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랑 결혼하게 된 결정적 이유

놓지마정신줄 조회수 : 6,620
작성일 : 2014-11-13 17:04:02

저는 결혼전에 불면증이 있었거든요

근데 남편이랑 있으면 그렇게 졸렸어요.

남편이 운전하는 차 안에서 그렇게 잘 잤네요.카페에서도 꾸벅꾸벅 졸구요.

남편이 불면증 있는게 맞냐고 물을 정도로요 ㅎㅎ

82님들은 어떤 결정적 이유로 남편과 결혼하게 되셨나요?

IP : 59.29.xxx.12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4.11.13 5:08 PM (125.128.xxx.232)

    잘생겨서....ㅋㅋ 후다닥 ==3

  • 2. 저는
    '14.11.13 5:18 PM (112.152.xxx.52)

    매실주...마시고 콩깍지가 눈에....

  • 3. ...
    '14.11.13 5:24 PM (223.62.xxx.122)

    입술을 빼앗겨서.......
    20년전이라~
    제가 어리숙했죠.

  • 4. 투덜이스머프
    '14.11.13 5:30 PM (222.106.xxx.101)

    ㅋㅋ
    막 만났는데 1년된듯한 느낌

    10년 지났는데도 1년 된듯한 느낌.

  • 5. brunch1
    '14.11.13 5:32 PM (121.130.xxx.100)

    남편어깨에 머리를 얹고 잠들어도 긴장이 안되서. 그런 사람은 처음이었음.

  • 6. 지는
    '14.11.13 5:36 PM (180.229.xxx.9)

    잘생겨서 ㅋㅋㅋ

  • 7. 저도
    '14.11.13 5:40 PM (39.7.xxx.50)

    영화배우 뺨치게 잘생겨서요.ㅎㅎ

  • 8. ..
    '14.11.13 5:52 PM (124.111.xxx.50)

    못생겨서..ㅠㅠ;;;;;;;;;

  • 9. 신기방기
    '14.11.13 5:55 PM (112.133.xxx.57)

    ㅎ.ㅎ 저도 제 남편하고 있으면 잠 완전 잘 자는데.. 그런 분들이 또 있었군요. 신기하네요. 나름 예민한 편이라 잘 못자는 편인데, 남편하고만 있음, 무슨 수면제라라도 먹은 양, 졸음이 쏟아져요.ㅎ.ㅎ

  • 10. 너무
    '14.11.13 5:59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착해서ㅠ.ㅠ




    착한거 때문에 속터질줄 그때는 미쳐 몰랐죠 ㅎㅎㅎㅎ

  • 11. 운명적
    '14.11.13 6:00 PM (118.38.xxx.202)

    몇년 사귀다 헤어졌는데 남편 사고가 나서 인정상 병문안 갔다가 험한 모습을 보니
    이대로도 좋으니 제발 살아만 있어달라고 제 속에서 외치고 있더라구요.
    그때 남편 다치길 참 잘 했다는.. ㅎㅎ

  • 12. 저도..
    '14.11.13 6:03 PM (46.198.xxx.25)

    잘생겨서요.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은근히 외모 보는 분 많으시네요. ㅎㅎㅎ

  • 13. 어머
    '14.11.13 6:06 PM (211.219.xxx.101)

    운명적님! 영화 찍으셨네요
    저는 너무 너무 착해서 결혼했어요
    다행히 자기 일은 쪽부러지고 똑똑해요

  • 14. ^^
    '14.11.13 6:10 PM (59.15.xxx.237)

    8년 연애했는데 계속 설레서요ㅋㅋ
    11년차, 아직도 좋아서 집에선 꼭 붙어 있어요ㅎㅎ

  • 15. ..,,
    '14.11.13 6:16 PM (14.39.xxx.190) - 삭제된댓글

    초등학교 동창인 남편~~

    다른 남자들 만날때엔 어찌나 떨리던지
    말도 더듬고 밥 먹을땐 수전증 걸린것 처럼
    손을 벌벌 떨 정도로 긴장하던 제가
    남편을 만날땐 가족처럼 편하더라구요.

