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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년을 가질까요?

... 조회수 : 1,526
작성일 : 2014-11-14 19:14:10
결정하기 힘든 문제여서 한 번 여쭤보고 싶어요
저희는 결혼 10년차에 집과 통장에 약간 잔고가 있고 사업을 운영하고 있어요
그런데 요즘 사업이 예전같지 않아서 남편이 스트레스가 크네요
그래서 제가 사업을 다른 사람에게 맡기고 1년 정도 가족이 외국에 나갔다오면 어떻겠냐고 제안을 했는데
다시 돌아오면 사업은 계속 이어나갈 수 있고요
단 통장 잔고는 바닥에 가까워지겠지요
이렇게 하는게 의미가 있을까요?
너무 힘들어하며 억지로 출근을 하는 모습을 보니 속상하네요
너무 무모한 생각인가요?


IP : 223.62.xxx.11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14 7:25 PM (203.226.xxx.243) - 삭제된댓글

    찬성 한표!
    통장잔고 마이너스라도 인생을 돌아보고 재충전의 시간은 절대 후회는 없더라고요

  • 2. 원글
    '14.11.14 7:35 PM (223.62.xxx.117)

    첫댓글님 감사합니다 갔다와서 또 시작하면 되겠지요?

  • 3. 일년은
    '14.11.14 7:47 PM (211.36.xxx.140)

    지금도 사업이 잘 안된다고 하셨는데 남한테 맡기고 일년이나 다녀오시면 과연 사업이 유지가 될까요.
    어떤 사업인지는 모르지만 사업이던 장사던 주인이 없으면 다 티가 나더라구요.
    저라면 차라리 한두달 정도만 쉬면서 재충전할꺼 같네요

  • 4. ...
    '14.11.14 7:57 PM (218.153.xxx.2)

    어떤 직종인지 모르지만, 조심스럽게 추천드려요.. 사람의 감정이라는게, 서서히 고갈되면 참 답이 없어요. 저 21년차, 벌어진 상황이 안 좋아 갈순없지만 10년차에 님과 같은 처지이면 떠날거같아요.

  • 5. 스트레스가
    '14.11.14 9:32 PM (121.88.xxx.86)

    암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하니,
    스트레스를 줄일수 있다면 뭐든 할거같아요.
    주변에 젊은 나이에 암 말기라 힘들어하는 사람이 있어서요.
    1년 후엔 다른 사업을 구상하실 수도 있을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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