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아이들 유독 친구들한테 인기 많은경우요..

니가좋아 조회수 : 1,654
작성일 : 2014-11-11 14:36:17

어느정도 아이들이 컸을때야

외모나 됨됨이 공부잘함.

요즘은 집안도 어느정도 애들사이에 쳐주는거 같던데..

 

그런거 모르는 어린애들(4~7살 사이)사이에

유독 인기 있는 아이는 비결이 뭘까요?

 

제가 볼때 아이 성격이 재밌거나 활발해서 주도하는 성격이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오히려 말도 많치 않고 애들이 좋다고 둘러싸고 봐달라고 이름을 목터져라 외쳐도

심드렁하다고 해야하나.. 또래보다 의젓해는 보이는데..

 

위에 얘기 했듯이 어른들이면 말재주 외모 주변배경등이 사람을 끄는 요소로 작용하겠지만

아이들 기준은 뭘까요??

 

 

 

IP : 61.74.xxx.24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11 2:46 PM (175.208.xxx.118)

    애들 눈에는 뭔가 동경의 대상이 되나봐요. 의젓하다는게..
    저희아이.. 유독 인기많다고 쌤이 그러시는데
    다른 애들보다 그림 잘그리고 글씨 읽고 쓰고 이런걸 애들이 우러러본데요. 00이는 뭐뭐도 잘하니까.. 하면서 동경하고 좋아하고.
    아직 어린데 공부병이 심해지네요. 자꾸 애들이 자기랑만 놀아달라고한다고.. 누구는 자기 좋아 안좋아? 하루에도 몇번끽 물어본다고.. 왜 애들은 나만 좋아해?하며 귀찮다고 ㅜㅡ

  • 2. ..
    '14.11.11 2:47 PM (175.208.xxx.118)

    공주병.. 오타

  • 3. .......
    '14.11.11 2:52 PM (121.152.xxx.44) - 삭제된댓글

    님이 몰라서 그렇지 분명 성격의장점이 있겠지요.
    외모나배경이 무시되니 오히려 진짜 성격이 중요할거고...
    그런데 4살은 몰라도 7살정도되면 외모는 영향을 미쳐요.

  • 4. 비결...
    '14.11.11 2:53 PM (175.118.xxx.61)

    비결이라고 하는게 좀 웃기지만 애들도 자기들 나름대로의 세계가 있어서 의젓한게 진짜
    제일 첫째인 거 같아요.댓글처럼 글씨도 잘 쓰고 그림도 잘 그리고 운동도 잘 하고,
    밥도 빨리 잘 먹고 ㅋ 친구들이랑도 잘 놀고 배려할 줄 아니깐 일단 선생님한테 칭찬도 받으니
    나름대로 우러러 보는 것 같아요.
    그 우러러 보는 것이 클수록 질투로도 나타나고 뭐 하던가 말던가 심드렁한 아이들도 있고...
    그리고 너무 여성적이거나 남성적인 아이들보다는 여자아이임에도 남자애들이랑도 잘 놀고
    여자애들이랑도 잘 노는 것도 중요하더라구요

  • 5. ..
    '14.11.11 2:55 PM (58.228.xxx.217)

    의젓하고 이것저것 잘하는것도 있고 배려가 있어요.

  • 6. ...
    '14.11.11 2:55 PM (112.169.xxx.81) - 삭제된댓글

    일단 어린 아이들경우는 같이 놀면 재미있어야해요. 창의적인 아이들이 아이디어도 기발하고 같이 놀면 끊임없이 재미있는 놀꺼리가 생기니 아이들이 좋아하구요..성격이 착해도 너무 순하기만하고 순진하면(순진하기때문에 덜 재미있어요 ㅠㅠ) 인기없고 오히려 무시당하는 경우가 많아요. 야무지고 강단있고 리더쉽도있고 "기"라 는것도 좀 쎈 그런 아이들이 친구들이 많이 따르는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들마다 사람을 끄는 매력을 타고난 아이가 있는것 같아요. 이게 성인이되어서도 같은 패턴인듯. 그리고 어렸을때부터 인기많았던 아이들이 자존감, 자신감이 당연히 높게되고 이로인해 성격이 밝고 긍정적이 되는 듯. 반대 케이스는 인간관계에 있어서 의기소침하고 주눅들고 자신감도 좀 결여되는듯.

  • 7. 성격이..
    '14.11.11 3:12 PM (122.40.xxx.125)

    활달하고 재밌으면서 적극적인 아이를 좋아하네요..

