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처럼 아무것도 안하는게 제일 좋으신분 계세요?

홍두아가씨 조회수 : 1,877
작성일 : 2014-11-15 18:24:30

원래는 무척이나 활동적이고 노는 것 좋아하는 성격었습니다.
일단 다방면에 호기심도 많고 체력도 되고사람 좋아하고 여행 좋아하니 먹고 마시고 징그럽게 놀았습니다... 취미도 테니스, 등산,독서, 여행 다양하게 경험했고요.

그런데 30대 후반에 들어서자 하고 싶은게 없고 해도 재미가 없어졌어요. 그저 아무것도 안하고 무념무상인게 제일 좋더라고요. 오늘도 토요일인데 한 거라곤 집에서 밥 먹고 멍때리다 82하다를 반복했네요. ㅋㅋ 회사일에 너무 치여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요즘은 회사도 널널하고 체력도 짱짱한데 그래요. 말도 안되는 거 크게 지르고 나서는 쇼핑 욕구도 싹 사라졌어요. 우울증인가요? 그냥 이렇게 살아도 되는 걸까요? 아님 뭐라도 찾아서 해야 할까요?
IP : 223.62.xxx.7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15 6:43 PM (112.163.xxx.140)

    하고싶을때하면 되지
    굳이 찾아서 할필요가 있을까요
    그런 삶이 불편하세요 그때해도 돼요
    지금을 그냥 즐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9437 방송통신대 편입 문의 드려요 2 ^^ 2014/12/26 1,280
449436 6세남아 > 예민하고 자기주장 강한 아이두신분들 조언구해요.. 1 123 2014/12/26 1,034
449435 스탠드 아주 밝은 거 추천 요망 1 필요 2014/12/26 687
449434 행신동 아파트 추천해주세요. 1 행신 2014/12/26 1,419
449433 직장생활 참 힘드네요 7 2014/12/26 2,121
449432 변호사(로펌)추천 해주세요! 노동전문 ㅜㅜ 5 아! 2014/12/26 969
449431 친오빠가족이 아기를 낳았는데..별로 기쁘지않아요. 43 .. 2014/12/26 12,541
449430 카톡관련해서 정말 싫은 1 궁금함 2014/12/26 1,185
449429 대우냉장고 클라쎄 (571L) 전기세 3 대우냉장고 .. 2014/12/26 2,013
449428 시어머니가 곧태어날아가누구닮앗음좋겟냐 솔직히말해브라하셔서 6 둘셋 2014/12/26 1,424
449427 갈색 목조로 된 오래된 거실벽을 흰색으로 칠하면 괜찮을까요? 4 ^^ 2014/12/26 788
449426 문재인 의원이 님아 그강을 건너지 마오 본다고 방송에서 까더라구.. 6 어이 상실 2014/12/26 1,402
449425 식사량 적은 분도 뷔페 좋아하세요? 6 ㅇㅇ 2014/12/26 1,903
449424 실수 가지고 쥐잡듯 하는 사람 어떻게 대응하나요?? 4 ㅇㅇ 2014/12/26 1,575
449423 남편에 대한 사랑이 식었나봐요.. 7 ㅡㅡ 2014/12/26 2,762
449422 44에 출산했어요 17 축복 2014/12/26 6,720
449421 나를얼마나오픈하고드러낼수있어야친한건가요? 4 ^^ 2014/12/26 1,435
449420 서울 중위권대학 ... 2014/12/26 1,158
449419 헷갈리는 연예인들 없으세요? 39 닮았어 2014/12/26 5,479
449418 이설아 엄마로산다는 것은 동영상, K팝스타 + 가사 3 참맛 2014/12/26 855
449417 이거 100프로죠? 잘속는엄마 2014/12/26 688
449416 노년층 나오는 감성 돋는 책이나 영화가 싫어요. 8 싫어요. 2014/12/26 1,240
449415 조현아 도대체 언제 구속되나요 9 과연 2014/12/26 2,301
449414 도대체 내 엄마는 왜 이리 성정이 못됐을까요. 1 박복녀 2014/12/26 1,528
449413 후쿠오카 여행 추천해주세요 5 여행자 2014/12/26 1,7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