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4.11.17 12:45 AM
(211.207.xxx.17)
유행이 미묘하게 달라지니 2년마다 버려야 한다는 대답이 아마 줄을 이을 겁니다.
저는 더 오래 입어요. 살 때 유행 타지 않는 것으로만 삽니다.
2. ...
'14.11.17 12:48 AM
(122.31.xxx.84)
좋은 옷 사서 5년은 입어요. 자잘한거 사면 다 버리게 되고 안 입더라고요.
3. 하루
'14.11.17 12:55 AM
(175.223.xxx.5)
저도 좋은옷(?)은 5년입구요.. 이런 옷을 예로 들면 검정색 겨울 정장코트. 딱 기본 스타일이죠?
이런거 말고 여름 원피스는 일부러 강남역 보세 만원 이만원 짜리로 서너개 구입해서 막 입고 막 빨고 봄에도 가디건이랑 입고 가을에도 가디건이랑 스카프랑 같이 코디해서 뽕뽑을때까지 막 입다가 버려요ㅋ 이런건 유행에 민감해서 놔둬봤자 다음년도에 다른 만원 이만원 짜리 옷을 사 입을게 뻔하거든요.
4. 오래
'14.11.17 12:55 AM
(182.69.xxx.140)
저도 오래된 옷들 많아요...치마 정장은 아무래도 바지정장보다 오래 입는 것 같아요...몇년전부터 스키니 유행하면서 나팔스타일 바지 정장 다 버렸고요...블라우스나 목티 같은 경우는 15년 된 것도 있어요....15년 전에 산 블라우스.. 어디서 샀냐고 물어보는 사람들도 있어요...ㅎㅎ
5. 오래
'14.11.17 12:56 AM
(182.69.xxx.140)
아...그리고, 나이에 따라 또 옷을 입게 되 는 것 같아요... 마흔 넘어서는 30대에 입던 옷들 입기 좀 그래서 스타일 바꾸고 있어요...ㅎㅎ
6. 슬로우패션
'14.11.17 12:57 AM
(125.180.xxx.210)
저도 유행 안타는 좋은 옷으로 5~10년 입어요.
가끔 충동구매하는 트렌디한 티셔츠는 한두해 입고 버리구요. 특히 아우터류는 좋은거 사서 10년 입지요.
7. 대박
'14.11.17 1:13 AM
(219.255.xxx.111)
옷을 안버려서 오래 가지고 있지만 안입어요
아무리 기본이라도 어깨핏부터 확 달라요
남들도 그옷이 오래된옷인거 알지만 남이니 말안하거나 괜찮다고 하죠
옷도 10년되면 늙고 유행 지났고,그옷 입는 주인도 늙었어요
20대옷을 30대에 입는다는게. . . 뭐 유행을 상관 안하면 괜찮죠
8. 그닥
'14.11.17 1:31 AM
(183.100.xxx.240)
트랜디하게 입는 사람이 아닌데도
오래 못입어요.
싸고 비싸고를 떠나서
요즘옷 소재가 그렇게 좋지도 않구요.
아까워서 몇년씩 두고있지만
결국 새로산 옷 몇개만 입죠.
9. ㅇㅇ
'14.11.17 2:24 AM
(49.1.xxx.224)
저 16년 동안 입는 옷 있어요. 제가 말하기 전에는 그렇게 오래 된 옷인줄 아무도 몰라요.
10. ....
'14.11.17 2:40 AM
(1.236.xxx.180)
가장 오래된 옷이 물려받은 이모 옷이네요. 한 30년 된 듯.
기본 스타일을 선호해서 20년 가까이 된 옷이 많아요. 특히 겨울 옷.
소재가 좋으면 확실히 오래 입네요.
근래에 산 집에서 입는 티쪼가리, 추리닝 바지 이런 건 진짜 1년을 못 가는 거 같아요.
11. ㅡ
'14.11.17 3:23 AM
(121.167.xxx.132)
겉옷은 평균 십년정도 입는거 같아요
물론 기본스타일 무난한것에 한해서요
그외 이너티셔츠나 바지류는 삼사년정도..
제경우 소재 아무리좋고 비싼거 사봤자
핏이 다른게 느껴지더군요
12. ...
'14.11.17 7:15 AM
(112.161.xxx.242)
-
삭제된댓글
10 년 지남 옷을 ,말하기 전에는 아무도 몰라요.
주위 분들이 매너가 좋으시네요
13. 20
'14.11.17 7:24 AM
(203.226.xxx.26)
년 된 것도 새거랑 매치하면 잘 입을 수 있어요.
어떻게 비싼 모바지를 그것도 여러 개 있으니
한 계절에 두 번이나 입을까 하는 걸 2년 만에
버려요? 전 10년도 입고 약간 핏을 바꿔서도 입어요.
14. ...
'14.11.17 8:51 AM
(180.229.xxx.175)
4-5년 정도요~
더 지나면 뭐가 조금 이상하게 안이뻐요~
15. 연자심
'14.11.17 8:54 AM
(223.62.xxx.36)
헤질때까지 닳아서 구멍생기면 기워 입고 있네요 그래도 너무 큰 옷은 입기가 싫어요 결국 맞지않은 옷은 오래못입고 버리네요 몸에만 맞으면 마르고닳도록 입게 되네요
16. ...
'14.11.17 9:17 AM
(116.37.xxx.155)
대학때 산건 아르마니코트 18년됐는데 가끔입어요 마인 반코트도 아직입네요...아우터 기본형은 좋은옷 사면 오래입어요 원래 유행에 민감한 스탈이 아니라서...
17. 저도 10년 넘는 것
'14.11.17 11:24 AM
(211.178.xxx.199)
오래 입는 것도 있고 몇 번 안 입고 모셔두는 옷도 있어요.
10년 넘는 코트 길이만 줄여서 가끔 입어요.
몇 년 지나도 티난다는 말 맞기는 한데 10년 된 티 나고 20년 된 티 나도 내 맘에 들면 그만이라고 생각해서 입어요.
18. 라이프스타일
'14.11.17 12:31 PM
(1.235.xxx.71)
아이들 어릴 때는 옷 비싼 거 사도 몇번 입어보지도 못하고 유행지나서 못입었구요.
이제 아이들 어느정도 크고 저도 모임이니 배우러다니고 취미활동이며
일주일 내내 외출하는 때도 있을 만큼 바쁘게 사니,
옷이 낡더라구요.비싼 거 사도 그래요.
그래서 3년 정도밖에 못입어도 괜찮은 금액인가 따져보고 ,구입해서 입습니다.
3년동안 잘 입고 4년째쯤엔 날씨 험하거나 (비나 눈 오거나 하는 날씨) 야밤에 슬쩍 동네마실 갈 때 입고
5년째엔 그냥 잘 모셔두긴 하지만 한번이라도 입는다면 더 놔두고,아니면 버려요.
직장인이라면 아울렛이나 상설매장 같은데 가서 소재며 봉제 따져보고 적절하게 구입해서
3년입으면 오래 입는 걸거에요.요새 옷 낡아서 버리냐 싫증나서 버리지 하는데
아니더라구요.옷이 낡습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