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스트글 보니 궁금해서요 저희 이모님 경우 얼마가 적당할까요?

베스트 조회수 : 3,579
작성일 : 2014-11-12 20:27:50
2~7시 오시고 아이는 둘이에요
초딩 고학년 한명
7살 유치원생
유치원생은 6시에 데리고 와 주시고요
집안일 다 해주시고 계세요

저녁 설거지는 제가 하고요.

100만원 드리고 있는데
내년에 40평대로 이사가요
105만원 인상하면 너무 적을까요?
110은 드려야 하는건지....

인상안해드려도 뭐라 하실분은 아니지만 시세만큼은 챙겨드려야 할것 같아서요

IP : 211.36.xxx.5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12 8:37 PM (118.41.xxx.219)

    지금도 충분히 많이 드리시는데요?
    하루 다섯시간 근무하는건데...

  • 2. 베스트
    '14.11.12 8:40 PM (211.36.xxx.54)

    베스트 글은 10시간 일하는데
    200는 줘야 한다니 시세가 바뀌었나? 싶어서요

    오신지 오래되어서 올랐나 싶어서요

  • 3. 매일오는건가요?
    '14.11.12 8:40 PM (110.70.xxx.2)

    저게 충분히 주는거라구요?
    4시간해도 4만원인데 애둘까지 봐주고 있고
    애없는 오전에 청소해도 그정도 받을것 같은데요 24평도 가격은 같잖아요

  • 4.
    '14.11.12 8:42 PM (211.36.xxx.54)

    매일 오세요
    주5일로요
    큰애는 거의 학원도니깐.

    둘째도 같이 있는 시간은 한시간 정도세요
    예전엔 육아 비중이 많으셨는데 점점 집안일로 자연스레 바뀌게 되더라고요

  • 5.
    '14.11.12 8:43 PM (117.123.xxx.198)

    저도 좀 작아 보이는데. . .^^;
    애만 돌보는 것도 아니고
    집안일도 해주신다면서요

  • 6. ...
    '14.11.12 8:44 PM (180.70.xxx.150)

    님네 도우미는 1일 5시간 근무하시는거네요.
    베스트글 속 도우미는 1일 10시간 50분 근무하시는 거였어요.
    일하시는 노동량 자체가 달라요. 게다가 거기는 아이가 셋이었죠.

  • 7. 요건또
    '14.11.12 8:50 PM (182.211.xxx.176)

    베스트 글의 기준은 그냥 여기 유저들 생각이지 시세는 아니잖아요.

    만약 전부 저 정도 받는다면 누구 식당 일을 할까요? 하루 열 시간 넘게 일해도 마트에서 계약직으로 한 달에 백 오십 받기 힘들다, 식당 설거지 백 이십 받는다, 하루 열 시간 일하고 백 육십 받는다... 여기 숱하게 사연 올라오잖습니까...
    그 저임금 노동자들이 아이만 보면 학을 떼서 그런 일자리 하는건 아니고요, 그게 다 연줄이 닿아야 해서 그런거지요. 이백씩 주기 힘드니까 조선족을 많이 쓰잖아요.
    젊은 아기 엄마들 임금이 평균적으로 뭐 얼마나 된다고 이백씩 혹은 그 이상 주고 베이비 시터를 쓸 수 있겠나요?

    베스트 글 정도 상황이면, 아이들이 돌봄 교실이나 학원 두 개만 다녀도 (보통 영어와 태권도) 큰 아이들은 저녁만 챙겨주면 되고 막내 유치원에서 대려와서 거둬야 하니까, 다들 종일 베이비 시터 돈을 못대고 그냥 몇 시간씩만 사람 쓰는게 보통이지요.

    아기 엄마들이 이백씩 베이비 시터 돈 내고도 남는 돈이 많을 만큼 벌고, 또 모두 원하기만 하면 월 이백씩에 아기 돌보기를 할 수 있다면 실업률이 오늘 발표처럼 높을 리도 없고 젊은 사람들 88만원 세대 이야기도 안 나올테고 마트 노동자들이 그 수모속에서 일할 리도 없지요. 그게 다 연결이 잘 될 때의 이야기입니다.

