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청덕동에 단독짓는거 무모할까요?
작성일 : 2014-11-09 23:31:05
1901847
오늘. 친구가 사는 동네에 갔다가 택지를 봤어요. 직장이 판교이지만 너무 비싸서 주변을 알아봐야 하는 상황이예요. 어짜피 자가용을 이용해서 출퇴근해서 그 정도 거리면 괜찮거든요. 저희가 가지고 있는 금액으로 딱 떨어지는 금액이구요... 아이는 중고등학생이라 청덕중 고등학교가 옆에 있더라구요. 아이들은 단독을 넘 원하구요 전 걱정은 되지만 한번 살아봐도 좋다싶어요. 그런데 있는 돈 5억 가까이를 집에 다 쏟아부으면 돈이 하나도 없네요. 이런 상황에서 단독짓는것이 괜찮을까요? 저희는 월 600정도이고 부채는 없습니다
IP : 211.108.xxx.15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11.10 12:16 AM
(14.47.xxx.139)
저도 한번 단독 전세로 살아보시는거 추천이요~
2. **
'14.11.10 12:34 AM
(211.212.xxx.190)
-
삭제된댓글
근처 다른 지역에 주택에 사시는 분 계시는 데 아파트 살 때보다 생활비가 많이 든다하더라구요..
요즘 단독 전세 나온 집들 많던데,,,한번쯤 살아보고 결정하시는 게 좋을 거 같네요.
3. 청덕동
'14.11.10 12:36 AM
(112.154.xxx.178)
집값 오르내림에 신경 쓰지 않고 빚 많이 안내고 땅사서 집 지을수 있다면 괜찮다고 생각해요
공기도 맑고, 교통편에서는 약간 불편한것도 있지만 단독주택지로서 좋다고 생각해요.
서울 사시던 분들도 단독주택지 찾다가 집 지어서 이사 오신분들 꽤 있어요.
부동산 여러군데 다니시며 물량 알아보시고 가격도 알아보세요.
완전 단독택지가 있고, 일층은 상가에 이삼층 세 놓을 수 있는 상가주택 부지도 있어요.
임대소득을 얻을수 있는.
단독택지는 1단지 3단지 앞쪽에 많아요.
4. **
'14.11.10 12:38 AM
(211.212.xxx.190)
-
삭제된댓글
그냥 단순히 한번쯤 살아보는 것도 괜찮겠다로 시작해서 후회하는 분들 많습니다.
여기가 청덕보다 여건이 좋은 편인데도 주택 내놓고 다시 아파트로 돌아가려는 분들 많아요.
1년지나도 매수하겠단 사람없는 경우 아주 많아요.
5. ..........
'14.11.10 1:00 AM
(121.136.xxx.27)
겨울에 난방비 많이 들고도 추워서 떨고 산다고 들었어요.
여유자금없이 집에만 올인하는 거 위험해요.
만약 큰 돈 들 일이 생긴다면...하는 생각을 해 보시길..
6. 환금성 포기하면...
'14.11.10 10:41 AM
(218.234.xxx.94)
전 단독주택 짓고 거기서 사는 사람들이 정말 부자인 것 같아요.
왜냐면 같은 돈으로 아파트를 매매하면 나중에 필요할 경우 대출도 쉽게, 더 많이 받을 수 있고
매매도 잘 되고 - 거의 손해보지 않고 팔 수 있음 - 그런데 그거 다 포기하고 단독주택 사는 거잖아요.
(여유 있으니까 차후에 일어날 수 있는 만일의 경우는 생각안하시는 듯..)
그러니까 환금성 포기하시면 짓는 거고.. 아니면 대중의 수요가 많은 걸 같이 따라 하시는 수밖에요..
7. ㅇㅈ
'14.11.10 11:09 AM
(121.168.xxx.243)
나중에 매매하기가 힘들겁니다.
환전이 어렵죠. 신중하시길...
