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나의거리..낼이면 끝나네요

아쉬워요 조회수 : 2,218
작성일 : 2014-11-10 23:17:46
종편 인데도 참 가슴찡한 드라마였어요
오늘 사람은 실수할수도 있지만
변화할 기회를 가져야한다고 했나요
밑바닥 인생들.. 사회 맨아랫칸에서 삶을 이어가는사람들
일용직에 소매치기,꽃뱀,고물상,콜라텍,전직조폭,부패전직형사..
그런데 이들이 말해주는 인생이 그저그렇지않고 재미가 있었어요.
가난하고 못배운 사람도 삶이 즐거울 자격이 있다는걸
알게되었구요.
아,유나의 거리에 나온 모든이들이 그리울거 같아요.
IP : 180.229.xxx.23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ㅅㅎ
    '14.11.10 11:23 PM (112.155.xxx.178)

    개삼촌하고 미선이 데이트 장면이 좋았어요.
    너 그러다가 다 털려 하는 사모님 말에 털릴 게 뭐가 있냐고
    있는 건 개 한마리라고 조용히 말해주는 부킹언니도 재미있었구요.
    도끼할배는 진짜 떠나셨네요.
    내일 끝난다니 벌써 서운하고 그르네요.

  • 2. 로더
    '14.11.10 11:30 PM (110.35.xxx.178)

    저도 중간부터 보다가 몇번 울기도 했어요..현실적이면서 비현실적인 매력

  • 3. 빛과소금2014
    '14.11.10 11:34 PM (175.223.xxx.203)

    오늘 보다가 울컥울컥했내요.. 작가님이 멋지신분 같아요.. 드라마에서 밑바닥 인생에 대한 대안으로 사회적기업도 제시하시고.. 완소 드라마네요.

  • 4. 드디어
    '14.11.10 11:51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드디어 끝나네요..
    전 몰아보기하려고 처음 몇회만 보고 일부러 안 보고 기다렸어요..
    다음 회 기다리는 일주일이 너무 지루할것 같아서요..

  • 5. 여튼
    '14.11.11 12:10 AM (112.154.xxx.62)

    진미는 어떻게 된걸까요?
    훈훈하게마무리될듯하네요

  • 6. ...
    '14.11.11 12:23 AM (180.227.xxx.92)

    김운경 작가님 작품 정말 좋아요 ㅎㅎ

  • 7. 바램
    '14.11.11 1:11 AM (59.28.xxx.108)

    jtbc 방영드라마중 맏이에 이어
    종영이 아쉬운 드라마네요.

  • 8. 이번회는
    '14.11.11 10:34 AM (222.233.xxx.22)

    보면서..계속 눈물이 줄줄 나던데..

    윤지가 울면서 남수기달때..
    남수가 돌아온탕아처럼.. 고물상 할아버지 품에 안겨서 용서를 구할때..
    유나 양아버지가 소매치기들 도와준다고 오라고 할때..
    미선이가 개팔이 삼촌 프로포즈 받아줄때..
    도끼할아버지 양로원 들어갈때..

    어제는 명장면이 너무 셀수도 없이 많아서.. 울기 바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4960 주위 엄마들을 보니 공부는 7 2014/11/11 3,886
434959 뒤늦게 정도전 보는중인데.. 너무 재밌네요!! 다른 사극 추천 .. 7 정도전 2014/11/11 1,028
434958 페이스 리프팅 하신분들 15 ㅇㅇ 2014/11/11 6,945
434957 닭발을 아주 좋아하는 1인 입니다요. 3 감떨어져 2014/11/11 1,523
434956 엄마가 싫어하는 엄마친구..그자식도 따라 싫어할까요? 4 기분탓인가?.. 2014/11/11 1,429
434955 뻑뻑이액젓이 있어요. 사용처좀 알려주세요. 5 짱이야 2014/11/11 1,146
434954 르쿠르제 냄비 2 ^^ 2014/11/11 1,134
434953 미국 이사.. 가는게 맞겠죠.. 16 2014/11/11 3,614
434952 16일 수시논술고사때문에 1박할 혜화동 부근 숙소 구.. 5 다이제 2014/11/11 1,176
434951 실온달걀요.. 베이킹. 2014/11/11 583
434950 세월호 수색 전면 중단 ”잠수에 의한 수색이 한계에 이르렀다” .. 세우실 2014/11/11 704
434949 부모님 국,반찬 배달알아보니 너무 허접하네요TT 6 엄마 2014/11/11 7,879
434948 엘지와 대우전자중 고민입니다 8 냉장고 2014/11/11 1,186
434947 외고 영어과냐 중국어과냐 5 오늘 접수 .. 2014/11/11 2,156
434946 이름, 전화번호로 사는곳 알수있을까요 2 유자차 2014/11/11 1,715
434945 지닌번에 카톡문의드린사람입니다 다시 2014/11/11 523
434944 전세 어예 없네요 괜찮은 집은 모두 월세.. 27 부동산 2014/11/11 5,267
434943 심리검사 결과 우울증이 나왔어요.이럴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4 0 2014/11/11 1,700
434942 9호선 연장구간은 다 위험 구역으로 봐야 될거 같아요. 4 ... 2014/11/11 1,311
434941 머리가 몹시 가려워요 1 머리 2014/11/11 1,049
434940 한적한 여행지 없을까요? 2 휴식 2014/11/11 1,791
434939 얼굴이 넘 못 생겨서 죽고싶다는 고1 딸아이가 너무나 안쓰러워요.. 20 딸아힘내 2014/11/11 12,122
434938 송파IC에서 내려 삼성서울병원까지 어려운코스인가요? 6 서울에서 운.. 2014/11/11 961
434937 남편 잘못하는 거 알면서도 전면대응 못하는 심리... 1 ㅁㅁ 2014/11/11 829
434936 누구나 우습게보는 나 ㅜ.ㅜ 5 .... 2014/11/11 1,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