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방에 있으려니 옆집애들이 정말 미친듯이 뛰는거에요 (초등저학년둘 세살배기하나;;)
지금이 일요일 오후9시가 되어가는데;;;; 보통 낼 출근을 위해 쉬는 시간인데 아랫집은 괜찮은건가
제가 다 걱정되더라구요
어제 잠이 깨서 한밤중에 컴퓨터하러 작은방에 있는데 열두시 반까지 애들이 뛰어노는 소리가들려서 헐...했는데
역시 지금 아랫집에서 주의를 주고 가시네요. 집에 엄마아빠 안계시대요;;;;;;;; (자영업 늦게까지 하시는걸로 보임..)
어제도 안계셨던듯.... 애들뿐이라 그래도 잘 타이르시면서 아파트니까 조용히하라고 얘기하고 가시는데;;
그러고보니 아까 뭐 배달도 오던데 애들이 혼자 시켜먹은건가보네요;;;
근데 어른없이 아동끼리 이렇게 늦은시간에 두어도 되는가 걱정스럽기도 하고 그렇네요..
또 드는 생각이...나중에 이사가서 저런 윗집 만날까봐 너무 무서워요;;;
저희 집 아기는 일곱시면 수면. 신랑도 같이 수면 늦어도 아홉시전 수면인 집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