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용인 청덕동에 단독짓는거 무모할까요?

전원주택 조회수 : 3,326
작성일 : 2014-11-09 23:31:05
오늘. 친구가 사는 동네에 갔다가 택지를 봤어요. 직장이 판교이지만 너무 비싸서 주변을 알아봐야 하는 상황이예요. 어짜피 자가용을 이용해서 출퇴근해서 그 정도 거리면 괜찮거든요. 저희가 가지고 있는 금액으로 딱 떨어지는 금액이구요... 아이는 중고등학생이라 청덕중 고등학교가 옆에 있더라구요. 아이들은 단독을 넘 원하구요 전 걱정은 되지만 한번 살아봐도 좋다싶어요. 그런데 있는 돈 5억 가까이를 집에 다 쏟아부으면 돈이 하나도 없네요. 이런 상황에서 단독짓는것이 괜찮을까요? 저희는 월 600정도이고 부채는 없습니다
IP : 211.108.xxx.15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10 12:16 AM (14.47.xxx.139)

    저도 한번 단독 전세로 살아보시는거 추천이요~

  • 2. **
    '14.11.10 12:34 AM (211.212.xxx.190) - 삭제된댓글

    근처 다른 지역에 주택에 사시는 분 계시는 데 아파트 살 때보다 생활비가 많이 든다하더라구요..
    요즘 단독 전세 나온 집들 많던데,,,한번쯤 살아보고 결정하시는 게 좋을 거 같네요.

  • 3. 청덕동
    '14.11.10 12:36 AM (112.154.xxx.178)

    집값 오르내림에 신경 쓰지 않고 빚 많이 안내고 땅사서 집 지을수 있다면 괜찮다고 생각해요
    공기도 맑고, 교통편에서는 약간 불편한것도 있지만 단독주택지로서 좋다고 생각해요.
    서울 사시던 분들도 단독주택지 찾다가 집 지어서 이사 오신분들 꽤 있어요.
    부동산 여러군데 다니시며 물량 알아보시고 가격도 알아보세요.
    완전 단독택지가 있고, 일층은 상가에 이삼층 세 놓을 수 있는 상가주택 부지도 있어요.
    임대소득을 얻을수 있는.
    단독택지는 1단지 3단지 앞쪽에 많아요.

  • 4. **
    '14.11.10 12:38 AM (211.212.xxx.190) - 삭제된댓글

    그냥 단순히 한번쯤 살아보는 것도 괜찮겠다로 시작해서 후회하는 분들 많습니다.
    여기가 청덕보다 여건이 좋은 편인데도 주택 내놓고 다시 아파트로 돌아가려는 분들 많아요.
    1년지나도 매수하겠단 사람없는 경우 아주 많아요.

  • 5. ..........
    '14.11.10 1:00 AM (121.136.xxx.27)

    겨울에 난방비 많이 들고도 추워서 떨고 산다고 들었어요.
    여유자금없이 집에만 올인하는 거 위험해요.
    만약 큰 돈 들 일이 생긴다면...하는 생각을 해 보시길..

  • 6. 환금성 포기하면...
    '14.11.10 10:41 AM (218.234.xxx.94)

    전 단독주택 짓고 거기서 사는 사람들이 정말 부자인 것 같아요.
    왜냐면 같은 돈으로 아파트를 매매하면 나중에 필요할 경우 대출도 쉽게, 더 많이 받을 수 있고
    매매도 잘 되고 - 거의 손해보지 않고 팔 수 있음 - 그런데 그거 다 포기하고 단독주택 사는 거잖아요.
    (여유 있으니까 차후에 일어날 수 있는 만일의 경우는 생각안하시는 듯..)

    그러니까 환금성 포기하시면 짓는 거고.. 아니면 대중의 수요가 많은 걸 같이 따라 하시는 수밖에요..

  • 7. ㅇㅈ
    '14.11.10 11:09 AM (121.168.xxx.243)

    나중에 매매하기가 힘들겁니다.
    환전이 어렵죠. 신중하시길...

  • 8. 전원주택
    '14.11.10 1:07 PM (223.62.xxx.89)

    말씀들 감사드려요.... 저희는 아파트 사서 모두 손해보고 판 기억이 있어서 ㅠ_ㅠ. 이젠 아파트는 전세로만 살 것이라고 나름의 결심을 했었더랬어요. 단독 전세도 생각해봤었는데 내 집이 아니니 마음대로 변경할수 없다는 생각에 아예 지을 생각을 했었어요 부동산에 단독 전세를 먼저 알아봐야 겠어요^^딧글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8051 소설 아리랑이나 한강 초5가 읽어도 되는건가요? 8 텅빈기억 2014/11/20 957
438050 달걀, 우유, 닭고기 말고는 단백질 없을까요. 8 --- 2014/11/20 2,354
438049 지하철에서 다리 꼬고 앉는 사람 16 빛ㄹㄹ 2014/11/20 2,593
438048 부추즙 안맵게 마시려면 2 ;;;;;;.. 2014/11/20 1,006
438047 멀티 쿠션 화장품은 겨울에는 쓰는거 아닌가요? 3 0 2014/11/20 1,477
438046 6학년 사회에서 세링게티국립공원은 인문환경과 자연환경 중 어디에.. 4 6학년맘 2014/11/20 1,236
438045 피아노 선생님이 자주 바뀌어서 고민인데요..조언부탁드려요 3 피아노 2014/11/20 880
438044 남편 김장 시키는 방법?? 16 지글지글 2014/11/20 1,594
438043 넘어져서 물리치료받는중인데오 1 치료중 2014/11/20 803
438042 어제 님과함께 박준금이 입은 파란털 야상...어디제품일까요? 2 야상 2014/11/20 3,580
438041 열등감이 심한 저.....자신감이 점점 없어져요 3 아자 2014/11/20 1,809
438040 11월 20일, 퇴근 전에 남은 기사 몇 개 남기고 갑니다. 1 세우실 2014/11/20 2,205
438039 남편의 의심때문에 싸우다 결국 손가락인대파열... 19 peace 2014/11/20 4,837
438038 북한에 있다는 동양 최대 규모의 마식령 스키장 전모 NK투데이 2014/11/20 684
438037 술많이 안마시겠다고 약속한 남편이 절제못해 주말 내내 술병으로 .. 10 남편을 2014/11/20 1,672
438036 맹장이면 걷지도 못하나요? 8 맹장 2014/11/20 1,965
438035 김현진 (에세이스트)과 송기역 (르포작가) 논픽션 책 팟캐스트 크롬이한 2014/11/20 665
438034 빨래건조대에 손가락을 베었어요 5 에휴 2014/11/20 956
438033 날씨가 정말 ㅠㅠ춥네요 1 돈팡이 2014/11/20 905
438032 휘슬러 냄비 아마존에서 사보신분 계세요? +_+ 2014/11/20 601
438031 안하던 운동을 해서인지 아랫배에 힘줄같은 딱딱한 1 긴줄이 잡히.. 2014/11/20 1,209
438030 모든사람이 개를 좋아하는건 아니라는걸 알았으면 좋겠어요 14 ㅁㅁ 2014/11/20 2,177
438029 매생이 얻서 사야 좋은 거 살수 있을까요? 1 ㅎㅎ 2014/11/20 555
438028 대통령께서 갱제를 없애버리시는 창조를 발휘하실지ㄷㄷㄷㄷ....... 참맛 2014/11/20 499
438027 중학생 영어쌤의 수업방식 때문에... 10 영어고민 2014/11/20 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