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없이 부모님과 하루 다녀올만한곳...

간만에효도 조회수 : 1,457
작성일 : 2014-11-14 08:25:45

내일 토요일에 남편 혼자 일정이 있어 아이데리고 친정부모님 모시고 어디라도 다녀올까 싶어요.

서울근교 멀지않은 곳이면 좋을것같은데..운전을 그리 잘하지는 못하지만 차로 가려구요.

드라이브도 하고 점심도 맛있게 먹을만한 코스 아시는곳 힌트 좀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사실 남편없이 이래본게 처음이라

매번 이런 일정을 남편이 잡게하고 저는 따라가기만해서

막연하기만 하네요. 반성도 많이 되구요.

딱히 물어볼곳도 검색도 막연해서 82에 올려봅니다. 

어디든 알려주시면 잘 찾아가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P : 1.241.xxx.8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복많으시네요
    '14.11.14 8:28 AM (175.223.xxx.9)

    셀프효도 운운하는세상에 처부모일까지 남편이 다했다니
    좋은곳에서 맛나게 식사하고 오세요 날이 너무 추워서 따뜻한거 드시고오세요

  • 2. 일부러로그인
    '14.11.14 8:36 AM (121.162.xxx.143)

    저도 몇주전에 친정부모님 모시고 다녀왔는데요.
    프로방스에서 구경하고 그근처 고향집한정식에서 식사하고 가격대비 괜찮아요.그리고 헤이리 가서
    산책하고 거리공연 구경하고 분위기 있는 찻집에서 차한잔 하고 왔는데 너무 좋아하셨어요~

  • 3. 키웨스트
    '14.11.14 8:49 AM (58.233.xxx.148)

    사시는곳이 어딘지~~
    서울 서쪽이시면
    그리고 운전이 아주 능숙하지 않으시면
    남양주 미음나루 찾아오셔서
    초대 한정식이나
    좋구먼 한정식 드셔도 바람쐬는 정도 될거에요.
    워커힐에서 10분정도만 강변북로타고 직진하면 우측에
    바로 있어요.

    앞이 한강이니까 시야도 트이고 .
    오시면서 바로 옆 구리 한강고수부지에 파킹하시고
    산책하셔도 좋구요.

  • 4. ...
    '14.11.14 8:54 AM (116.123.xxx.237)

    남이섬이나 강화도 자주 가요
    강바람이 차서 주껍게 입고 가야해요

  • 5. 지지난주에
    '14.11.14 9:34 AM (183.98.xxx.46)

    곤지암 수목원(화담숲) 다녀왔는데 좋았어요.
    연세 드신 분들 많이 걷기 부담스러우면 코끼리차 타고 리프트 타고
    산책로부터 걷기 시작해서 내려오시면 될 것 같아요.
    중간에 분재 화원도 있고 단풍나무 숲도 있고 볼 거리도 좀 있었구요.
    바로 앞에 소머리국밥집이랑 돼지갈비집 등등 유명한 맛집들도 많더군요.
    단 날씨가 추우니 옷은 단단히 입으시구요.

  • 6. 원글
    '14.11.14 1:08 PM (1.241.xxx.86)

    댓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프로방스 헤이리, 남양주, 남이섬, 곤지암 수목원..
    말씀해주신곳 모두 찾아보겠습니다.
    키웨스트님, 저는 안양에 살고 부모님은 양평동에 사세요.
    어차피 모시러 가야하니까 강변북로타고 워커힐정도는 갈수 있을것도 같아요.^^
    말씀해주신곳중 하나 골라서 네비 믿고 다녀오겠습니다.
    얼굴도 모르는 사람의 질문에 이렇게 정성으로 대답해주신 님들..복 많이 받으세요. 정말 감사합니다.

  • 7. ..,,
    '14.11.14 1:33 PM (14.39.xxx.190) - 삭제된댓글

    저희 부모님은 이천에서 온천 하시고
    이천쌀밥정식 드시는거 좋아하셔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5704 책을 왜 펴낼까요? 1 ... 2014/11/14 807
435703 이슈는 이슈로 덮힌다는 원글 자삭한 모양? 3 .... 2014/11/13 2,775
435702 앤 해서웨이 정말 이쁘지 않나요? 16 ㅇㅇ 2014/11/13 4,359
435701 저도 쪽지 왔어요 2014/11/13 1,378
435700 오늘 정말 잊기어려운 댓글... 109 ... 2014/11/13 24,905
435699 이 시간에 윗집에서 못질을 하네요.. 2 ㅜㅜ 2014/11/13 823
435698 매력적인 여성이 되고 싶어요. 조언 하나씩 부탁드려요. 6 0203 2014/11/13 5,879
435697 리서치알바 괜찮을까요? 알바 2014/11/13 697
435696 여중생 가방+신발 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1 여중생가방 2014/11/13 1,078
435695 왼쪽 갈비뼈 아래 묵직한 통증 원인이 뭘까요? 4 난나 2014/11/13 30,790
435694 광역시 출연중...이제 뭔소리를 해도 짜증 .... 2014/11/13 1,584
435693 비행기안에서 뭘하면 시간이잘갈까요? 12 유럽행 2014/11/13 3,524
435692 다큐 영화 '쿼바디스': 예수 믿는 신자 or 목사 믿는 환자 생각 2014/11/13 649
435691 수능 도시락열어보고... 13 고3 아들 2014/11/13 7,769
435690 알콜중독과 건강의 관계 6 ... 2014/11/13 2,083
435689 논술시험 보러 가야되나 고민입니다ㅠㅠ 4 고3맘 2014/11/13 2,230
435688 윗층에서 물이 샜는데.. 3 조언 부탁드.. 2014/11/13 1,000
435687 눈이 침침하고 머리가 아픈데요 2 gg 2014/11/13 3,156
435686 보내는이 ()인 쪽지가 계속 와요 4 쪽지 2014/11/13 1,279
435685 캐구나 맥케이지 프리미엄 패딩 사기에 따듯하고 예쁜가요? ookile.. 2014/11/13 1,394
435684 조금전, 중상위권 에게 주는 글ᆢ 1 문과 엄마 2014/11/13 1,738
435683 좋은 엄마가 되어주고 싶은데 매번 낙담...나자신에게 실망..... 2 슬픔 2014/11/13 1,175
435682 가족한테 참 서운하네요. 31 샌디 2014/11/13 5,865
435681 양배추 스프, 토마토 대신 스파게티 소스 안될까요ᆞ 1 스프 2014/11/13 1,063
435680 요즘 미드 어디서 유료로 다운받을 수 있나요? 2 고3엄마 2014/11/13 2,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