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른 집 남자들도 이런가요?

짜증유발 조회수 : 1,099
작성일 : 2014-11-13 08:33:20
운전대만 잡으면 투덜이가 됩니다.

앞차 옆차 길 가 주차 차량, 욕하고 빈정대고

끊임없이 투덜댑니다.


말하며 스트레스 푸는지 모르겠는데
옆에 앉아 듣는 나는 그러고 있다보면 그 소리들에 내 속에서 화가 점점 올라가고 기분이 나빠집니다.


같이 다니기 싫을 정도이고 몇번이나

그 투덜거리는 소리를 저 운전자들이 듣는 것도 아니고 옆에 앉은내가 들으머 스트레스 받으니 고만 하라고 해도

계속 그럽니다.

가끔은 정말 미쳐 버릴것 같아요.

평소에는 점잖고 차분한 이가 왜 저러는지 모르겠습니다.
IP : 211.36.xxx.12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13 8:54 AM (183.98.xxx.6) - 삭제된댓글

    전 제가 좀 그래서요 ㅠㅠ
    욕까진 아니지만 언성이 높아져요
    미친거아냐? 왜저래? 요정도
    저도 평소엔 점잖은 편이예요

    나와 내 가족에게 위해가 간다고 생각되니 짜증이 나는 것 같아요
    운전 함부로 하는 사람들도 많구요
    혹시 운전 하시나요? 대신 운전하시는 것도 방법일 듯해요

  • 2. ..
    '14.11.13 8:58 AM (175.114.xxx.39)

    운전을 시켜보면 그사람 본성이 나온다잖아요.
    그래서 여자들 사이에 하는 말 중
    그 남자를 제대로 알려면 술을 진탕 먹여도 보고
    운전하는 차도 같이 타보라고...
    일단 제 남편은 원글님 남편 같이는 안해요.
    세상 사람이 운전할때 다 원글님 남편같지는 않다는게 증명 되었죠?

  • 3. .....
    '14.11.13 9:23 AM (222.108.xxx.180)

    10년전에 남편이 결혼후 처음 자가운전할 때 욕을 하더라고요..
    평소에는 순한 사람이 운전대만 잡으면 욕을..
    그래서 며칠 두고 보다가,
    제가 더 화가 나서 아주 버럭버럭 욕을 했네요.
    저도 욕 평소에 절대 안 하는 사람인데 ㅠ
    당신 매번 그렇게 욕하고 운전할 꺼냐, 옆사람이 얼마나 불안해지는지 아냐, 평소 안 그러면서 왜 운전대만 잡으면 미쳐가지고 그러냐, 당신만 욕할 줄 아냐, 이러면 나도 같이 욕하겠다, !@#$%^&&*
    하고 퍼부었더니, 너무 놀라서 조용히 가더니,
    그 후로는 우전대 잡고 욕하고 싶으면 제 눈치를 좀 보더니만,
    결국에는 욕은 안 하는 걸로 정착되었어요..
    초기 습관을 잘 잡아야 되는 것 같아요.
    이제는 웃으면서 말해요..
    어이구 저 차 차사이로 막가네.. 그러면 저도 같이 웃어주고요..

  • 4. ..
    '14.11.13 11:11 AM (119.69.xxx.42)

    남자를 제대로 알려면 술을 진탕 먹여도 보고

    이건 또 무슨 멍멍이 소리인지

  • 5. ...
    '14.11.13 3:23 PM (122.32.xxx.40)

    예전에 실험한거 보니까
    동승자가 먼저 편들어 욕(?)해주니 차분해지더라고요. 그런 방법을 써보시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9708 아는 엄마가 올백한 중2아들 성적표 54 .. 2015/07/01 15,318
459707 베스트글에 부러운사람 없다는 글, 과연 그럴까요 48 .... 2015/07/01 4,820
459706 다진 쇠고기는 볶아서 냉동실에 넣는 게 좋을까요? 5 요리 2015/07/01 1,823
459705 정형외과 약이 독한가요? 2 ........ 2015/07/01 2,853
459704 친구 몸매 보고 깜놀한적 있나요?? 4 하철이 2015/07/01 5,569
459703 아이고 귀 뒤쪽을 마구 찔러요, 미치겠어요 4 .... 2015/07/01 1,715
459702 군대 제대하고 매달50씩 받는이유가 뭘까요? 3 모모 2015/07/01 2,653
459701 갈치를 그냥 구우면 안되나요? 4 .. 2015/07/01 1,656
459700 말로만 듣던 내새끼 기죽게 왜 야단치냐는 사람 경험.. 9 진짜있었음 2015/07/01 3,522
459699 큰맘먹고 제주도로 이사왔어요. 뭐하고 지내면 좋을까요? 33 00 2015/07/01 14,428
459698 나이들수록, 직감이 맞아 떨어지는 경험을 많이 하네요. 7 예감은틀리지.. 2015/07/01 5,181
459697 남편의 사표 8 외벌이 2015/07/01 3,319
459696 아이폰 앱 받으면 무조건 결제... 3 아이폰 2015/07/01 3,737
459695 저 바오백 사까요 마까요 30 언냐들 하라.. 2015/07/01 11,896
459694 그리스가 복지 때문에 망했다? 대표적인 5가지 오해 13 세우실 2015/07/01 2,804
459693 가사노동 기준을 세우자! 레버리지 2015/07/01 434
459692 찐 감자를 썰어서 볶아도 될까요. 2 혹시 2015/07/01 1,088
459691 저는 팔리쿡 들어와도 바이러스 이런거 전혀 안뜨는데요~ 2 불안 2015/07/01 1,138
459690 사이판 pic와 월드 리조트 고민이에요 8 사이판 2015/07/01 4,616
459689 샌프란시스코 잘 아시는 분~ 6 초중등맘 2015/07/01 1,217
459688 임대아파트에 살다가 집이 생기면? 4 궁금 2015/07/01 2,564
459687 흉터에 바르는 연고 2 ~~ 2015/07/01 1,433
459686 컴퓨터 2 답답합니다 2015/07/01 401
459685 제평 여름세일 하나요? 1 ㄱㄱ 2015/07/01 1,816
459684 집에 있는게 참 지루하네요 20 2015/07/01 7,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