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쩜 저렇게 한결같을까요

욕나외ㅡ 조회수 : 1,346
작성일 : 2014-11-15 18:45:07
정성스럽게 우족사골국 끓여났는데
안먹고 방에들어가 문닫아버리는 개늠
진짜 늙으면 변한다는데 언제나
똑같네요
혼자성질내고 말안하고 밥안먹는거
포기하고 살아야지하면서도
미워지고 이혼이라는것도 생각해보고
속상해서 캔맥주마시고 주절해봐요
IP : 1.232.xxx.7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JS
    '14.11.15 6:46 PM (1.231.xxx.174)

    사람은 안변해요.제가 마흔다되서 깨달은것.
    근데 싸우신것같은데 머하러 밥을 해줘요~
    라면을 먹던 굶던 알아서 먹으라하세요

  • 2. 원글
    '14.11.15 6:50 PM (1.232.xxx.73)

    29년째예요
    가장긴기간이45일 가고
    짧은게15일정도
    50대중반이면 바뀔때도 좼는데
    힘드네요

  • 3. 그러다가
    '14.11.15 6:55 PM (218.147.xxx.159)

    혼자 화 푸나요?
    우리집에 있는 인간도 비슷한데...저는 밥 안해줘요.
    나이드니까 더 꽁해져서 오래가던데 완전 정떨어져요.
    그러다가 풀리면 속없이 잘 지내는 내 자신도 싫어져요.ㅠㅠ

  • 4. 원글
    '14.11.15 7:01 PM (1.232.xxx.73)

    혼자 속상해서운적이 많아요
    못먹는술도 마시고요
    포기하면서도 저남자의 심리를
    도저히 이해못하겠어요

  • 5. 단비
    '14.11.15 7:44 PM (182.222.xxx.22)

    저와 비슷한 연배인거 같은데요.
    제 주변 친구 남편들 다 예전같지 않다고들 이야기하는데 그렇지 않은 분도 계시나 봐요.
    속된 말로 간이 배 밖에 나오신듯.. 죄송해요.
    예전보다 다들 감성적이 되고, 자꾸 따라 다니려 하고,말도 은근 많아지고
    많이 기가 죽는듯(?)한게 눈에 보이던데요.
    여자들은 씩씩해지고 남자들은 소심해지는게 호르몬상으로도 증명이 되는데...
    참 속상하시겠어요.
    아예 신경 안쓰면 어떨까요.
    열흘이든 한달이든 기본적인건 챙겨주되 그냥 무심해 지는거죠.
    챙겨주는거 안먹으면 그것도 지 맘이고, 말 안하는것도 지 맘이니 그냥 난 답답한거 없다...
    마음을 놔 버리는거죠.
    그냥 무심한거...이거 무서운거거든요.
    남편의 반응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휘둘리지 마시기를 권해 봅니다.

  • 6. 냅두세요
    '14.11.15 8:46 PM (39.7.xxx.36)

    그래봤자 지배고프지.
    제대로 안클까봐 걱정해야하는 자식새끼도 아니고.
    신경끄고 내입맛이나 충실히 챙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5748 미생 질문이요 1 ?? 2014/11/15 1,699
435747 틱 증상 일학년 남아예요..도와주세요 10 팔일오 2014/11/15 1,795
435746 울동네 커피점이 있는데요 2 :( :(.. 2014/11/15 1,381
435745 월수입 vs 차량 9 음슴 2014/11/15 2,892
435744 낙지볶음에 채소 뭐뭐 넣으시나요? 6 낙지 2014/11/15 1,268
435743 애 낳고 남편한테 출산선물 뭐 받았어요? 44 jj스 2014/11/15 12,414
435742 책 추천 1 요즘 2014/11/15 691
435741 사는 게 전쟁이다. 7 강아지 2014/11/15 2,312
435740 수학하고 물리학을 다시 공부하고 싶습니다. 12 닉넴 2014/11/15 1,713
435739 습도계 어떤 거 쓰세요..? 허리 2014/11/15 431
435738 참 시간이 빨리 가네요 1 시간 2014/11/15 542
435737 보일러 배수관 청소 누가 지불? 전세입자 2014/11/15 1,358
435736 이혼하고 친구처럼 지내시는 분 계세요? 20 가능하길 2014/11/15 7,288
435735 미생,아놔 미생 박과장 저 쉐이!!!!! 4 나나 2014/11/15 3,468
435734 워드 질문이요 1 질문이요 2014/11/15 334
435733 눈밑꺼짐 필러 가격이랑 유지 기간 얼마인가요? 6 .. 2014/11/15 6,570
435732 미생,드라마보기전인데요 책부터볼까요? 2 진주목걸이 2014/11/15 975
435731 경찰, 세월호 집회 참가 증거 찾겠다며 집 수색 5 세우실 2014/11/15 643
435730 여대생문자 33 여대생 2014/11/15 5,659
435729 영작 한문장 부탁 좀 드려봅니다. 7 부탁 2014/11/15 441
435728 강아지 웰니스 사료 좋은가요? 4 내새끼 2014/11/15 5,065
435727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12 -- 2014/11/15 4,110
435726 장그래 어무이 짱 멋져요^^ 5 미생할 시간.. 2014/11/15 2,752
435725 어딜 가나 눈에 띄는 분 계시나요?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17 천천히 2014/11/15 9,152
435724 이대로 피부트러블은 끝나는걸까요? 4 뭐냐 2014/11/15 1,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