    그래서 결혼 했어요~~^^

  • 16. 운명적
    '14.11.13 6:18 PM (118.38.xxx.202)

    좋아하는 줄 알았지만 제가 그렇게 미쳐있는 줄은 몰랐어요.
    그때 남편 빚도 있었고 저두 선 봐서 괜찮은 사람 만나고 있었는데..
    그냥 인연이구나 싶어서 가슴이 시키는대로 했답니다.

  • 17. 괜찮은
    '14.11.13 6:28 PM (14.32.xxx.157)

    괜찮은 집안의 둘째 아들이라기에 소개팅 나갔는데, 사람이 착하고 절 아주 많이 좋아했어요.
    이 남자와 결혼하면 참 편하겠다는 싶어 결혼에 골인~ 결혼 15년차 편하게 살고 있습니다.
    어제 크록스 세일한다기에 갔다가 딸래미 신발을 5켤레나 사왔는데, 한꺼번에 뭘 그리 많이 샀냐는 잔소리 한마디 없는 남자네요.

  • 18. ㅈㅈ
    '14.11.13 7:21 PM (203.226.xxx.182) - 삭제된댓글

    참 희한하게도 편안하더라구요 막 좋은 건 아닌데 싫은 점 거슬리는 점이 하나도 없이 다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졌어요 신기해요 ㅎㅎ

  • 19. ....
    '14.11.13 8:31 PM (110.70.xxx.232)

    그냥 끌려서요^^

  • 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11.13 9:45 PM (118.219.xxx.200)

    차 빠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너무 웃겨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하하하하하하핳하하 귀여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0387 남편도 이젠 늙나봐요. 2 ........ 2015/07/04 2,210
460386 친박친이 갈등하는척 쇼...지들끼리는 정권창출 합의 5 유승민띄우기.. 2015/07/04 1,860
460385 운전면허 적성검사 6 .. 2015/07/04 1,138
460384 구제역 물백신 사태-계약 땜에 3년 더 써야 한데요 1 이런세상에 2015/07/04 498
460383 하와이 패키지 5 경험있으신분.. 2015/07/04 1,957
460382 식당용김치, 어떻게 만드나요? 7 맛있어요 2015/07/04 1,693
460381 방금 생생정보 이태리 정통 파스타집 1 파스타 2015/07/04 918
460380 서울대병원에 피자 돌린 14번 환자 3 기특하네 2015/07/04 6,720
460379 백주부 계란 깨는 선전 넘 웃겨요 6 백주부 2015/07/04 2,989
460378 그리스 교통비무료화해 버스회사운행못해 교통도 마비 7 진보정치수준.. 2015/07/04 1,702
460377 제왕절개 넘 힘드네요 8 .. 2015/07/04 3,124
460376 다른분들은 어떻게 하세요? 해저탐험 2015/07/04 641
460375 두부톳무침이라고 아세요 3 ㅡㄷㄴㅈ 2015/07/04 1,215
460374 엘지 트롬 전기 건조기 Vs.가스 건조기 6 ... 2015/07/04 36,241
460373 전신사진 찍으면 사각형. ㅠ 2 .. 2015/07/04 1,360
460372 첫인상과 성격이 많이 다르신 분 계세요? 10 2015/07/04 3,835
460371 술먹고 연락두절 남자 17 그래 2015/07/04 9,939
460370 내일...결혼식입니다... 24 오가다 2015/07/04 15,731
460369 삼시세끼에서 김하늘 성격이 이상했나요? 37 ㄴㅂㅂ 2015/07/04 22,786
460368 유분수분 많은 액상 파데 추천좀해주세요 1 . 2015/07/04 900
460367 감사합니다.펑할게요~ 21 ㅇㅇ 2015/07/04 13,970
460366 거절을 못받아들이는 성격.. 4 ... 2015/07/04 2,124
460365 미국여행...날짜 계산이 안 됩니다. ㅜㅜ 2 헬프미 2015/07/04 1,866
460364 3키로 빠졌는데 아~~무도 몰라봐요. 17 다이어터 2015/07/04 3,485
460363 사회성 좋은 남자는 바람 필 확률이 높은가요?? 4 재순 2015/07/04 3,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