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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인분들 음악 크게 틀어놓는 거, 노인분들도 싫어하더라고요.

...... 조회수 : 1,161
작성일 : 2014-11-09 11:37:45

귀떨어지게 크게 틀어놓고 운동하거나 등산하는 분들 있잖아요.

간드러진 트로트나, 청승 백 배 옛 가요. 노인들은 다들 좋아하시는 줄 알았는데,

나이든 분들 셋이서 이야기하는 데, 그 음악들 정말 싫다고,

대체 그런 음악 누가 좋아한다고 그렇게 크게 틀어놓는지 모르겠다고,  하소연 겸  험담을....

노인분들도, 다 같은 스타일이 아니라  싫은데 싸움날 까봐 참는 분들 많나 봐요.  

귀가 안 좋으니 크게 틀고 크게 트니 난청은 더 가속화 되고 악순환이고요,

가끔 설교 테잎이나 찬송가 엄청 크게 틀어놓는 분 보면, 불교신자도 있을 텐데 정말 너무 한다 싶기도 하고요.

 

IP : 211.207.xxx.20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14.11.9 11:39 AM (175.127.xxx.187)

    걸어다니다보면(동네길이라든지..)
    휴대폰에 트롯트 틀어놓고 가는 사람들...........정말 보기는 싫어요...
    트롯트가 더 싫어지려고 하는듯...저 트롯트 좋아하는데..

  • 2. ...
    '14.11.9 11:41 AM (116.123.xxx.237)

    너무 이기적이에요
    트로트 크게 틀고 다니는거... 이어폰을 하던지, 작게 트시지

  • 3. ...
    '14.11.9 12:30 PM (223.62.xxx.37)

    자전거길 산책로 등산로 모두 뽕짝 소리에~
    진짜 왜 이리 민폐를 끼치는지요~
    이런거 벌금 안메기나요.
    세금 없다며~

  • 4. ..
    '14.11.9 4:00 PM (1.225.xxx.163)

    저의 조용한 둘레길 산책을 방해하는 구성진 트로트..ㅠㅠ 그 신디사이저 소리 때문에 전 그분들을 앞질러 갈 수 밖에 없고 그렇게 가다보니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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