. 1센티 정도나 미만이라고 했던듯. 당일 퇴원 가능하구요.
17. ...
'14.11.17 5:21 PM
(175.244.xxx.6)
저도 저 위 182님 하고 똑같아요. 50일째 데려왓는데 그전 주인이 1차 접종했단 이후 저는 한 번도 예방접종주사는 맞은 적 없이 아주 건강하게 12살 맞이하게 되네요. 딱 한 번 과식이니 구토 설사 해서 병원가서 주사 한대 맞았더니 금세 나은 적 있고요. 그냥 우리 먹는 음식들 간하기 전에 미리 빼서 주고 산책 자주 시키고 중성화 수술도(숫컷) 안했어요. 아주 건강해요. 지금도 생생합니다.
18. 그게.
'14.11.17 5:37 PM
(223.62.xxx.106)
아픈듯 하면 병원에 데리고 뛰던 애는 8년 살았고. 병원 잘 안가고 사상충약도 안먹인 애는 12살인데도 슈퍼동안을 자랑하네요.
19. =-=
'14.11.17 5:45 PM
(112.175.xxx.11)
여아 중성화 병원 추천 부탁 드립니다...
지금 가는 병원이 중성화 전문이래서 다니는데,
온갖 접종을 다 맞추게 하시네요... (겨울넘어가는데 사상충부터)
키우는 남아는 중성화 딱 해주고 3살까지만 접종 후 그 후로는 광견병,
여름에 사상충만 하는데요 ㅠㅠ
서울/분당/판교/성남/수지 다 좋습니다...
20. kk
'14.11.17 6:23 PM
(175.125.xxx.220)
제가 다니는 병원 원장님께서는(실력 무지 좋으신 분입니다) 사상충 고기 블럭은 여름 한철만 먹이라 하시구요,
중성화 수술은 암컷은 해주는게 좋고 , 수컷은 본인 생각엔 굳이 안해도 된다는 쪽이라고 말씀 하세요.
그래서 우리 집 강아지는 중성화 안했어요.
21. 딜레마
'14.11.17 6:23 PM
(175.223.xxx.240)
뭐~굳이 수의대학도 필요없고 그러겠어요.
반려동물이 아닌 가족이라면서
병원비와 치료비는 들이기 싫어하고 아까워하고
필요하니깐 해야하는거 아닐까요?!
막상 아파 병원비 수억 나온다면 과감하게 유기하고
이게 한국의 애완동물 문화 수준이죠~
진료,수술실력보단 입서비스 좋은 수의사가 실력 좋다하고
정해진 수가대로만 청구하고 그에 응당한 처치및 진료
잘해주는것도 모르고 부르는게값이고 싼게 비지떡이라는건
처치비에도 적용되는거에요.
마음이 가는곳에 물질도 간다했어요.
자기자식같은 존재라면 예방접종이며 치료비 결코 아깝지 않을꺼구요. 추가접종비며 심장사장충예방 철저하게 하세요. 사람먹는 음식주니 피부병 아토피 달고 살아요.ㅡㅡ
정말 경기침체면 딱 시작되죠.유기견수 증가로~~~
22. ㅡㅡㅡ
'14.11.17 6:41 PM
(125.129.xxx.64)
엄훠 돈아끼려고 지금 이 원글과 리플이 달린거라고 착각하는 님도 있네요 헐
국어시간의 중요성;;
23. 흠
'14.11.17 6:47 PM
(110.70.xxx.5)
저희 집 슬개골, 중성화 수술, 검진 등 정말 백단위로 들어가는 수술이랑 처치 필요한것은 다 시키고 있어요.
그래도 접종이나 약은 꼭 필요한 것 말고는 왠만한 것은 먹이고 싶지 않네요.
이렇게 하는데도 이번 검진때 간수치 주의할 만한 수준으로 나왔어요.(나이도 있고 미용 바로 다음날 검사하긴 했음)
24. ..
'14.11.17 6:51 PM
(218.39.xxx.196)
돈 문제가 아닌데요 강아지를 위한게 진정 무엇인가하는건데? 원글님처럼 그렇게 안하셔도 될듯해요 20년전이나 지금이나 강아지는 같은데 너무 많이 권하는 것 같아요 옛날 우리집 강아지들 어릴때만 접종하고 자궁축농증와서 4~5살에 중성화하고 오래 살았어요 그때도 강아지 인플루엔자 다 있었겠지만 모든 강아지들 접종 없어도 잘살았어요 주변의 다른집도 다들 잘 살았구요
25. ㅉㅉㅉㅉ
'14.11.17 7:20 PM
(124.53.xxx.214)
저위에 본질흐리는 미꾸라지가.
사람도 필요없는 백신같은거 맞으면 부작용있고 개들은 아프고 불편한거 말못하니까 그런거지 무슨 돈아낀다고요.
오바육바시다...
접종하고 약먹이면 독한지 애가 맥못추고 내내 잠만자고 걱정되던데요?
예방하려다 얘 잡는거 아닌가싶어서요
본질좀 흐리지마세요
26. 둥이
'14.11.17 7:58 PM
(59.25.xxx.100)
모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편안한 저녁 보내세요
27. 저희 강아지는
'14.11.17 8:01 PM
(211.210.xxx.147)
4살이고 시골에서 살다가 지금 도시에서 살긴 하는데
실내 배변을 안해서
아침 저녁으로 강변길 산책을 해요.
숲에도 들어가고
잔디에도 들어가고
뭐 주워먹고 -_-
신나게 뛰어놀거든요...
저희 개는 심장 사상충약 겨울이라도 먹어야 겠지요??
28. ///
'14.11.17 8:04 PM
(218.239.xxx.74)
윗님..진드기 때문이라면 사상충 약 말고 프론트가드를 발라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