8. 전원주택
'14.11.10 1:07 PM
(223.62.xxx.89)
말씀들 감사드려요.... 저희는 아파트 사서 모두 손해보고 판 기억이 있어서 ㅠ_ㅠ. 이젠 아파트는 전세로만 살 것이라고 나름의 결심을 했었더랬어요. 단독 전세도 생각해봤었는데 내 집이 아니니 마음대로 변경할수 없다는 생각에 아예 지을 생각을 했었어요 부동산에 단독 전세를 먼저 알아봐야 겠어요^^딧글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438051 |
소설 아리랑이나 한강 초5가 읽어도 되는건가요? 8 |
텅빈기억 |
2014/11/20 |
957 |
438050 |
달걀, 우유, 닭고기 말고는 단백질 없을까요. 8 |
--- |
2014/11/20 |
2,354 |
438049 |
지하철에서 다리 꼬고 앉는 사람 16 |
빛ㄹㄹ |
2014/11/20 |
2,593 |
438048 |
부추즙 안맵게 마시려면 2 |
;;;;;;.. |
2014/11/20 |
1,006 |
438047 |
멀티 쿠션 화장품은 겨울에는 쓰는거 아닌가요? 3 |
0 |
2014/11/20 |
1,477 |
438046 |
6학년 사회에서 세링게티국립공원은 인문환경과 자연환경 중 어디에.. 4 |
6학년맘 |
2014/11/20 |
1,236 |
438045 |
피아노 선생님이 자주 바뀌어서 고민인데요..조언부탁드려요 3 |
피아노 |
2014/11/20 |
880 |
438044 |
남편 김장 시키는 방법?? 16 |
지글지글 |
2014/11/20 |
1,594 |
438043 |
넘어져서 물리치료받는중인데오 1 |
치료중 |
2014/11/20 |
803 |
438042 |
어제 님과함께 박준금이 입은 파란털 야상...어디제품일까요? 2 |
야상 |
2014/11/20 |
3,580 |
438041 |
열등감이 심한 저.....자신감이 점점 없어져요 3 |
아자 |
2014/11/20 |
1,809 |
438040 |
11월 20일, 퇴근 전에 남은 기사 몇 개 남기고 갑니다. 1 |
세우실 |
2014/11/20 |
2,205 |
438039 |
남편의 의심때문에 싸우다 결국 손가락인대파열... 19 |
peace |
2014/11/20 |
4,837 |
438038 |
북한에 있다는 동양 최대 규모의 마식령 스키장 전모 |
NK투데이 |
2014/11/20 |
684 |
438037 |
술많이 안마시겠다고 약속한 남편이 절제못해 주말 내내 술병으로 .. 10 |
남편을 |
2014/11/20 |
1,672 |
438036 |
맹장이면 걷지도 못하나요? 8 |
맹장 |
2014/11/20 |
1,965 |
438035 |
김현진 (에세이스트)과 송기역 (르포작가) 논픽션 책 팟캐스트 |
크롬이한 |
2014/11/20 |
665 |
438034 |
빨래건조대에 손가락을 베었어요 5 |
에휴 |
2014/11/20 |
956 |
438033 |
날씨가 정말 ㅠㅠ춥네요 1 |
돈팡이 |
2014/11/20 |
905 |
438032 |
휘슬러 냄비 아마존에서 사보신분 계세요? |
+_+ |
2014/11/20 |
601 |
438031 |
안하던 운동을 해서인지 아랫배에 힘줄같은 딱딱한 1 |
긴줄이 잡히.. |
2014/11/20 |
1,209 |
438030 |
모든사람이 개를 좋아하는건 아니라는걸 알았으면 좋겠어요 14 |
ㅁㅁ |
2014/11/20 |
2,177 |
438029 |
매생이 얻서 사야 좋은 거 살수 있을까요? 1 |
ㅎㅎ |
2014/11/20 |
555 |
438028 |
대통령께서 갱제를 없애버리시는 창조를 발휘하실지ㄷㄷㄷㄷ....... |
참맛 |
2014/11/20 |
499 |
438027 |
중학생 영어쌤의 수업방식 때문에... 10 |
영어고민 |
2014/11/20 |
1,6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