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카트’, 박스오피스 2위…“자매애의 힘”
여성 배우, 여성 감독, 여성 제작자가 만든 여성 노동자들의 이야기
한국 상업영화 최초로 비정규직 노동 문제를 다룬 영화 ‘카트’(감독 부지영)가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2014년 11월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카트’는 13일 전국 533개관에서 개봉 첫날 관객 10만 868명을 동원했다. 35만 8288명을 동원한 ‘인터스텔라’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른 것. 한국 영화 중에서는 1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