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을엔 뭘 먹어야 잘 먹는다고 소문이날지 다들 한번 말해봅시다.

.... 조회수 : 2,777
작성일 : 2014-11-10 11:29:53

일본덕분에 수산물은 좀 꺼려했는데

어제인지 엊그제인지 한국은 5년정도는 괜찮다는 글을 읽고 또 귀가 팔랑거려서

(사실 이건 정확한 기준이 없음. 이미 한국 근교는 오염됐다는 사람도 있고, 바닷물이 한바퀴 순회하는데 5년 안걸린단

사람도 있고 각자 알아서 판단하시길)

그동안 쌓였던 해산물에 대한 욕구가 폭발해서

 

생합 사서 생합탕 끓여먹고

생가리비사서 가리비찜해서 먹었어요.

이제 자연산 대하 주문해서 소금구이 해먹을거고

제주도갈치도 있다 저녁에 구워먹을거에요.

 

자, 또 가을엔 뭘 먹어야 하죠? 정보를 좀 나누어봅시다.

IP : 49.1.xxx.10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제
    '14.11.10 11:31 AM (175.127.xxx.220)

    먹지 말라던 목록에 올라와있던
    고등어요

    고갈비 해주는데(좀 큰게 맛있더라구요..국내산 생으로)
    생선 안좋아하는 중1아들이 너무 좋아해요.
    며칠걸러 한번씩 해줘도 맛있대요.

  • 2. **
    '14.11.10 11:32 AM (119.67.xxx.75)

    고갈비 먹고싶어요.
    어떻게 하지요?

  • 3. 네..
    '14.11.10 11:34 AM (182.230.xxx.159)

    아이들은 어리고 남편은 주말에나 얼굴보니.. 대충 대충 해먹어요.
    제 입 호강시키려는 요리는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
    주말에 하나씩 해먹어봐야겠어요.

  • 4. ...
    '14.11.10 11:34 AM (49.1.xxx.108)

    질좋은 표고가 지금 나오는데 표고가 세슘농축률이 높다니 슬프네요. ㅠ,ㅠ

    전에 둘마트에서 시식할때 색이 주황색이고 몸집이 작은편인 조개가 있었는데 맛이 무척 감칠나더군요.
    동죽은 아니고....무슨 조개일까요. 그때 사오지못한게 후회돼요. 진짜 맛있었는데..백합보다 더 맛났어요.

    혹 아시는 분~~

  • 5. 어제
    '14.11.10 11:36 AM (175.127.xxx.220)

    저는 요리책에서 하는것과 다르게
    얼마전 요조마 님도 올린것 같기도 한데
    그 방법하곤 다르게 예전에 포차에서 먹었던 그런식으로 하는데요

    고등어를 뼈 발라내고 두쪽으로 포를 떠요(그러면 일인당 한쪽씩 먹게 되죠)
    그리고 집에서 소금을 쳐요(업소에서 쳐주면 간 맞추기가 어려워서)
    소금을 쳐야 촉촉하더라구요.
    그리고 팬에 구워요..처음엔 약불,,다음엔 중간불
    속까지 완전히 익혀줘요.

    완전히 다 익었으면
    양념장(진간장, 고춧가루, 다진마늘, 다진 청양고추,다진 대파 좀 많이,참기름)을 앞뒤로 뿌려서
    양념만 익게 구워주면 되는데,,,탄 파 냄새가 좋아요.

    저희애가 정말 좋아해요...

  • 6. ^^
    '14.11.10 11:43 AM (121.140.xxx.3)

    도루묵! 도루묵... 이요...

  • 7. 어제
    '14.11.10 11:46 AM (175.127.xxx.220)

    도루묵은 어째 먹어야 맛있나요?

  • 8. ...
    '14.11.10 11:46 AM (49.1.xxx.108)

    도루묵은 어찌 먹나요?? 구워먹나요??

  • 9. **
    '14.11.10 11:46 AM (119.67.xxx.75)

    고맙습니다.
    오늘 저녁에 해 먹을게요~^^

  • 10. 도루묵
    '14.11.10 11:59 AM (223.62.xxx.43)

    구이 넘 빡빡해서 조림이요... 무넣고요...
    전 요리 못해서 시판 조림양념이랑 무 양파 파 넣고 해요

  • 11. jtt811
    '14.11.10 12:04 PM (175.114.xxx.195)

    도루묵 별로던데...맛있나요?

