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기에 주 2회 4주,,그러니까 8회 수업듣고 난 결과에요.
그전에는 88점이었구요.
그나마 95점으로 올랐네요.
이전에는 토플 공부한 적은 전혀 없고요.
아이 말로는 학기중이라 너무 바빠 단어를 많이 못 외었다고 하면서
단어만 많이 외어도 리딩에서 맞출 문제가 꽤 되었다고 해요.
리스닝이 점수가 제일 낫는데 이건 개선방법을 모르겠다고 하구요.
리딩은 시간충분히 주어져서 단어만 많이 외어도 몇 점 올릴 것 같다고 하구요.
스피킹과 롸이팅은 24점 정도입니다.
문제는 아이가
이과로 갈 거라...이번 겨울방학때 수학에 매진을 하려구 하거든요.
수학진도가 늦은 편이라..
그래서 토플을 안 하려고 했는데
95점이면 조금 더 해서 100점 넘기게 만들어 놓으면
불확실한 입시에 좀 든든하지 않을까 싶어요.
지금은 수능 영어가 쉽다고 하지만 손바닥 뒤집듯 바뀌는 입시를 믿을 수가 없구요.
그런데 겨울방학특강들은 하나같이 주3회에 단어량도 학기중의 두배네요.
그러니까 그만큼 시간을 많이 잡아 먹는 다는 거죠.
그게 걸려요.
아이는 단어를 학원 안 다니고 혼자 단어 외우다가 ( 이번에 학원에서 받은 토플 단어집 두권)
마지막 2주~3주정도만 다녀보겠다고 해요...이렇게 하는 이유는 금전적인 이유도 있어요.
이러면 효과가 없을라나요?
아니면 과감하게 토플 공부는 그만하고 수능영어로 할까요?
어찌 생각하면 지금 중2니까 그나마 인증영어공부할 마지막 시간 같아서
조금더 해서 100점 넘기게 만들어 볼까 싶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