  • 8. ..
    '14.11.12 8:54 P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아이 돌보는 시간은 거의 없네요
    가사 도우미니까 알맞는거 같아요
    매일 오는건 가사일이 많지 않으니까요
    베스트글은 손많이 가는 어란아이들 일때도 그가격으로 계속 일해주섰으니
    적게 받은거 맞죠
    아이 셋인 집은 도우미 그하는거 힘들어요
    저아는집 친정집에서부터 10년 넘게 일해주던 분인데도
    세째 아이 가지니까 그만두더래요
    아이 셋은 못본다고

  • 9. 댓글감사
    '14.11.12 8:59 PM (211.36.xxx.54)

    큰애 간식도 준비해 주시죠
    내년엔 평수도 늘어나고
    둘째 학교 다니면 같이 있는 시간이 길어지니
    지금보단 일이 많아지실것 같아서요

    내년이면 오신지 5년째가 되시네요

  • 10. 리기
    '14.11.12 9:02 PM (221.156.xxx.199)

    그정도면 적당한거같아요. 오후에만 일하고 100만원이면 훌륭한거죠. 여러집 돌면서 밀린일 하는것도 아니구요. 이사가서 평수가 40평대 후반이라면 10만원쯤 올려주시면 더 좋을거구요.

  • 11. ..
    '14.11.12 10:16 PM (219.255.xxx.111)

    주는사람 맘이죠
    제 친구는 애들 둘을 어린이집 하원후부터 3시간 보고
    130받아요
    살림전혀 안하고 저녁 챙겨 놓은거 먹이기만해요
    동네도 동대문구구요

  • 12. 그 정도면
    '14.11.12 10:50 P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충분한 듯 해요.
    초등 고학년 아이는 그냥 집에 왔나 학원 갔나 체크하는 거지 따로 돌보는 건 아니고
    유치원생은 6시에 데려와서 1시간 봐 주시는 건데
    가사도우미 수준으로 드리시면 될 것 같은데요.

  • 13. 그런데
    '14.11.12 10:51 P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아이가 초등 입학하면 상황이 좀 달라지겠네요.
    10만원 정도 더 드리면 될 듯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5718 중국 상하이 지금날씨 어떤가요 2 추워요 2014/11/13 1,082
435717 시래기된장국.시래기나물 맛나게하는 법좀알려주세요 3 ... 2014/11/13 1,516
435716 알로에젤에 포도씨유 섞어서 발랐어요. 6 민감민감 2014/11/13 2,887
435715 30여년 묵은 잡티를 레이저로 3 가을이 깊다.. 2014/11/13 3,134
435714 아이 키우는 것 중 어느 부분에서 그렇게 힘든가요? 35 호기심..... 2014/11/13 2,894
435713 진짜 여자로 태어나서 싫어요. 28 ㅇㅇ 2014/11/13 5,809
435712 사주에 관이 많은 분들... 47 탐진치 2014/11/13 57,578
435711 레파차지 라피덱스 효과있나요? 2 . 2014/11/13 2,058
435710 기모고무장갑 중 오래 쓸수 있는게 어디서 사나요? 1 겨울시러 2014/11/13 700
435709 아이들 시험 잘 보고 있겠죠? 4 수능대박기원.. 2014/11/13 958
435708 재개발 지역 부동산 수수료는 더 비싼게 당연한건가요? 2 재개발 2014/11/13 1,003
435707 도와주세요 엄마가 아침에 일어나니 입에서 피가 나오셨데요 4 새옹 2014/11/13 3,888
435706 취업실패.. 저는 쓸모가 없는 걸까요? 6 7 2014/11/13 3,346
435705 엠씨몽은 왜 욕먹는거에요? 25 ... 2014/11/13 3,394
435704 사회나와서 제일 충격받은게 1 qeg 2014/11/13 1,266
435703 찹쌀떡은 냉동보관? 8 궁금 2014/11/13 9,005
435702 ”왜 휴학했니”가 아픈 청춘들 1 세우실 2014/11/13 950
435701 자식이 전화 안받으면 회사로 전화하는 부모 10 어휴 2014/11/13 3,182
435700 원래 동서 지간에는 전화 잘 안하시나요? 27 ... 2014/11/13 5,568
435699 유니클로 입어보신분들 싸이즈요~ 10 유니 2014/11/13 2,275
435698 여러분은 학력고사로 갔나요? 아니면 수능으로 대학 갔나요? 4 엘살라도 2014/11/13 1,203
435697 삼각김밥->쵸코송이->슈렉의 파콰드영주 머리로 변신중.. 7 불신감최고조.. 2014/11/13 1,604
435696 강아지 산책 시켜도 될까요? 7 Po 2014/11/13 1,205
435695 혹시 인테리어 센스 많으신 분 계신가요? 4 도움이 필요.. 2014/11/13 1,255
435694 겨울날씨같죠? 파카입음 오바일까요 9 2014/11/13 2,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