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노x철 하차후 어떻게 돌아 가려나 보니.. 참 사람 인식이라는게 구설수가 있어서 그런지 재미있진 않더군요.
9년전 무한도전 처음 시작할때 쩌리, 길바닥출신, KBS 안웃기는 개그맨, 요식업 CEO 데리고 비주류를 강조할때
재미있었는데 이제 부쩍 커버린 "삼성" 대기업 같아 졌어요..고착화 되고 그냥 굳어진...
그래도 제 눈길을 잡은건 유재석+남창희 조합이었는데, 유재석이 데프콘, 양배추에 이어서 남창희도 헝그리 정신으로
끌고 나가려고 하는걸 보니 넘 웃기고 예전 생각도 나더라구요.
지금 나오고 있는 연기자들도 제 2의 인생을 모색하는것 같은데 슬슬 하차하고
개콘에서 신인 개그맨들한테 기회를 주듯이 다른 신인 개그맨들에게 기회를 주어야하지 않을까해요.
무한도전에서 새로 기획하는 프로그램에서 아무리 고생해도, 장기프로젝트해도... 그래도 졔네들 회당 출연료가 몇천일텐데..박명수는 재산은 몇십억이고 정준하도 겁나부자 정형돈 하하도 서민은 아니니 서민 코스프레 하네..하는 생각만..ㅋ
뭐 MBC도 땅파서 장사하는거 아니고 제작비 뽑아야하니 광고비 때문에 계속 캐스팅을 해야하는 상황이지만...
삼성의 지금 상황 처럼 뭔가 집중과 선택을 해야할 시기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