  • 8. 음...
    '14.11.11 3:28 PM (122.169.xxx.61)

    그 나이때면 동적이고 밝고 재밌는 아이요....애들이랑 놀때 다양한 방법으로 기발하게 놀고, 놀이를 제안하고 그러면서 친구들이 따르고, 좋아하고..
    이건 부모가 집에서 어떤 방법으로 놀아주느냐에 따라 그게 친구랑 놀때 고스란히 나타나는 것 같아요...창의적인 다양한 방법으로 놀아주면 아이도 자연스레 애들과 그렇게 놀더라구오...

    그리고 양보할땐 양보하고, 자기것 지킬땐 지키고, 미안한 상황에선 미안하단 말하고, 친구 잘 돕고...이게 조화롭게 가능한 아이요...
    머리속에 든것 많고 유식하긴 하나 너무 어른 스럽거나 너무 정적인 아이는 ..놀이코드가 잘 안 맞는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오...

  • 9. 유치원에서 일한적있는데
    '14.11.11 10:21 PM (27.35.xxx.143)

    의젓한애들이 인기가 많아요 정말. 근데 잘생기고 예쁜애들ㄷ 성격이 나쁘지만않으면 의젓하고 배려있는 아이들 못지않은 인기를 누려요. 남자애들이 예쁜애를 빙 둘러싸고 앉아있고 다른여자애들이 그 주위를 알짱알짱거리는데 씁쓸하다 느껴야했는지도모르지만 제눈엔 너무 웃기고 귀여웠던ㅋㅋ 그에 반해 여자애들은 잘생긴 남자애에게 정말 엄청난 직접적인 애정공세를 퍼붓더군요 나이들수록 여자의 그 자신감이 줄어드나봐요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9385 운동은 못하는데 달리기는 잘해요 왜 그런건가요? 6 달리기 2015/06/29 1,565
459384 인터녓뱅킹이 이상해요 1 ㅠㅠ 2015/06/29 618
459383 세모자 성폭행 사건 기사로 떴네요 5 참맛 2015/06/29 5,652
459382 여름휴가로 3박4일 시원한 여행지가 있을 5 에버린 2015/06/29 2,294
459381 해커스텝스 인강 효과 있을까요? 850점 목.. 2015/06/29 685
459380 모습이 어리버리하고 초췌해 보여요. 3 .... 2015/06/29 1,304
459379 파리 호텔 선택 좀 도와주세요ㅠㅠ(절실) 4 나비나무 2015/06/29 1,246
459378 전 약사지만 다시하라면 초등교사하고싶네요 26 .. 2015/06/29 11,336
459377 세월호440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당신들을 기다립니다! 5 bluebe.. 2015/06/29 435
459376 혹시 교육청에 선생님 진정 넣어보신분 계세요? 6 담임 2015/06/29 1,631
459375 3살 남아도 입양 가능한가요? 1 bloom 2015/06/29 1,324
459374 안경다리 철사처럼된거... 5 안경다리 2015/06/29 1,384
459373 요즘 젊은 엄마들 사위는 아들이네요 21 .. 2015/06/29 7,647
459372 마포에 이사왔어요. 맛집 정보 좀 알려주세요. 16 입주민 2015/06/29 4,979
459371 쌀벌레 생겻는데 쌀을 냉장고에 넣고 먹어도 될까요? 5 쌀통 2015/06/29 1,826
459370 조금 전 jtbc여중생들 폭력 사건 화나요 2015/06/29 1,366
459369 이런 사람은 어떻게 대해야 하나요 1 2015/06/29 687
459368 노건평씨 그만 좀...괴롭히면 안될까? 21 질갱이 2015/06/29 3,276
459367 나이40인데 가방 추천해주세요 1 과소비겠죠?.. 2015/06/29 1,065
459366 Jmw드라이기 사용하시는분요 5 저요 2015/06/29 4,606
459365 제 폰이 갑자기 와이파이를 통 못잡는데요 이것도 바이러스? 5 ㅇㅇ 2015/06/29 1,253
459364 단어 좀 알려주세요 !! 1 단어가 ? 2015/06/29 359
459363 시애틀을 경유해서 벤쿠버에 가는데요 1 도움 2015/06/29 1,240
459362 내가 최근 본 연옌들..ㅋㅋ(그냥 갑자기 실없는 얘기가 하고파서.. 5 수다맘 2015/06/29 6,191
459361 딱딱하게 만들어진 콩자반 구제방법? 4 흑흑 2015/06/29 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