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에서 주신 막장은 어떻게 먹을까요?

// 조회수 : 1,319
작성일 : 2014-11-15 17:37:41
시어머니께서 백만년만에 먹거리를 트럭만큼 싸주셨어요.
그중에서 막장(?)을 주셨는데 검색해보니 쌈장으로 먹으라던데
된장하고 어떻게 다른지 궁금합니다. 맛은 엄청시리 짜더군요.
IP : 175.194.xxx.22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라곤777
    '14.11.15 5:46 PM (175.119.xxx.50)

    나같음 안먹음 그거 나트륨 덩어리에요 솔직히 난 한국음식 전부 없애버리고 유럽애들 먹는걸로 바꿨음 좋겠음

  • 2. ㅇㅇㅇ
    '14.11.15 5:48 PM (211.237.xxx.35)

    막장은 아마 간장 빼지 않은 메주일꺼에요.
    메주에 소금물 부어서 간장 만들고 그 건더기는 된장되는건데
    소금물을 아주 조금 부어서 간장을 안빼고 그냥 메주 건져만드는거..
    맛이 당연히 진하겠죠..
    근데 짤리는 없는데 도대체 소금물을 얼마나 짜게 했으면 짜다는걸까요..
    볶은 콩가루나 미숫가루 섞어서 쌈장으로 드세요. 아님 콩 좀 삶아서 찧어서 넣어도 되고요.

  • 3. ㅇㅇ
    '14.11.15 5:50 PM (121.173.xxx.87)

    한국 음식 버리고 유럽식으로 드시고 싶음 그렇게 먹음 되겠구만 뭐가 문제래요?
    시댁에서 일주일에 한번씩 한국식으로 먹는가 검사하나?

  • 4. j94188
    '14.11.15 5:54 PM (211.36.xxx.67)

    넘짜면 콩삶아서 찌어서같이섞어요 다음 된장찌개도 맛있게할수있고 쌈장도 고추장섞어서 만들면 엄청맛날텐데그걸버리라는사람은 뭔지

  • 5. ㅋㅋ
    '14.11.15 6:01 PM (58.140.xxx.162)

    막장 시댁이라는 줄..ㅋㅋㅋ


    글고..
    유럽선 채소 많이 든 아시아음식 붐입니다요, 연구도 많고..

  • 6. 혹시
    '14.11.15 6:04 PM (182.215.xxx.139)

    시댁이 경남이세요? 무나 배추 좀 썰어넣고 간 싱겁게 된장처럼 끓여먹어요. 그리고 요즘 생배추를 찍어먹기도 하고요. 제일 잘 아는 사람은 님 남편분 아닐까요? 어릴때부터 먹어왔으니요.

  • 7. 세모네모
    '14.11.15 6:13 PM (124.50.xxx.184)

    고등어같은 생선 조릴때 조금 넣어주면 맛있어요.

    막장이 짜니까 양파 다진것,고추 다진것, 마늘, 들깨가루,매실액 넣고 쌈장 만들어 먹어도 맛있구요

    나물 무칠때 넣어도 맛있지요.

    된장찌개 끓일때 일반된장이랑 섞어서 끓여도 맛있구요

  • 8. 무침
    '14.11.16 10:54 AM (203.106.xxx.109)

    나물 무침에 소금간 대신 넣어서 무쳐 먹어요. 그 아까운 걸 버리라는 분은 한국 분이 아니신가?
    콩 발효음식이 암 예방에도 효과 있다는 건 외국 사람이 더 잘 알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6463 꼭 알아둬야 할 상식 1 변호사 2014/11/16 852
436462 대학생인데 정신 장애인 등급을 받으려고 합니다 36 花芽 2014/11/16 16,496
436461 아이들나오는프로그램 박탈감느끼는분들 9 ㄱㄱ 2014/11/16 4,148
436460 오랫만의 자유 5 야호 2014/11/16 777
436459 신경치료 한곳에 박아둔 솜이 빠졌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5 ㅠㅠ 2014/11/16 1,694
436458 엄마랑 싸우다가 82분들 의견이 궁금해서(얘기 긴 것 싫으신 분.. 31 000 2014/11/16 4,240
436457 뼈없는 닭발 맛있나요? 엽떡 2014/11/16 910
436456 아빠어디가,슈퍼맨같은 예능 15 ㅇㅇ 2014/11/16 4,162
436455 헉. 놓쳤어요 ㅠㅠ 삼둥이 나왔었나요? 5 이런!! 2014/11/16 1,950
436454 입주 애기보는 도우미쓰는데 33평 아파트면 너무 좁을까요? 7 ㅇㅇ 2014/11/16 2,814
436453 심심한 순간을 너무 못견뎌해요T.T 2 7살남자아이.. 2014/11/16 923
436452 슈퍼맨 션네가 나오니까 재미가 없네요 10 태화강황어 2014/11/16 4,815
436451 치매환자가 있는 가정들 어떻게 견디시나요......? 7 앙이뽕 2014/11/16 3,106
436450 인터스텔라 그냥 2d로 보세요 10 영화 2014/11/16 3,880
436449 혼자 여행갈만한 곳 3 .. 2014/11/16 1,129
436448 인터스텔라 4D 아이맥스 루키 2014/11/16 795
436447 빅사이즈분들 유니클로 히트텍 사이즈 문의좀 할께요~ 1 dd 2014/11/16 1,815
436446 교복위 입을 패딩 2 추천해줘요 2014/11/16 1,346
436445 [펌] ‘미생’, 장그래가 말하지 않는 것들 1 직장인이란 2014/11/16 2,993
436444 이건희 ㅇㅇ 2014/11/16 1,816
436443 여러분은 20대때 어떤모습이었나요? 도디도디 2014/11/16 578
436442 윤도현의 물티슈 재활용 비법 4 .... 2014/11/16 5,702
436441 흰머리때문에...첨으로 염색해보려 합니다 6 추천 2014/11/16 2,182
436440 갓 결혼하신분들 3 성공하자 2014/11/16 896
436439 어떤 노인이고 싶으신가요? 11 나는 바란다.. 2014/11/16 1,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