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킨,피자 사먹으나,만들어먹으나..
간식을 손수 만들고자 구입했으나,별 쓸모가 없네요.
일단,피자는 모짜렐라 치즈가 비싸단 사실.
피자스쿨6천원짜리 사먹는데,우리동넨 치즈많이 올려줘요.
집에서 치즈만 3000원어치 올리고,전기세에 재료비..
치킨은 닭 세일하면 모르겠는데,보통 5~6천원인데,6천원짜리 통닭도 팔죠.(작긴 함)아님 푸짐하게 노랑통닭 한마리 테이크아웃하면 콜라큰거도 주고,15000원인데,두마리느낌..
빵도 동네빵집 단팥빵 한개 500원이예요.
집에서 만드는게 반값이면 수고하겠지만,테이크아웃음식과 큰 차이가 없네요.
1. ㅎㅎㅎ
'14.11.14 11:03 AM (61.148.xxx.247)누가 싸서 만들어먹이나요
2. ...
'14.11.14 11:03 AM (220.121.xxx.7)가격때문에 집에서 만드는건 아니잖아요?
제과제빵도 사먹는게 쌉니다3. 그런데
'14.11.14 11:05 AM (211.51.xxx.98)집에서 하면 재료가 좋잖아요.
그렇게 싸게 파는 피자는 치즈가 진짜 치즈가 아니라고 들었어요.
한번 알아보세요.
마찬가지로 닭도 집에서 하면 깨끗한 기름으로 하니 몸에 좋구요.4. 외식
'14.11.14 11:07 AM (203.152.xxx.64)전 집에서 음식하다 보면 도대체 식당은 그 가격으로 어떻게 마진이 나오나 싶은 생각이 들어
오히려 외식이나 배달 음식 못 먹겠던대요. 재료나 위생이나 믿을 수가 없어서.5. .....
'14.11.14 11:09 AM (218.156.xxx.141)치킨기름.........보통 3일에서 일주일간 같은 기름 사용할텐데요.
그다지 좋은거 같지 않은데요. 저번에.. 티비에서 그거 실험했었는데
새기름에 튀긴 치킨.. 3일인가 그이상 묵은기름에 튀긴 치킨..시험
근데.. 오히려 새기름에 튀긴 치킨이 밀렸어요 ㅎㅎㅎㅎㅎ6. 식당은
'14.11.14 11:10 AM (183.99.xxx.177)재료를 대량구입 게디가 도매가고 구입하죠 그러니 일반보다 쌀 수 밖에요..
뭐 하여튼 빵이나 과자 집에서 해먹으면 맛있고 건강한재료로 할 수 있다지만 첨 한두번이죠
다 귀찮아서 ...제빵기니 전기오븐 사놓고 창고에 쳐박아두니 넘 아깝다는...7. ...
'14.11.14 11:10 AM (14.34.xxx.13)가짜치즈 얘기는 조심하세요. 전에 저렴한 피자는 모두 가짜치즈 쓰는 것처럼 잘못 기사 나갔던 적 있는데 사실이 아니에요.
8. ....
'14.11.14 11:11 AM (218.156.xxx.141)정말 제과제빵 해먹으려고 사도 안해먹죠. 그냥 처음부터 이런건.. 아예 사먹을 생각을 하는게
윗분말대로 처음 2-3번 하고 끝....... 창고행9. aa
'14.11.14 11:14 AM (180.230.xxx.83)그냥 생각해 봐도 치즈가 비싼데 그 가격이 나온다는게
안맞죠~
집에서 만들어 먹으면 건강에 좋은거니까 해먹는거죠
가격대비 노동대비 맛은 사실 파는게 더 맛있어요
빵도 그렇고..10. 22
'14.11.14 11:20 AM (59.187.xxx.109)59쌀피자 도우와 치즈 진짜 맛있어요 어떻게 그가격이 나오지 하며 감사하게 사먹고 있네요
저희 동네도 하림 작은닭 쓰면서 한마리6천원 두마리9900원에 테이크 아웃으로 파는데 약간 느끼하긴 해도 맛있어요11. 엉뚱하지만
'14.11.14 11:24 AM (125.140.xxx.86)어제 우연히 상극인 음식 검색 하다가
치맥이 서로 상극이라는 글을 읽어서
이 취미생활(?)도 마쳐야 하나 고민 중입니다 ㅠㅠ12. ..
'14.11.14 11:26 AM (219.250.xxx.189)집에서 만드는건 비추..
맛도없고 돈은 돈대로들고
가뜩이나
시간도없는데 집에서 그거 만드느니 사서먹고 말아요13. ...
'14.11.14 11:28 AM (58.237.xxx.168)치즈가 그게 순정이 아닐껄요...
인공 치즈?14. 정말 몰라서 물으시나요?
'14.11.14 11:48 AM (222.106.xxx.155)치즈 자체가 싸구려 모조 치즈이고...
닭은 대부분 수입산 + 며칠씩 계속 수백마리 튀겨내서 걸쭉하게 쩔은 기름
집에서 아무리 한살림이고 유기농이고 먹으면 뭐합니까?
저런 거 한 번 배달시켜 먹으면, 일주일 유기농 먹은 거 퉁치지요.15. 음
'14.11.14 11:55 AM (59.25.xxx.110)같은 가격이라도, 좋은 재료, 깨끗한 환경..
16. 제가 솜씨가 있음
'14.11.14 12:16 PM (112.162.xxx.61)당연히 해먹이겠지만
나름 재료값들여서 해줘도 맛없다고 안먹으니 걍 사주는거죠 ㅠㅜ17. 집피자
'14.11.14 12:17 PM (115.140.xxx.42)저는 한살림 또띠아 쟁여놓아요~
두개겹쳐(사이 토마토소스바름) 새우,파프리카,양파..얹고
자라놓은 종이호일 후라이팬에 만들어놓은 피자 올리고 마지막에 모짜렐라치즈 얹고..뚜껑닫아..약한불로 굽습니다..치즈녹으면..바로 접시올려 살짝 식힌 뒤 먹으면
너무 맛있어요~집에서 다 만들자 주의는 아닌데..
이것만큼은 만들어먹습니다~~얹는 재료는 다양하고요...18. 흠
'14.11.14 1:17 PM (1.177.xxx.116)돈이 덜 들면 부수적으로 좋은 거고 진짜 원하는 건 같은 돈이면 진짜 좋은 재료로 좋은 음식 먹이고 싶은 거죠.
피자 같은 경우 다른 건 제가 합니다만 소스가 쉽지 않아 그건 그냥 시판용 씁니다.
그래도 반죽,토핑,치즈 다 적어도 깨끗하고 믿을만한 재료라 그게 좋은거죠.
파는 음식들 더러운 게 우리들 상상을 뛰어 넘는 경우가 많아요. 믿을 수 없어서 만들어 먹는 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