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떤 노인이고 싶으신가요?
싱글이라면 연애도 열정적으로
패션도 감각있게
그런건 젊을때 다 해보고
좀 조요하고 무심한듯한 어른의 모습
뭐 다른 모습도 있겠죠
전 후자이고 싶어요
담담하게 젊은이들 뒤에 서있고 싶네요
특히 이성 연애 이런건 초월하고싶어요
1. 아라곤777
'14.11.16 4:42 PM (175.119.xxx.50)노인이 되기전에 죽고싶네요 심장마비로 아니면 기술이 더 좋아져서 나이는 그저 숫자에 불과해라는 소리를 할수있는 20대로 보이는 동안노인이고 싶어요
2. ...
'14.11.16 4:46 PM (115.161.xxx.209)지금을 잘 살아야 늙어 맑은 얼굴이 되더군요
세월은 점점이 나를 드러내는 일 같아요
인상 , 생각, 언어...
노욕이 없이 초월한 분들을 보면 물질적 부와는 다른 자신만의 가치관으로 살아가신 분들이더라구요3. 아라곤님 동감
'14.11.16 4:46 PM (14.32.xxx.97)오늘 퇴근하고 남편에게서 김자옥님 별세소식 듣고
저도 모르게 입에서 나온 소리가
딱 좋을 때 돌아가셨네... 였어요. 아무리 젊게사네 어쩌네 해봤자
70 넘어가면 정신이 정체되고 이기적이고 집착이 많아져요.
너나 할 것 없이 그런 것 같아요.
그전에 죽고싶네요 정말.4. 나는
'14.11.16 4:54 PM (211.59.xxx.111)그전에 죽고 싶어도 내 주변 사람들이 그렇게 일찍 돌아가시는건 싫어요ㅠㅠ
5. 푸르미온
'14.11.16 4:59 PM (121.169.xxx.139)대접 대우 받으려고 안하기
수다는 같은 또래끼리만...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뒤로 물러나 있기...6. 나도동감
'14.11.16 5:11 PM (218.52.xxx.13)나도 첫느낌이 그랬어요
김자옥님 돌아가셨다는 뉴스보고 63세. 젊구나 하면서도 나도 그리 되면..
주변에 안타까운 어른들보니 장수가 부럽진 않습니다 ㅠ7. ...
'14.11.16 5:26 PM (223.62.xxx.83)살날이 많이 남은 사람들에게 가급적 덜 피해주기.
8. ,,,
'14.11.16 5:57 PM (203.229.xxx.62)자식들에게 민폐 안 끼치고 될수 있으면 내일은 내가 알아서 해결하기.
자식들에게 외롭다고 표현하지 않기
수술하는 일 아니면 병원은 내가 알아서 혼자 다니기.
전화해라, 와서 자고 가라 하지 않기9. .........
'14.11.16 7:35 PM (1.244.xxx.244)자신의 안위만 생각하는 고집스러운 노인만 아니면 괜찮아요.
10. ...
'14.11.16 8:11 PM (223.62.xxx.105)70 넘으심 이제 이만함 살만큼 살았다 하고 좀 의연해지고
남에게 최대한 피해주지말고 살아야죠~
늙어 나만 아는것처럼 눈쌀 찌푸려지는 일 있을까요.
너무 욕심들 내지 마세요~추해요.11. ...
'14.11.16 8:45 PM (61.253.xxx.22)할 수 있는 한 뭐든 스스로 움직이고 주위에 의존 안하기..
우리나라 노인들은 너무 빨리 자식들에게 의존하고 사회생활을 포기? 하는것 같아요
그러니 사회 적응력이 빨리 퇴화 되는것 같구요
어느정도 긴장감 갖고 스스로 부딪히며 살아야 정신건강에도 좋고 덜 늙는것 같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36696 | 베이비 로션하고 베이비 오일이 향이 예전과 다르네요 1 | 똘돌이네 | 2014/11/16 | 898 |
436695 | 네티즌 수사대 참 대단하네요 3 | 대단해~ | 2014/11/16 | 4,331 |
436694 | 슈멜츠 기미등 크림 | drawer.. | 2014/11/16 | 3,786 |
436693 | 스타벅스 따뜻한 커피 추천해주세요 4 | ... | 2014/11/16 | 2,836 |
436692 | 아이폰 어려울까요? 7 | ... | 2014/11/16 | 1,344 |
436691 | 직장인분들 ..회사에서 건강검진 무료로 시켜 주세요? 4 | ... | 2014/11/16 | 4,619 |
436690 | 늙어서의 자기 얼굴 모습이래요... 28 | .... | 2014/11/16 | 21,789 |
436689 | 맞벌이 주부, 공부하기 넘 힘드네요. 걍 포기할까봐요. 4 | 47세 | 2014/11/16 | 1,877 |
436688 | 고3 남은 기간 의미있게 보내려면요 6 | ㅇㅇ | 2014/11/16 | 1,377 |
436687 | 슈퍼맨 션가족 반응좋네요.. 32 | ㅇㅇ | 2014/11/16 | 10,142 |
436686 | 딸 애 쌍커풀 수술 해주려고 하는데요 8 | ㅇㅇ | 2014/11/16 | 1,980 |
436685 | 수능점수와 배치표와의 상관관계 2 | 수능점수와 | 2014/11/16 | 1,091 |
436684 | 제주도 동쪽 숙소 추천좀 해주시겠어요? 4 | 여자 혼자 .. | 2014/11/16 | 2,179 |
436683 | 인터스텔라 저만 어려운가봐요. 43 | 머리아파 | 2014/11/16 | 5,703 |
436682 | 그래 어머니와 김대리와 대화내용이뭔가요? 6 | 미생그래집에.. | 2014/11/16 | 2,200 |
436681 | 칼국수집에서 있었던일 11 | 식당 | 2014/11/16 | 3,890 |
436680 | 2004년 이후에 결혼하신 분들도 부동산으로 재산 증식 가능했나.. 6 | 궁금 | 2014/11/16 | 1,901 |
436679 | 인터스텔라 꼭 imax로 봐야해요? 3 | ..... | 2014/11/16 | 1,475 |
436678 | 유럽 사시는 분들. 언어 공부 어떻게?? 5 | --- | 2014/11/16 | 1,411 |
436677 | 미생 제임스박 질문이요.. 6 | .... | 2014/11/16 | 3,481 |
436676 | 스트레스성 폭식..무서워요 5 | ... | 2014/11/16 | 2,287 |
436675 | 빵집에서 빵사다 기절하고 나왔어요...ㅠㅠ 41 | 으휴 | 2014/11/16 | 30,377 |
436674 | 죄송하지만 한 말씀 드립니다. 25 | dd | 2014/11/16 | 5,144 |
436673 | 자녀가 속 썩이시는 분들 언젠가는 이해할 때가 있어요 3 | 부모님 | 2014/11/16 | 1,403 |
436672 | 예전 젠느 쇼핑몰 같은 코디 블로그 없나요...?? 4 | 미쓰유젠느 | 2014/11/16 | 2,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