  • 12. 저는
    '14.11.10 12:10 PM (182.215.xxx.139)

    어제 시장에서 무 한단 5개들이 4000원에 사와서 무 졸임, 무 생채 듬뿍 만들어서 먹어치우고(?) 있어요.
    올해는 농산물 가격이 계속 싼 거 같기에, 나라도 먹어 없애야 할것 같은 마음에서요. ㅎㅎ
    근데 살은 어쩌노 싶네요. ㅠㅠ

  • 13. ...
    '14.11.10 12:15 PM (49.1.xxx.108)

    윗님아. 무 먹는다고 살이 찔까 싶어요.
    같이 먹는 밥과, 무와 함께 조린 단백질 덩어리들이 주범이겠죠...^^;
    무생채는 듬뿍 먹어도 괜찮지 않을까요? 장에도 좋고 소화에도 좋고..

    전어는 맛있다 맛있다해서 먹었더니 전 입맛에 안맞더라구요. 남편 말로는 업소에서 석쇠에 빠짝구어야 맛있지 집에서는 그 맛 안난다고..
    도루묵은 어떤 맛일까요. 기대되네요.

  • 14. ...
    '14.11.10 12:26 PM (223.62.xxx.43)

    맛도 맛인데 11월에만 먹을수있으니까요... 전 좋아해서 ㅇㅇ

  • 15. !!
    '14.11.10 1:27 PM (112.162.xxx.202)

    저기 위에 분 님이 궁금해하시는 주황색 조개 아마 갈미조개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그거 샤브샤브해먹어도 맛나고
    냄비에 물 조금만 넣고 청양고추 한개넣고 살짝데쳐서 와사비간장찍어먹어도 맛나요 그 국물도 맛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7852 무일푼이신적 있나요? 5 15:11:19 307
1667851 아마존에서 헤어트리트먼트 직구되나요 1 오랜만에 직.. 15:09:39 62
1667850 충남대에서 공주대까지 출퇴근 2주 정도 가능할까요? 4 ~ 15:09:23 156
1667849 딸기 한알 1,500원 ㅋ 1 무섭다 15:09:02 319
1667848 대전교구 대흥성당 김용태 마태오신부님 "지*발광을 하였.. 10 아멘 15:05:12 635
1667847 이광희 의원 후원계좌_블랙요원 제보받은 분 4 ㅇㅇ 15:04:55 458
1667846 앞으로 헌법재판관 임명까지 며칠이나 걸릴까요. 1 .. 15:04:48 225
1667845 김용현측 "김 전장관, 한총리에게 먼저 '계엄 건의' .. 8 ... 15:04:40 749
1667844 삼성전자 주식 10년 묻어두면 노후자금 될거라 했는데 3 우와 15:04:34 753
1667843 굽는게 찌는거 보다 오래 갈까요? 3 고구마 14:59:49 154
1667842 내 주식 어쩔거야 ㅜㅜ 9 .... 14:57:54 1,376
1667841 오늘 넘 우울한데 점심 뭐 먹을까요 3 ... 14:57:45 486
1667840 헌법재판관 마은혁, 정계선, 조한창 임명 가결 11 ... 14:56:57 1,442
1667839 홍제동에 잇몸 스케일링하는 치과 있을까요? 2 서대문구 14:56:47 153
1667838 개인적으로 멀리하고픈 경우들 1 ..... 14:54:54 449
1667837 개미들의 놀라운 집단지성 6 고지능 14:54:16 861
1667836 도봉구 김재섭은 투표 안한거예요? 7 .. 14:51:09 1,165
1667835 김건희가 저지경이 된거 7 ㄱㄴ 14:50:42 1,367
1667834 [속보] 헌재 "尹 대통령 측, 서류 미제출".. 6 헌재화이팅!.. 14:50:04 2,000
1667833 한덕수때문에 열받아서 배가 하나도 안고프네요. 6 ㄷㄹ 14:49:21 623
1667832 성북구 김영배의원 3 처음 알았어.. 14:46:27 682
1667831 알바하는 곳 사장님이 너무 앓는소리에 착한척을 하는데 3 ... 14:45:47 798
1667830 내란은 내란임 1 .. 14:44:56 410
1667829 인간관계, 연애가 다 상처에요 6 d 14:42:03 853
1667828 남편들 상갓집 갈때 입을 옷 어떤 것으로 구비해 놓으시나요? 4 레몬 14:41:57 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